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임시완, 김남길·서예지 물망 '아일랜드' 출연…믿보배 3인방 만날까(종합)
[OSEN=심언경 기자] 배우 임시완이 기대작 '아일랜드'에 출연한다.
18일 OSEN 취재 결과, 임시완은 OCN 새 드라마 '아일랜드'(극본 장윤미, 연출 배종')에 합류한다.
이와 관련, 임시완의 소속사 플럼에이앤씨 측은 "검토 중인 작품 중 하나로, 아직 확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아일랜드'는 남해의 아름다운 섬 제주도에 숨겨진 비밀을 파헤치는 한국형 판타지 퇴마물로,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아일랜드'는 인간세상을 없애기 위해 기회를 엿보던 요괴들이 제주도에 나타난 재벌가 상속녀를 먹잇감으로 노리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요괴 사냥꾼 역에는 김남길이, 재벌가 상속녀 역에는 서예지가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다. 임시완까지 '아일랜드'의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면서, 믿고 보는 배우 3인방의 연기 호흡을 볼 수 있을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임시완은 현재 JTBC 수목드라마 '런 온'에 출연 중이다. 임시완은 '런 온' 촬영을 마치고 영화 '스마트폰'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드라마 차기작으로 '아일랜드'를 택했다.
이로써 임시완은 올해에 이어 내년까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얼굴을 내비칠 전망이다. 그간 다채로운 캐릭터에 도전하며 인상적인 연기를 펼쳐온 임시완이 '아일랜드'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쏠린다.
'아일랜드'는 2021년 하반기 편성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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