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끈질긴 추격' 대전, 김포와 4-4 무승부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5.09 22:49:57
조회 248 추천 0 댓글 0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OSEN=대전, 정승우 기자] 대전 하나시티즌이 김포FC를 끈질기게 추격한 끝에 4-4 무승부를 만들었다.


대전 하나시티즌은 9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2' 14라운드 김포FC와 치른 홈 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4-4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대전은 승점 22점(6승 4무 2패)을 만들며 리그 3위를 유지했다.


홈팀 대전은 3-5-2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김승섭-포파가 최전방에서 득점을 노렸고 이진현-임은수-배준호가 중원을 채웠다. 민준영-김영욱이 양쪽 윙백으로 나섰고 변준수-김민덕-조유민이 백스리를 꾸렸다. 이창근 골키퍼가 장갑을 꼈다.


원정팀 김포는 3-4-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최민서-윤민호-손석용이 최전방에 나섰고 이강연-김종석이 중원을 맡았다. 어정원-박재우가 양쪽 윙백으로 나섰고 박경록-김태한-박준희를 비롯해 이상욱 골키퍼가 골문을 지켰다.


전반 8분 대전이 먼저 기회를 잡았다. 배준호가 오른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박스 안으로 흐른 공을 임은수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이상욱 골키퍼가 잡아냈다.

곧이어 전반 11분 김포도 좋은 장면을 만들었다. 전방 압박을 통해 공을 뺏어낸 최민서는 그대로 중거리 슈팅을 날렸다. 이창근 골키퍼가 몸을 날려 막아냈다.


선제골은 김포가 터뜨렸다. 전반 16분 공을 잡은 손석용이 대전 수비를 따돌린 뒤 박스 안의 윤민호에게 패스했고 윤민호는 감각적인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24분 대전이 기회를 잡았다.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가 박스 안에서 대기하던 민준영을 향했고 민준영은 그대로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다. 하지만 이상욱 골키퍼가 막아냈다.

대전이 균형을 맞췄다. 전반 30분 페널티 아크에서 민준영의 패스를 받은 김승섭은 정확하게 구석을 노린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40분 김포가 다시 앞서 나갔다. 코너킥에 이어진 혼전 상황에서 흐른 공을 이강연이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연결했고 이강연의 발을 떠난 공은 골문 구석으로 향했다.

곧이어 45분 대전이 2-2 동점을 만들었다. 대전은 왼쪽 측면에서 코너킥 기회를 잡았고 김영욱이 킥을 처리했다. 박스 안에서 대기하던 조유민은 강력한 헤더로 골망을 갈랐다.

전반전을 2-2 동점으로 마친 양팀은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대전은 2003년생의 어린 선수인 배준호를 빼고 마사를 투입했다. 김포는 조향기를 투입하며 최민서를 벤치로 불러들였다.


김포는 후반 14분 경고를 받았던 이강연 대신 양준아를 투입했다.


곧이어 15분 김포가 다시 앞서가는 득점을 만들었다. 박스 안에서 공을 잡은 손석용은 박스 바깥에서 머물렀던 조향기에게 공을 내줬고 조향기는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급해진 대전은 18분 3명을 교체했다. 김승섭, 이진현, 포파를 벤치로 불러들이고 레안드로, 이현식, 원기종을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후반 21분 김포가 다시 골망을 흔들었다. 박스 오른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손석용은 골문 앞으로 침투하는 윤민호를 향해 낮은 패스를 건넸고 윤민호는 실수 없이 득점을 만들었다.

대전은 이후 후반 24분 변준수를 빼고 김인균을 투입했다. 


후반 33분 대전이 추격의 기회를 잡았다. 박스 안에서 크로스를 차단하는 과정에서 박재우가 핸드볼 파울을 범했다는 판정이었다. 주심은 비디오 판독(VAR) 후 페널티 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마사는 자신감있는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추가시간 대전이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박스 앞에서 공을 잡은 김인균은 한 박자 빠른 슈팅을 시도했고 결국 골망을 흔들며 4-4 동점을 만들었다.

/reccos23@osen.co.kr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SNS로 싸우면 절대 안 질 것 같은 고집 있는 스타는? 운영자 24/05/06 - -
2878 ‘나균안 완벽투&피터스 결승포’ 롯데 4연패 탈출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20 794 0
2877 서예지 복수극 언제 보려나..'이브', 제발회 무산·첫방 연기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20 1655 0
2876 T1, 천적 G2에 또 무너졌다…개막전 패배 [1]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20 31126 0
2875 인도네시아 신태용호, SEA게임 4강 태국 0-1 석패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9 354 0
2874 ‘최연소 150승・타이거즈 최다승 타이’ 대투수의 몫 [6]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9 1517 13
2873 이제훈 결혼이라니..뜬금포 루머에 골머리 [7]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9 3990 6
2872 '808억' 홀란드 놓친 첼시, 미친 가격 佛공격수 노린다 [2]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8 2305 2
2871 페이커 이상혁, 럼블 첫 경기서 G2 상대 복수 나선다 [20]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8 2636 2
2870 '음주운전 혐의' 김새론 밝힌 공식 입장은? [1]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8 1768 0
2869 고은아, 뜬금없는 열애설에 "절대NO" 해명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7 1309 0
2868 3이닝 8실점→7이닝 1실점…KIA 괴물 좌완 컴백 [4]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7 2806 6
2867 10호골·11호골 폭발 무고사 “1골 가족 1골 어머니" [13]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7 1605 0
2866 T1, 럼블 스테이지 정조준… ‘평균 경기 시간 최저’ [12]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7 2516 2
2865 번리 팬들, SON 인종 차별에 이어 나치 경례 제스처 [38]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7 5240 21
2864 신민아, 아들이랑 친했어? '♥김우빈' 질투할 케미 [1]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7 1527 0
2863 '새신랑' 슬리피 "처가살이 아닌 '처제살이'"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5 1261 0
2862 '득점 1위 -1골' 손흥민은 망설이지 않았다 [6]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5 3680 15
2861 T1, 그룹 스테이지 전승… 럼블 대비 ‘예열 완료’ [6]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5 2385 11
2860 연패 탈출 김원형 감독 "힘든 상황 투수 호투 빛났다" [2]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4 710 0
2859 '후반 2골' 울산, 인천과 혈전 펼치며 2-2 무승부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4 253 0
2857 '페이커' 이상혁 "G2와 RNG, 재밌는 적수" [19]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3 4595 8
2856 다비치 이해리 "7월 비연예인과 결혼..축복해주길" [1]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1 1989 0
2855 UCL 탈락 맨시티 MF "챔스 결승전 절대 안 봐" [5]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1 1608 5
2854 '꼴찌' NC 이동욱 감독 경질..."분위기 쇄신" [1]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1 1656 1
2853 송지효 "김종국 러브라인 엄청 싫었다" [44]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0 14839 16
2852 '최고 자리 오른' 전희철 감독 "97~8% 노력"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0 425 0
2851 ‘완승’ 김태형 감독 “이영하 선발 역할 확실히 해줬다”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0 478 0
2850 '페이커' 이상혁 "구마유시 억울할 거 없다" [23]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0 8143 24
'끈질긴 추격' 대전, 김포와 4-4 무승부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9 248 0
2848 이경진 "상대 어머니의 질투로 결혼 무산" [6]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9 5482 1
2847 오마이걸 지호 "7년간 행복" 손편지 탈퇴심경 [37]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9 8317 18
2846 LG 류지현 감독, "7회 집중타로 승리"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8 1274 1
2845 결정력 부재 박항서호, 필리핀과 0-0 무승부 [6]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8 1386 0
2844 "임권택 감독도 충격"..故강수연 별세 [1]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8 1227 0
2843 4연승 김종국 감독 "필승조 무실점 승리 지켰다"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8 958 0
2842 맨시티, 포그바 러브콜에도 단호..."옵션 중 하나" [34]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8 1175 0
2841 '골프왕3' 닉쿤, 태국 왕자설 해명 [31]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8 7399 14
2840 ‘3점슛 5개 폭발’ 국대슈터 전성현, 제대로 터졌다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6 479 0
2839 김기방, '130억 CEO아내'에 외제차 선물 받더니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6 1615 1
2838 ‘느그가 프로가’ NC 프로 자격 없었다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6 1568 0
2837 ‘수원 데뷔승’ 이병근 감독 “대구, ACL로 지쳤다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5 439 0
2836 최강 저그 탄생...이병렬 'V4', GSL 최다 우승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5 217 0
2835 [속보] 강수연, 뇌출혈 상태 '위급'…긴급 수술 준비中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5 2538 0
2834 컴백 임영웅, 멜론 전체 아티스트 1위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5 3544 0
2833 김하성, 2G 만에 2루타 폭발..SD, DH 1차전 승리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5 455 0
2832 벤제마 결승골 레알, 맨시티에 3-1 승리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5 1770 0
2831 심은진♥전승빈 전처 폭행 혐의 NO신경 '럽스타' [82]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3 4333 7
2830 그룹 스테이지 개막전, T1-사이공 버팔로 격돌 [11]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3 2210 2
2829 '2년 연속 음주사고' NC 음주 폭행 한규식 코치 퇴단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3 952 0
2828 소년 선수 사망 후 청와대 국민청원..김포FC 무슨 일 [9]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2 2415 7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