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제르소 1G 1AS' 제주, '골대 3번' 서울 2-0 격파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8.05 21:31:50
조회 320 추천 0 댓글 0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OSEN=고성환 기자] 제주 유나이티드가 골대 불운에 시달린 FC서울을 꺾고 적지에서 승점 3점을 챙겼다.


제주는 5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27라운드 서울과 맞대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제주는 로테이션을 가동하고도 4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며 승점 37, 단독 4위를 차지했다. 반면 서울은 홈에서 아쉽게 무릎 꿇으며 승점 30, 8위 자리를 유지했다.


홈팀 서울은 4-1-4-1 포메이션을 택했다. 일류첸코가 원톱으로 나섰고 나상호-팔로세비치-케이지로-강성진이 뒤를 받쳤다. 기성용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격했고 김진야-이상민-이한범-윤종규가 수비 라인을 지켰다. 양한빈 골키퍼가 골문에 자리했다.


원정팀 제주는 3-4-3 포메이션을 사용했다. 제르소-진성욱-김범수가 최전방에 자리했고 조성준-김주공-윤빛가람-안현범이 중원을 맡았다. 정운-최영준-김경재가 최후방을 담당했고 김근배 골키퍼가 골문을 지켰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제주가 서울의 강력한 중원을 압박하기 위해 4-2-3-1 포메이션으로 전환했다. 최영준이 윤빛가람과 함께 3선을 구성하며 미드필더 숫자를 늘렸다. 양 팀은 허리에서부터 강하게 맞붙으며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서울이 한 차례 몰아붙였다. 전반 15분 공을 끊어낸 일류첸코가 우당탕 밀고 올라가며 페널티 박스 안까지 진입했다. 혼전 상황에서 케이지로가 발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살짝 빚맞으며 골문을 벗어났다.


제주가 반격했다. 전반 19분 김범수의 절묘한 공간 패스를 받은 안현범이 우측 뒷공간을 파고들었다. 이어진 상황에서 진성욱이 그대로 슈팅까지 연결했으나 공은 골문을 외면했다.

서울의 선제골 기회가 골대에 가로막혔다. 전반 30분 김진야가 왼쪽에서 접고 들어오며 날카로운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을 터트렸다. 그러나 공은 오른쪽 골포스트를 맞고 나왔다.

서울이 또 한 번 골대 불운에 땅을 쳤다. 전반 39분 기성용이 다소 먼 거리 프리킥 상황에서 오른발로 직접 골문을 겨냥했다. 그러나 기성용의 오른발을 떠난 공은 골대 구석을 강하게 때리고 말았다. 양 팀은 전반을 득점 없이 마무리했다.


후반 5분 제주가 먼저 앞서 나갔다. 역습 상황에서 제르소가 왼쪽 측면을 허물어낸 뒤 중앙으로 크로스를 올려줬다. 이를 기다리던 김주공이 강력한 헤더 슈팅으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제르소가 또 다시 서울 수비를 무너뜨렸다. 제르소는 후반 22분 좌측에서 중앙으로 파고들어 오며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점수 차는 2골로 벌어졌다.

서울이 지독한 골대 불운에 시달렸다. 후반 35분 페널티 박스 내에서 세컨볼을 따낸 조영욱이 결정적인 슈팅을 날렸다. 그러나 김근배 골키퍼가 엄청난 반사신경으로 손을 뻗어 막아냈다. 굴절된 공은 골포스트에 맞고 골라인 밖으로 나갔다.


경기 종료 직전 김규형과 김신진이 위험한 태클로 퇴장당하며 양 팀 모두 10명으로 싸웠다. 이후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결국 승부는 원정팀 제주의 2-0 승리로 막을 내렸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finekosh@osen.co.kr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어떤 상황이 닥쳐도 지갑 절대 안 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5/20 - -
3078 "찢었다" '스맨파' 첫방부터 댄스 배틀 몰아치네 [18]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24 3043 6
3077 '타선 폭발' KIA, 키움과의 악연 끊었다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24 644 0
3076 "남자였으면 군대 안가" 박나래, 전방 십자 인대파열 [126]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23 8401 10
3075 호날두, 리버풀전 선발 제외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23 1484 1
3074 '페이커' 이상혁 "젠지, 3-1 이나 3-2 이긴다" [43]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22 51737 15
3073 남태현 "사적인 문제"..마약투약 의혹엔 '입장無' [2]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21 1408 0
3072 ‘젠지 나와!’ T1, 담원 꺾고 결승행…롤드컵 진출 [10]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21 30332 11
3071 76분 활약' 손흥민, 평점 6점 다소 박한 평가 [44]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21 4948 4
3070 ‘19안타 3홈런 폭발’ SSG, 키움 14-7 대파 [1]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20 800 0
3069 옥주현-박효신 원래 이렇게 친해? 커플포즈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20 2181 0
3068 '1황' 젠지, 리브 샌박 꺾고 강릉 결승 선착(종합)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20 35800 0
3067 "T1전 승리하고 강릉 가고 파" 양대인 담원 감독 [1]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9 2579 0
3066 "남미축구, 유럽보다 못해" 음바페, 네이마르 분노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9 1307 0
3065 ‘박하사탕’ 배우 이병철, 뇌출혈 투병 끝 별세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9 1554 0
3064 이정재, 정우성에 다 져도 패션은 승리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4 1781 0
3063 '선두 독주' 김원형 감독 "선수들 대단"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4 877 0
3062 농심, 화끈한 매운맛으로 광동 2-0 완파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4 443 0
3061 “홀란드보다 더 넣어줄게” 토트넘에 패기 넘치는 제안 공격수?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2 1148 0
3060 '신병' 장삐쭈 작가 얼굴 공개 안 하는 이유 [1]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2 2423 0
3059 '3연승' 류지현 감독 "가르시아 첫 홈런 축하"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2 846 0
3058 '득점왕' 손흥민 케인과 함께 'PL 월드클래스 19인' [7]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2 5549 15
3057 SSG 4연승 질주…김원형 감독 "오늘 승부처 7회"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2 790 0
3056 "곧 죽을지도 몰라" 강기영, 위암 3기 진단 [70]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2 9723 8
3055 담원, 2R ‘리턴 매치’서 광동 격파… 4위 수성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2 367 0
3054 득점왕 손흥민, 홀란드 크게 앞섰다... FIFA23 능력치 [19]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0 9032 14
3053 피렐라가 끝냈다! 삼성, KIA 꺾고 연패 탈출 [2]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0 1600 4
3052 모래바람 T1 잠재웠다..리브 샌박 3위 확정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0 1178 0
3051 '우영우' 박은빈, 강태오 누나 부부 만나 상처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0 2342 0
3050 B.뮌헨, '19세 유망주' 이현주 완전 영입 [18]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9 2775 13
3049 "한달 억대매출" 베트남 사업 대박 스타 [8]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9 3655 3
3048 “2회 타구 놓쳤다면 오지배 됐겠죠”...거포 변신 오지환 [4]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7 1531 6
3047 울산 홍명보 "이길 수 있는 경기 실점 아쉽다"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7 202 0
3046 “53세 믿을 수 없어” 김혜수… 도자기 피부 [4]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7 1409 1
3045 ‘페이커 펄펄’ T1, 농심 꺾고 PO 2R 직행 [19]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7 2930 12
3044 리브 샌박, 1만 골드 뒤집고 3위 사수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6 834 0
3043 김준호, 5일 부친상.."슬픔 속 빈소 지키는 중"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6 1559 0
3042 'K-즐라탄' 김현, '3G 연속골+멀티골' 폭발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6 199 0
3041 '황소' 황희찬, 6분 만에 터졌다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6 2457 0
3040 ‘룰러 엔딩’ 젠지, 파죽의 9연승 행진…담원 3연패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5 982 0
3039 13살 온라인 그루밍 피해자 등장.."아저씨들 쳐다봐"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5 1508 0
'제르소 1G 1AS' 제주, '골대 3번' 서울 2-0 격파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5 320 0
3037 '임신' 전혜빈. 점점 부풀어오른 D라인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2 1605 0
3036 "저는 이제 화가 없습니다" 하주석 생애 첫 끝내기홈런 [7]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2 2035 4
3035 담원-샌박 맞대결 앞두고 주전 코로나19 확진 [13]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2 2233 6
3034 '오늘의 웹툰' 박태준·야옹이 조회수 폭망 작가 데뷔 [83]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30 12526 18
3033 '7연패 탈출' 서튼 감독 "오랜만에 이겼다"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30 937 0
3032 ‘정상 대전’ 드디어 웃은 젠지, 천적 T1 설욕 [16]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30 28956 23
3031 이수영 "전쟁고아 같은 삶 살았다..공황발작"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9 1554 1
3030 연이틀 블론 악몽의 9회…한화 마무리 흔들린다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9 479 0
3029 '쵸비' 정지훈 "T1과 2R 경기 결과 보면 될 것"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9 45771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