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나영 기자] 배우 이경진의 상처받은 결혼사가 첫 공개된다.
KBS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통해 중장년 세대가 직면한 현실과 노후 고민에 대해 가감 없이 이야기하고, 서로의 상처와 고민을 함께 나누며 같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촬영에서는 이경진이 솔직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 이경진, 결혼을 전제로 만났던 남성 ...상대 어머니의 질투로 결혼까지 무산된 사연은?
새 식구 이경진이 자매들을 위해 식사 준비에 나섰다. 우여곡절 끝에 압력밥솥으로 밥을 지은 이경진은 준비해 온 와인과 함께 전쟁 같았던 밥상 차리기를 마쳤다. 자매들과 첫 식사를 하던 중 이경진은 과거에 결혼을 전제로 만난 사람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경진은 “결혼을 하겠다고 하자 상대 어머니의 경계가 시작됐다”고 말했다. 상대 어머니의 질투로 인해 결혼까지 무산된 사연은?
- 이경진, "취미는 힙합" ...자매들을 놀라게 한 반전 랩 실력은?
이날 봄나들이에 나선 사선녀는 떨어지는 꽃비를 맞으며 봄기운을 만끽했다. 꽃길을 걷던 중 박원숙은 이경진에게 "가장 좋아하는 노래가 뭐냐"고 물었고, 이에 이경진이 "힙합"이라고 답해 자매들을 놀라게 했다. 이경진은 과거에 힙합 경연 프로그램에 참가했다고 밝히며 그 자리에서 자매들에게 폭풍 랩을 쏟아냈다. 자매들을 놀라게 한 이경진의 반전 랩 실력은 어땠을지?
-이경진, "차라리 죽는 게 낫겠다고 생각했다" ...식성까지 바꾼 이경진의 암 투병기는?
자매들을 위해 혜은이가 특별한 건강 밥상을 준비했다. 식사 중 이경진은 "건강을 위해 식사는 꼭 챙겨 먹는다"며 유방암 투병을 했던 과거를 떠올렸다. 이경진은 "당시에는 식사 때를 놓치면 위 기능이 멈춰 억지로라도 꼭 먹으려고 했다"고 말해 자매들의 걱정을 한 몸에 받았다. 이경진이 건강검진으로 갑작스럽게 유방암 선고를 받은 사연을 들은 자매들은 "이제 아프면 안 된다"며 이경진을 위로했다. 죽음까지 생각하게 만든 이경진의 암 투병기는?
10일 오후 8시 30분 방송.
/nyc@osen.co.kr
[사진] 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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