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지연 기자] ‘줄 서는 식당’ 박나래가 다리를 다쳤다.
22일 방송된 tvN ‘줄 서는 식당’에는 인대 파열로 한 주 자리를 비웠던 박나래가 돌아왔다.
이날 게스트는 한혜진으로 입짧은햇님과 함께 자연스레 웨이팅 식당으로 향했다. 한혜진의 눈에는 특이한 머리핀을 한 사람이 눈에 띄었고, 한혜진은 "홍현희 언니!"라며 반겼다.
하지만 앞에 가서 보니 홍현희가 아니라 박나래였다. 박나래는 다친 다리로 먼저 자리를 잡고 앉아있었다. 한혜진은 "다리가 왜 이러냐"고 걱정, 박나래는 "거기는 안 다친 곳이다. 그 위다"라고 응답했다.
박나래는 이어 "여자 연예인 최초로 전방 십자 인대 파열"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들은 다른 손님들은 "남자였으면 군대 안 갔다"고 말을 덧붙이기도 했다.
입짧은햇님은 그런 박나래를 보며 "전 MC"라고 소개, 박나래는 "이래서 사람이 자리를 비우면 안 된다. 어떻게 한 주만에 바로 전 MC라고 해버리냐"고 서운해했다.
그런데 박나래는 자리에만 먼저 앉아있을 뿐 대기명부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이를 뒤늦게 안 입짧은햇님과 한혜진은 대기명부에 '홍현희 3인'으로 작성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박나래는 한혜진을 보고 "모델계 먹보"라고 말했다. 그러자 한혜진은 "나는 시즌 비시즌이 4,5kg가 차이난다"며 인정했다.
뿐만 아니라 한혜진은 출연진이 아니면 게스트로 잘 출연하지 않는데 박나래의 유튜브 채널권와 '줄 서는 식당' 게스트 출연권을 뒷거래 했다고 밝혔다.
/ walktalkunique@osen.co.kr
[사진] '줄 서는 식당'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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