[연예] 류시원 가수데뷔 일본 언론 대서특필   일본의 주요 신문들이 류시원의 가수 데뷔 소식을 일제히 보도했다. 　 닛칸스포츠, 산케이신문 등은 21일자 연예면에서 \'<아름다운 날들>의 류시원, 노래에서도 한류열풍\'이라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류시원이 일본에서 앨범을 발표하며 가수로 데뷔한다는 소식을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류시원은 12월1일 전체 11곡이 수록된 앨범을 일본 가요계에 선보이면서 공식적으로 오리콘 차트 등에 도전, 한류 4대천왕에 이어 또다른 열풍에 도전할 계획이다. 신문들은 "아직까지 타이틀곡은 정해지지 않은 상태"라며, 특히 "유명 밴드 튜브의 리더 마에다가 류시원의 일부 곡 중 가사를 쓸 예정"이라고 전했다. 　 류시원은 현재 NHK를 통해 일본 전역에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 <아름다운 날들>을 통해 심상치 않은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이같은 인기에 기반해 앨범을 내는 등 본격적인 일본 진출 행보를 취하게 됐다. 　 류시원은 일본 매스컴과의 인터뷰에서 "일본에서 앨범을 낸다는 사실이 꿈만 같다"며 "일본과 한국을 수차례 왔다갔다하는 방법이 아니라 일본에서 머물며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일본 진출 소감을 전했다. 　 류시원은 앨범외에도 12월께 DVD 형식의 사진집도 발간할 계획이다. [굿데이] 도쿄(일본)〓양정석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