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새신랑' 슬리피 "처가살이 아닌 '처제살이'"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5.15 23:14:09
조회 1260 추천 0 댓글 0

[OSEN=최지연 기자] '자본주의 학교' 슬리피가 처제살이를 하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1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자본주의 학교'에서는 새신랑 슬리피가 서경석과 함께 신혼집을 찾아 나선 가운데 현재는 처제의 월세집에 함께 사는 '처제살이'를 하고 있다고 전해 관심을 모았다. 

이날 홍진경은 코로나19의 완화로 거리두기가 해제되었음을 축하했다. 이에 부동산 컨설턴트 박종복은 "코로나19로 거리두기를 해야할 때는 비대면 계약을 해서 힘들었다. 집주인 입장에서는 외부인 방문 자체가 불안하지 않냐. 신분증하고 얼굴을 인터폰으로 확인하고 계약서를 우편함에 넣어두면 집주인이 다시 도장을 찍고. 그걸 수령 후 송금하는 007계약을 했다"고 말했다.


홍진경은 이어 박종복에게 "큰 손으로 보이는 손님이 우리 중에 있냐"고 물었다. 그러자 데프콘은 "제가 대기실로 찾아갔어요. 전화번호도 받았습니다"라며 고백했다. 박종복은 "데프콘 씨는 찾아올 것 같은데 영양가는 없을 것 같다. 저가 매물 찾는 스타일 싫다. 수박사는 것도 아니고 흥정부터 하는 게"라며 고개를 저었다. 서경석은 "저가는 나한테 와"라며 틈새어필을 했다.

'자본주의 학교' 방송화면

이후 서경석을 찾은 건 녹화 당시 결혼 전이었던 슬리피였다. 슬리피는 서경석의 집을 찾아 "드라마에 나오는 집 같아요. 와, 한강뷰"라며 감탄한 후 청첩장을 건넸다. 슬리피는 "힘든 시기에 (아내가) 곁에 있어줬다. 사실 결혼은 꿈도 못 꿨다. 결혼할 돈이 없었다"라 고백했다. 이어 "회사 문제는 마무리가 됐냐"는 서경석의 질문에 "아직 끝나진 않았다. 데뷔 이후 지금까지 번 돈이 0원인 게 법원에서 인정이 됐다"고 대답했다.


슬리피는 "혼자 회사를 차리고 차 60만 원짜리 구매해서 혼자 전화받고 스케줄 잡고 열심히 했다"고 말해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지금은 "여자친구가 친동생과 둘이 살고 있다. 일단 제가 거기 들어가서 산다"고 슬리피는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그는 "(여자친구가) 월세로 살고 있는데, 최대한 빨리 전세로 옮길 계획"이라며 "창문이 좀 맞았으면 좋겠다. 이중창으로 꽉 닫히는 집이 꿈"이라고 말했다. 슬리피는 서울 안의 전세 1억 원 매물을 원했다. 


서경석은 예산을 듣고 펼쳤던 지도를 바로 접으며 "현재 예산으로는 어렵다. 대출이 가능한지 보자"고 권했다. "복잡하게 느껴져서 안 했다"는 슬리피에서 서경석은 어플을 통해 예상 대출금을 확인하는 방법을 슬리피에서 차근차근 알려줬다. 이후 슬리피는 서경석과 함께 집 3개를 보았다. 첫번째 집은 지층처럼 보이는 지상층으로 전세가 1억 3천만원이었다. 서경석은 예산 안에서 빚 없이 시작할 수 있기 때문에 이 집을 가장 먼저 보여주었다. 

'자본주의 학교' 방송화면

두 번째 집은 올 리모델링된 방 세 개짜리 매물이었다. 슬리피는 보자마자 "너무 마음에 든다"며 감탄했다. 하지만 이 집은 전세가 2억 7천만원으로 슬리피가 정한 예산의 초과였다. 출연진들은 이 모습을 보며 "그래도 이 집은 진짜 괜찮다", "잡았으면 좋겠다"며 염원했다. 

세 번째 집은 1996년도에 준공된 아파트였다. 관악산 뷰를 가진 이 집은 전세 3억 9천만원이었다. 슬리피는 "모자라는 돈은 아는 형이 빌려줄 수도 있으니까"라며 서경석을 바라봤고, 서경석은 아내에게 허락을 받겠다며 핸드폰을 만지더니 전세금이 아닌 축의금을 슬리피에게 보냈다. 슬리피는 이를 보고 "사랑한다"고 말했다. 


서경석은 "너도 나중에 후배들에게 그렇게 베풀어라"고 답했다. 서경석이 보낸 축의금은 100만 원이었다. 녹화날은 붐의 결혼식이었기도 했다. 스튜디오에 있던 정동원은 붐의 축의금으로 100만원을 냈다며 "평소에 잘 챙겨주니까 축하해주는 마음에서"라고 덧붙여 감탄을 자아냈다. 

/ walktalkunique@osen.co.kr

[사진] '자본주의 학교' 방송화면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SNS로 싸우면 절대 안 질 것 같은 고집 있는 스타는? 운영자 24/05/06 - -
2878 ‘나균안 완벽투&피터스 결승포’ 롯데 4연패 탈출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20 794 0
2877 서예지 복수극 언제 보려나..'이브', 제발회 무산·첫방 연기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20 1654 0
2876 T1, 천적 G2에 또 무너졌다…개막전 패배 [1]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20 31125 0
2875 인도네시아 신태용호, SEA게임 4강 태국 0-1 석패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9 353 0
2874 ‘최연소 150승・타이거즈 최다승 타이’ 대투수의 몫 [6]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9 1516 13
2873 이제훈 결혼이라니..뜬금포 루머에 골머리 [7]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9 3987 6
2872 '808억' 홀란드 놓친 첼시, 미친 가격 佛공격수 노린다 [2]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8 2304 2
2871 페이커 이상혁, 럼블 첫 경기서 G2 상대 복수 나선다 [20]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8 2635 2
2870 '음주운전 혐의' 김새론 밝힌 공식 입장은? [1]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8 1767 0
2869 고은아, 뜬금없는 열애설에 "절대NO" 해명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7 1308 0
2868 3이닝 8실점→7이닝 1실점…KIA 괴물 좌완 컴백 [4]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7 2804 6
2867 10호골·11호골 폭발 무고사 “1골 가족 1골 어머니" [13]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7 1605 0
2866 T1, 럼블 스테이지 정조준… ‘평균 경기 시간 최저’ [12]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7 2515 2
2865 번리 팬들, SON 인종 차별에 이어 나치 경례 제스처 [38]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7 5239 21
2864 신민아, 아들이랑 친했어? '♥김우빈' 질투할 케미 [1]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7 1525 0
'새신랑' 슬리피 "처가살이 아닌 '처제살이'"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5 1260 0
2862 '득점 1위 -1골' 손흥민은 망설이지 않았다 [6]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5 3679 15
2861 T1, 그룹 스테이지 전승… 럼블 대비 ‘예열 완료’ [6]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5 2384 11
2860 연패 탈출 김원형 감독 "힘든 상황 투수 호투 빛났다" [2]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4 708 0
2859 '후반 2골' 울산, 인천과 혈전 펼치며 2-2 무승부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4 252 0
2857 '페이커' 이상혁 "G2와 RNG, 재밌는 적수" [19]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3 4594 8
2856 다비치 이해리 "7월 비연예인과 결혼..축복해주길" [1]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1 1989 0
2855 UCL 탈락 맨시티 MF "챔스 결승전 절대 안 봐" [5]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1 1607 5
2854 '꼴찌' NC 이동욱 감독 경질..."분위기 쇄신" [1]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1 1654 1
2853 송지효 "김종국 러브라인 엄청 싫었다" [44]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0 14837 16
2852 '최고 자리 오른' 전희철 감독 "97~8% 노력"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0 425 0
2851 ‘완승’ 김태형 감독 “이영하 선발 역할 확실히 해줬다”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0 478 0
2850 '페이커' 이상혁 "구마유시 억울할 거 없다" [23]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0 8143 24
2849 '끈질긴 추격' 대전, 김포와 4-4 무승부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9 248 0
2848 이경진 "상대 어머니의 질투로 결혼 무산" [6]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9 5481 1
2847 오마이걸 지호 "7년간 행복" 손편지 탈퇴심경 [37]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9 8314 18
2846 LG 류지현 감독, "7회 집중타로 승리"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8 1273 1
2845 결정력 부재 박항서호, 필리핀과 0-0 무승부 [6]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8 1385 0
2844 "임권택 감독도 충격"..故강수연 별세 [1]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8 1225 0
2843 4연승 김종국 감독 "필승조 무실점 승리 지켰다"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8 958 0
2842 맨시티, 포그바 러브콜에도 단호..."옵션 중 하나" [34]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8 1172 0
2841 '골프왕3' 닉쿤, 태국 왕자설 해명 [31]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8 7396 14
2840 ‘3점슛 5개 폭발’ 국대슈터 전성현, 제대로 터졌다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6 478 0
2839 김기방, '130억 CEO아내'에 외제차 선물 받더니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6 1614 1
2838 ‘느그가 프로가’ NC 프로 자격 없었다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6 1568 0
2837 ‘수원 데뷔승’ 이병근 감독 “대구, ACL로 지쳤다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5 439 0
2836 최강 저그 탄생...이병렬 'V4', GSL 최다 우승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5 217 0
2835 [속보] 강수연, 뇌출혈 상태 '위급'…긴급 수술 준비中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5 2537 0
2834 컴백 임영웅, 멜론 전체 아티스트 1위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5 3542 0
2833 김하성, 2G 만에 2루타 폭발..SD, DH 1차전 승리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5 454 0
2832 벤제마 결승골 레알, 맨시티에 3-1 승리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5 1769 0
2831 심은진♥전승빈 전처 폭행 혐의 NO신경 '럽스타' [82]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3 4331 7
2830 그룹 스테이지 개막전, T1-사이공 버팔로 격돌 [11]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3 2209 2
2829 '2년 연속 음주사고' NC 음주 폭행 한규식 코치 퇴단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3 950 0
2828 소년 선수 사망 후 청와대 국민청원..김포FC 무슨 일 [9]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2 2414 7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