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스포츠 마케팅 프로젝트 ‘오대장’과 ‘민클(MINCL)’이라는 플랫폼을 시작으로 다양한 NFT 관련 사업에 나선다.
KT는 NFT 플랫폼 ‘민클’에서 오는 10월까지 매달 한 차례 ‘오대장’ NFT를 발행한다. KT가 후원하는 축구선수 이강인(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요르카)을 비롯해 프로야구 KT 위즈 소속 강백호·소형준, KT 소닉붐 농구단 소속 허훈·양홍석의 모습을 담은 NFT이다.
국내 스포츠구단 및 미국 프로농구 NBA, 나이키와 레드불 등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해온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터 광작가의 일러스트이기도 하다.
1차 에디션 ‘오대장 비긴스’를 오는 24일 선보인다. 6종류 이미지로 100조각씩 모두 600조각을 내놓는다. ‘민클’ 앱에서 이날 자정부터 7월8일 오후 11시59분59초까지 응모할 수 있다. 2회 발행분부터는 각 100조각씩 발행한다.
KT는 해당 NFT를 발행하면서 ‘오대장’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자체 NFT 커뮤니티화한다.
‘오대장’ NFT는 향후 ‘거래 가능한 금융 디지털 자산’으로도 쓸 수 있다. KT는 세계 최대 규모의 NFT 플랫폼 오픈씨 등 2차 거래를 통해 보유자의 수익 실현이 가능한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8월 ‘민클’을 정식 론칭해 결제와 정산이 가능한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내년에는 개인과 개인이 거래하는 마켓플레이스 기능을 보완, B2C 영역으로 영역을 확장해간다는 전략이다.
KT는 유통 자회사 KT알파의 한정판 스니커즈와 KT 소속 스포츠 선수 영상, KT 에스테이트 호텔 이용권 등도 향후 NFT 사업에 활용하기로 했다.
한편 KT는 이번 ‘오대장’ NFT 발행에 맞춰 다양한 고객 이벤트를 펼친다.
1차 에디션을 획득한 이들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달려라오대장’ ‘#오대장NFT’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하면 추첨을 거쳐 ‘오대장’ 친필 사인 굿즈를 제공한다.
또 오는 26일 프로야구 KT 위즈와 LG트윈스 경기가 열리는 수원KT위즈파크에서 ‘오대장’ NFT 론칭 영상을 선보인다. 강백호와 소형준 등 KT 위즈 선수들의 친필 야구공도 증정한다.
by 이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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