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서정 기자] 배우 성훈이 악성 루머와 관련해 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19일 OSEN 취재결과 성훈 소속사 스탤리온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8일 악성 루머 유포자에 대해 정보통신망법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 정식으로 수사를 의뢰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성훈과 박나래에 대한 루머가 퍼졌다. 루머 내용 중에는 성희롱적인 부분도 있어 충격을 줬다. 

이에 성훈 측은 지난 15일 “현재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등에서 확산되고 있는 성훈과 관련된 루머는 명백한 허위사실임을 알려드립니다”며 “당사는 소속 배우의 명예를 훼손하고, 당사자뿐만 아니라 가족까지 고통받게 하는 현 상황을 두고 묵과할 수 없어 강력한 법적 조치에 나설 예정입니다”고 법적대응 입장을 밝혔던 바. 

무엇보다 소속사 측은 “현재 카더라식 루머를 사실인 양 생성하고, 무분별하게 퍼뜨리는 유포자들의 IP를 모니터링 및 추적 중이며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 대응하겠습니다”며 “이 시간 이후로도 당사는 사실 확인 절차 없이 온라인상에 게재 및 유포하는 모든 허위사실에 대해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고 선처 없이 대응하겠다고 했다. 

성훈 측은 루머 유포자들 자료를 취합했고 지난 18일 고소장을 제출했다. 박나래 소속사 측도 고소장을 접수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상황. 

박나래 소속사 확인 결과 악성 루머 유포자 관련 자료 취합이 끝나가고 있고 취합하는 대로 고소장을 제출할 계획이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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