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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오 환상골 + 음바페 맹활약' 프랑스, 모로코전 2-0 승리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12.15 15:23:36
조회 2558 추천 0 댓글 4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인환 기자] 킬리안 음바페(23, PSG)의 프랑스가 리오넬 메시(35, PSG)의 아르헨티나와 결승전서 격돌한다.


프랑스는 15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알코르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4강전 모로코와 경기서 2-0 승리를 거두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팀인 프랑스는 전날 크로아티아를 3-0으로 대파한 아르헨티나와 함께 19일 결승전에 나서게 됐다.


프랑스는 4-3-3으로 나섰다. 먼저 최전방에 킬리안 음바페, 올리비에 지루, 우스만 뎀벨레가 배치됐다. 중원은 웨슬리 포파냐-오렐리앙 추앙메니-앙투완 그리즈만이 나선다. 포백은 테오 에르난데스-이브라히마 코나테-라파엘 바란-쥘 쿤데가 형성했다. 선발 골키퍼는 휴고 요리스.


모로코는 5-4-1로 맞섰다. 최전방에는 유세프 엔 네시리, 중원은 소피앙 부팔, 소피앙 암라바트, 아제딘 우나히, 하킴 지예흐가 나섰다. 파이브백은은 누사이르 마즈라위, 로맹 사이스, 나이프 아구에르드, 자와드 엘 야미크, 아슈라프 하키미가 구성한다. 선발 골키퍼는 야신 보노.


프랑스는 경기 시작부터 상대를 거칠게 몰아쳤다. 모로코의 밀집 수비를 상대로 음바페-뎀벨레의 속도를 앞세워 균열을 내기 시작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반 4분 음바페는 화려한 전반 돌파로 수비수들을 자신에게 모았다. 이후 이어진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테오는 아크로바틱한 자세로 시저스킥을 날리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 모로코의 두 번째 실점이자 자책골을 제외하면 사실상 첫 실점.


모로코도 만만치 않았다. 전반 10분 우나히가 프랑스 수비수들을 앞에 세우고 과감한 오른발 슈팅을 시도한 것을 요리스가 몸을 날려 막아냈다.

모로코의 반격에도 프랑스는 흔들리지 않았다. 전반 17분 프랑스는 단 한 번의 롱패스에 맞춰 지루가 쇄도하면서 역습을 시도했다. 순간적으로 수비수 두 명을 제친 지루는 침착하게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대를 강타했다. 


추격해야 되는 모로코 입장에서 부상 악재가 터졌다. 전반 19분 주장 사이스가 부상으로 빠지고 셀림 아말라가 투입됐다.

모로코도 계속 공세에 나섰지만 프랑스가 거칠게 막아섰다. 전반 28분 부팔이 프랑스의 박스 안 돌파 과정에서 다이빙으로 옐로가 주어졌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프랑스의 공세가 이어졌다. 전반 35분 추아메니의 킬패스를 받은 지루가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잡았으나 마무리에 실패했다. 


단 전반 막판에는 모로코가 살아났다. 전반 43분 코너킥 상황에서 모로코는 위협적인 공세를 이어갔다. 전반 추가 시간에 모로코는 코너킥 상황에서 엘 야미크가 위협적인 발리킥을 시도했으나 무산됐다.


전반은 그대로 프랑스가 1-0으로 앞선 채 마무리됐다. 후반전은 음바페가 날뛰었다. 후반 2분 왼쪽 측면서 위협적인 돌파로 측면을 헤집고 공간을 열었다.

여기에 음바페는 후반 3분 그리즈만의 패스에 맞춰 쇄도하면서 다시 한 번 모로코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모로코도 바로 반격에 나섰다. 후반 8분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으나 프랑스 선수들의 육탄 수비에 무산됐다.


후반 15분 프랑스는 모로코의 역습을 차단하고 역습에 나섰다. 그리즈만이 흘린 공을 지루가 음바페에게 전했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프랑스는 후반 20분 지루 대신 마르퀴스 튀랑을 투입하면서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 모로코로 질세라 후반 21분 엔 네시리 대신 압데라작 함달라, 부팔 대신 자카리아 아부크랄을 투입하면서 총공세에 나섰다.


프랑스가 짧게 주도권을 잡았으나 모로코의 공세가 매서웠다. 프랑스는 후반 32분 뎀벨레 대신 랜달 콜로 무아니를 투입하면서 공중볼을 겨냥했다.


마침내 골이 터졌다. 후반 35분 음바페가 상대 박스 안에서 모로코 수비수를 개인 기량으로 농락하면서 감각적인 슈팅을 날렸다. 모로코 수비수가 몸으로 막아냈으나 그대로 무아니 앞에 떨어져서 마무리하면서 쐐기골을 터트렸다. 


프랑스는 음바페의 돌파를 앞세워서 계속 모로코를 두들겼다. 후반 추가시간 모로코가 다시 한 번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으나 마무리는 실패했다.

후반 추가시간 모로코는 혼전 상황에서 연달아 슈팅을 날렸으나 쿤데가 몸을 날려 막아냈다. 경기는 그대로 프랑스의 2-0 승리로 매조지어졌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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