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회주경,수호1 "너가 내 남자친??구 라고 어떻게 말해"

ㅇㅇ · 2021.04.16 22:15:34

수호:맞잖아 , 남자친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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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과 함께 키스를 동시에 한 남친수호

오늘부터 1일이니까 여친 주경이에게

잘자라고 톡 보내는 수호

근데 이런거 처음 보내보는 우리수호

이런 실수를 ㅋㅋㅋㅋ 전교1등도

여친 앞에선 긴장하고 ㅋㅋㅋ

수호의 "잘자"라는 톡을 받고 기분 좋은

주경인 "나두"라고 톡보내면서

하트 이모티콘 까지 함께 보내주는 여친 주경

이렇게 둘은 처음 나누었던 키스씬을

떠올리면서 행복해하면서 밤새 들떠서

각자의 텐트안에서 잠못 이루었을 신신이들

수학여행 갖다온후 등교 첫날

수호는 여친이 좋아하는 딸기주스를

들고 주경이한테 딸기쥬스를 줄생각에

아침부터 너무 행복한 미소로 복도를

걸어오는데 지나가는 여학생들(

"이수호 왠일 제 지금 웃은거야"

"제 웃은거 첨봐" 가운데 여학생은

몸 흔들며 " 너무 잘생겼어 " 하면서

좋아 죽어 ) ㅋㅋㅋㅋㅋㅋ수호는

오직 주경이만 생각하면서

교실에 들어온 수호

주경이가 앉아 있는 책상 위에 딸기주스를

올려놓고 자기자리로 갈려고 하는데

그때 수호의 팔을 잡는 주경이

주경:차가운 얼굴과 말투로 "버려"

수호:주경이가 주스 버리라고 하자

주경이 너 왜 그래? 하는

표정 지으며 서있고

주경:수호한테 딸기주스를 주면서

"우리가 이런거 주고 받을 사이야?

큰소리로 "버리라고 내말 안들려?"라고

말하고 교실 밖으로 나가는 주경이

수호:주경이가 나가는걸 벙찐 표정으로

쳐다보고 있는데 이모습을 지켜보던

태훈갤주: 수호가 들고 있던 딸기주스를

뺏으며" 딸기 주스 귀한줄 몰라요

어휴 너 아직도 고백 못했냐?

어휴 이 답답아"

(주경이가 철벽치자 고백도 못하는

수호가 답답하고

속터지는 태훈갤주 ㅜㅜ)

이렇게 오전 수업이 끝나고

점심시간이 되고

주경인 수호보다 먼저 친구들이랑

밥먹으로 가고 뒤늦게 밥먹으로 온

수호는 식판을 들고 주경이 옆

빈자리에 앉는다

늘 혼자 먹는 수호라서 주변의

아이들이 수근거리며 왠일 맨날 혼자

먹더니 저 언니랑 친한가봐 ? 여학생들의

수근거림이 신경쓰였던 주경이

갑자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더니

주경:기분 나쁜 말투로 "아휴 밥 맛이

똑 떨어지네 그냥"

수진:" 야 한입 먹고

수아: " 제 다이어트 하나봐

혼자 더 이뻐 질려구 저 배신자"..

하면서 자리에서 일어나 식판을 들고

밖으로 뛰어 나가는 주경이

수호: 왜 자꾸 그러는거야 표정으로 뛰어

나가는 주경이를 쳐다보고 있고

태훈:주경이가 나가는거 본 태훈이 식판을

들고 앉으면서 "임주경이 너 대놓고

철벽치는 거지?너가 좋아하는거

눈치까서 철벽치는것 같은데 ..

아 수호신이 고백 한번 못하고

까이게 생겼네 "ㅜㅜ

이때 수호의 핸폰에 문자가 오고

주경의 문자를 확인하는 수호

옆에있던 태훈이 수호의 문자를보고

태훈:"임주경 뭐래뭐래? 짜증나

,재수없어, 진심이다 "어휴 불쌍한 ㅈㅅ

하면서 수호등을 토닥이면서 아끼는

반찬을 덜어주는 태훈갤주(이런 태훈

갤주 수호 위로 해주는 씬도 좋았어 )

수호:주경이의 문자를 다시한번

세심하게 보는데 (소각장 ) 라고 하는

문자 내용을 알아차린 수호

회심에 미소를 보인다.

소각장에 주경이가 먼저 와서

기다리고 있고

수호도 밥을 다 먹고 주경이가 있는

소각장으로 와서 서있는데 (이때 학교

여학생들 수호얼굴 보면서 입틀막 하면서

"대박 완전 잘생겼어, 킹카 " 하면서

놀라워하는 여학생들 ㅋㅋㅋㅋ

이때 수호 뒤에서

수호의 오룬쪽 어깨를 잡아 당기면서

쓰레기가 쌓여있는 뒤에 숨어 있는

신신이들

주경:누가 들을까봐 " 쉿"조용하라고

손짓하고 "숙여"하면서 수호

몸을 숙이게 하는 주경이

수호: 주경이의 행동이 이해 안가서

"굳이 이렇게 까지 해야돼?

주경:수호의 말에 "당연하지"

수호:"왜?"

주경: 조용한 말투로 "소문 못들었어?

너가 좋아하는애 있다고 말하는 바람에

너랑 옷깃만 스쳐도 너 좋아하는 애를

일진애들이 옥상으로 끌고간데

근데 너랑 사귄다고 알려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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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수호한테 꼬리친 ㅇㅇ ㅇㅇㅇ냐?

주경 아냐 나아냐 라고 손짓하고.

ㅈㄴ 꼬리봐 ?

일진애들이 ㅇㅇㅇ잡아라 하면서

주경이를 밟고 가는 일진애들)

ㅋㅋㅋㅋㅋㅋㅋ 주경이 스럽다 진짜

근데 일진애들이 정말 13화에서 이거보다 더

심하게 주경이 괴롭힐 줄 몰랐어 ㅠㅠ

수호:주경이의 말을 듣고 나서 어이없는지

"말이돼 " 하면서 일어나고

주경: 일어나며 "말이돼"

수호:"그래서 계속 이렇게 지내자?

주경:"아 물론 수진이랑 수아한테

먼저 말해야지 근데 아직 쑥스러워서

너가 내 남자친??구 라고 어떻게 말해 ?

수호: "남자친구 맞잖아"

주경:고개 흔들며

으흐" 이상해 나랑 너무 안어울리는 단어야

이때 주경이랑 수호의 말을 뒤쪽에서

듣고 있던 서준이 빈 음료수캔을

소각장 쪽으로 던지면서 주경인 놀라서

서있는 수호의 가슴을 밀치고 도망가고

수호는 주경이가 밀쳐서 바닦으로 넘어진다 ㅜㅜ

우리 신신이들 연애시작하면 꽃길만 갈줄

알았는데 시작부터 주경이 철벽에 비밀 연애라니?

주경이는 수호가 남친 이라는 사실이 아직도

믿기지 않고 수호는 주경이한테 고백함으로

주경이도 자기와 같은맘인거에 수호도 마냥

좋았는데 학교에서 말도 못 붙이게 하면서

철벽치는 주경이한테 서운할 만도 한데

수호는 그런거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주경이가 철벽치고 일진들한테

끌려갈까봐 비밀 연애 하는거에

"굳이 이렇게 까지 해야돼?, 말이돼"

주경이한테 이말한게 다임 ㅜㅜ

사실 연애 시작하면 어떤일이든 서로가 상의

해서 비밀연애든, 공개연애든 해야 되는데

주경이가 수호와 상의도 없이 비밀 연애를

하는 거라 본방볼땐 주경이가 좀 이기적인것

같어서 내가 다 서운 했거든

수호한테 너무 함부로 하는것 같아서

근데 주경이의 진짜 속마음을 알고 나니까

수호한테 철벽치는 주경이의 마음은 얼마나

속상하고 아플까 생각하니

주경이가 안쓰러웠어 ㅜㅜ

일진들 한테 끌려가면 어때 ?수호만

옆에 든든하게 지켜주면 되는데 ..일진들이

무서울까 했는데 이후 수호의 "너 자체로

충분해 나한테 "에서

사실은 주경이 마음은 일진들한테

끌려가는것보다 수호보다 훨씬 부족한

자기하고 사귀면서 애들한테

수호가 욕 먹을까봐 그게 더 두려웠던

거라 맘아프더라 13회도 나오고 ㅠㅠ

주경이두 수호를 좋아하면서 속앓이도 많이

하고 힘들게 얻는 사랑인데 자기처지땜에

말못하는 주경이의 맘 이해하고도 남지 ..

암튼 수호는 여친 주경이가

뭐를 하든 별말없이 여친 말에 따르는

주친놈 사랑꾼이라 비밀연애 하는거

불편하지만 수호한테 그건

중요치 않았고

간절한 마음으로 수호가 원했던

주경이와의 사랑을 얻었기에 그져 감사할뿐 ..

주경이두 수호와 사귄지 겨우 몇칠인데 수호가

남자친구인게 믿기지 않는거구 자존감이

낮아서 그런지 자꾸 주위

시선들을 신경쓰는것 같아

비밀연애 하는거에 수호의 의중이 어떤지

물어볼 생각을 못한거 같아 ㅜㅜ

그래서 친구들한테 이수호는

남자 친구 라고

말을 쉽게 못하는거지 ..

둘다 모쏠이었던 애들이고

아직 연애 초보들이라 실수도 할 수 있을때라

수호한테 철벽치고 수호랑 숨어서 만나는

주경이도 이해 못할건 없어

ㅜㅜ 그져 안쓰러울뿐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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