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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너넨 약속 다 지키고 사냐?" 분노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12.20 18: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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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넨 약속 다 지키고 사냐?"..유승준, 미국인 '스티뷰유'가 韓 법에 왜 분노하나 [종합]



[OSEN=이승훈 기자] 가수 겸 배우 유승준(스티브 유)이 궤변을 늘어놓으며 분노한 가운데, 오히려 한국 대중의 불편한 심정에 불을 붙이는 이상한 행보를 펼쳤다. 


지난 19일 유승준은 공식 유튜브 채널 'Yoo Seung Jun OFFICIAL'에 "'유승준 원천 방지 5법 발의안'?? 김병주 의원 지금 장난하십니까? 그동안 참아왔던 한마디 이제 시작하겠습니다 #중대발언 #정치발언 #소신발언 #쓴소리"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어 유승준은 "긴 말 하지 않겠습니다. 영상이 너무 기네요. 참는다고 참았는데 감정을 감출 수가 없었습니다. 마음을 많이 비워서 말이 쉽게 나오네요. 희망찬 메시지 전해드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이것을 시작으로 저도 대한민국도 조금씩 아름답게 변해가는 내일을 기대할 수 있기를 저는 아직도 꿈꾸고 기대합니다"라며 대한민국의 변화를 염원했다. 


그러면서도 유승준은 "질타해 주세요. 달게 받겠습니다. 하지만 이제 하고 싶은 말은 하겠습니다. 죽기밖에 더 하겠습니까. 용기를 낼 수 있게 힘주신 여러분께 감사합니다"라며 한국 팬들과의 소통 의지를 드러냈다. 

해당 영상 속 유승준은 약 39분 동안 자신이 한국에 입국하지 못하는 현 상황들을 언급하며 억울하다는 심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유승준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병주 국회의원이 지난 17일에 '유승준 방지 병역법' 즉 유승준원천 방지 5법 법안을 국회에 발의했다고 들었다. 도대체 이게 무슨 말이 되는 겁니까? 지금 무슨 장난 하십니까? 대한민국 국민의 세금으로 일하는 정치인이 그렇게 할 일이 없으세요?"라고 분노했다. 


특히 유승준은 "제가 무슨 정치범입니까? 공공의 적입니까? 제가 누구를 살인했습니까? 제가 성범죄자입니까? 도대체 뭐가 무서워서 한 나라가 유승준이라는 연예인 하나 한국에 들어오는 것을 이렇게 막으려고 난리법석입니까? 그렇게 할 일이 없으세요?"라며 한국 정치인들을 비난하는 듯한 말들을 내뱉었다. 


뿐만 아니라 유승준은 "제가 대한민국에 입국할 경우 공공의 안정을 해치고 경제 질서, 사회 풍속을 해칠 염려가 있습니까? 제가 청년들에게 허탈감을 느끼게 한다고요? 지금 그걸 말이라고 하고 있습니까?"라고 소리치면서 "추미애 장관의 아들 황제 휴가나 조국 전 장관의 말도 안 되는 사태들 때문에 나라일 하시는 정치인들의 비리들과 두 얼굴들을 보면서 더욱 분노하고 허탈해하는 거 아니에요? 말은 바로 하셔야죠. 국민들의 분노를 한 연예인한테 뒤집어씌워서 시선 돌리기를 하십니까?"라며 격양된 목소리로 '유승준 방지 5법'을 언급했다. 


"나를 보면 속이 막 뒤집어지냐. 저놈 군대 안 가고 한국 와서 돈 쉽게 벌고, 우리가 다 대스타 만들어주고 응원해 줬더니 이제 와서 나라 배신하고 나라 팔아 먹은 비겁한 놈이라고 정말 생각하느냐. 도대체 누가 그런 생각을 심어줬느냐"라고 덧붙이기도.


또한 유승준은 "1997년부터 2002년까지 5년 활동했다. 한국에 체류한 기간은 2년 8개월이다. 도착하는 그날부터 출국하는 그날까지 하루에 평균 4~5시간 자면서 정말 최선을 다해서 일했다. 내 꿈을 위해 땀 흘리며 살았다. 쉽게 얻는 것 하나 없다. 내가 가만히 있는데 여러분이 대스타로 만들어준거냐. 내년 2월이면 19년이 되도록 한국 땅을 못 밟는다. 그 오랜 시간 동안 매스 미디어의 말도 안되는 거짓말로 사람을 병역 기피자로 완전히 낙인 찍어놓고 그것도 모자라 영구히 입국금지 시키겠다니 이게 말이 되는거냐"고 주장했다.

이에 아직까지 유승준을 기다리는 팬들은 그를 응원하고 있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유승준은 미국 사람이다", "우리나라 정치는 우리가 하겠다", "유승준 채널 차단바랍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유승준의 입국을 끝까지 반대한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매년 입국 의사를 밝히지만 비자 거부와 각종 소송으로 한국 땅을 밟지 못하고 있는 유승준. 과연 그가 갈수록 첨예해지는 대중들의 반응과 현 대한민국 법 아래에서 앞으로 또 어떤 행보를 펼칠지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seunghun@osen.co.kr


[사진] 유승준 유튜브, 유승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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