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흑자 전환 성공한 컴투스...남재관 대표 "사업적 부분 충분히 안정화 됐다"

게임와이

2024.05.11 08:39:03

조회 197 추천 0 댓글 0

컴투스가 10일 1분기 실적을 공개하고 흑자 전환 소식과 신작 라인업을 전달했다. 이날 컨퍼런스 콜에서 남재관 컴투스 대표는 1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과 관련해 "사업적인 체력이나 비용 구조 부분 등은 충분히 안정화됐다"라며 "이러한 이익 구조를 단단하게 만들어 지속적인 경영 효율화 과정을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투자나 퍼블리싱 유치를 위한 치열한 경쟁이 붙고 있다"라며 "이는 전반적인 게임 시장의 건전성과 역동성이 살아있다는 증거로 조만간 반응이 기대되는 부분"이라고 전했다.

컴투스의 2024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1,578억 원, 영업이익 12억 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같은 기간 별도 기준 매출 1,267억 원, 영업이익 62억 원으로 역시 흑자 전환했다.

컴투스 IR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 및 야구 게임 라인업 등 주력 타이틀의 건재한 인기로 실적을 견인했으며, 특히 해외 매출이 견고하게 이어지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또한, 자회사를 포함한 전사적인 경영 효율화의 효과 등으로 수익구조가 개선되며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게임 사업의 해외 매출 비중이 약 69%를 차지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도 지속되고 있다.

컴투스는 한국 모바일 게임의 글로벌 흥행 역사를 쓰고 있는 '서머너즈 워'와 MLB, KBO 리그 최고의 야구 게임 라인업 등 장기 흥행작들의 안정적인 기반 위에 다양한 자체 개발 및 퍼블리싱 신작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중장기적 성과를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 3월 출시한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의 글로벌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으며, 요리 게임 'BTS 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 생존형 건설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 등의 라인업을 지속 선보인다. 대형 MMORPG '더 스타라이트'도 '25년을 목표로 출시 준비에 매진하고 있으며, 스타 개발자 김대훤 대표가 이끄는 '에이버튼'에 전략적 투자와 함께 대작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퍼블리싱 라인업도 구축하고 있다.

또한 여러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도 기대하고 있다. '소울 스트라이크', '전투기 키우기: 스트라이커즈 1945' 등 방치형 장르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게임 자회사를 비롯해, 영화 '왕을 찾아서', '드라이브', '인터뷰', 드라마 '보물섬', '대도시의 사랑법', 'S LINE' 등 여러 기대 작품들과 '에이티즈', '드림캐쳐' 등 유명 아티스트들의 월드 콘서트 및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는 콘텐츠 분야의 자회사들에서도 지속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컴투스 신작 라인업 /컴투스 IR

컴투스는 이날 게임 개발 자회사의 사업적인 성과 역시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남 대표는 "에이버튼 등 경쟁력 있는 개발사들의 게임 퍼블리싱 계약에 성공했다"라며 "앞으로도 외부 퍼블리싱 게임 뿐만 아니라 자체 개발 게임 비중도 늘려 신작 게임 숫자와 투자 규모를 균형 있게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상황에서 컴투스가 집중해야 하는 것은 경쟁력 있는 좋은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것"이라며 "현재는 올해 하반기를 목표로 기대작들을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내년 신작 라인업에 대해서는 "NPB와 스타라이트 외 라인업도 구상하고 있으며 스케줄이 구체화되면 시장과 소통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퍼블리싱 비즈니스를 시작하고 있다. 개발사와의 원활한 소통도 성공의 한 축"이라며 "일례로 스타시드가 오픈한 뒤 개발사와 상당히 원활하게 소통을 이뤄가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올 하반기와 내년 성과 자체 개발 게임도 많이 준비하고 있으니 앞으로의 성과도 많이 기대해 달라"고 덧븥였다.

▶ 야구에 진심인 컴투스, 어린이 야구장 초청 행사 개최 ▶ [컨콜] 컴투스홀딩스, 1분기 매출 458억원…흑자전환 성공 ▶ 컴투스, 日 야구팬도 잡는다..'NPB 게임' 내년 출시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5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가족과 완벽하게 손절해야 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24	-	-
6863	'데이브 더 다이버'에 '고질라'가 나타났다	게임와이	05.17	172	0
6862	연간 1억명 컴투스플랫폼, '동반 성장' 슬로건 내걸고 인디크래프트 후원	게임와이	05.17	136	0
6861	'별되2', 전투 특화 캐릭터 '엘렌 파렐' 등장...빽다방 쿨라임스무디 제작까지	게임와이	05.17	150	0
6860	봄 기운 막바지...풍성한 이벤트로 유저몰이 나선 국내 게임사들	게임와이	05.17	130	0
6859	NC문화재단, 인공지능 윤리 정보 포털 'FAIR AI' 오픈	게임와이	05.17	130	0
6858	[넥슨 창립 30주년] 넥슨 현대카드로 결제하면 30만원 '페이백'	게임와이	05.17	308	0
6857	[창간 10주년] [다시 뛰는 2024년⑥] 스마일게이트, IP 사업 초월한 활동 영역 확대	게임와이	05.17	143	1
6856	논란에도 명작은 팔린다는 것을 증명한 '고스트 오브 쓰시마'	게임와이	05.17	158	0
6855	웹젠, '라그나돌' 신규 캐릭터 '다키니' 출시	게임와이	05.16	165	0
6854	라인게임즈 '창세기전M', 이올린 동생 라시드 출격	게임와이	05.16	149	0
6853	발 페티쉬에 풀돌?...작고 귀여운 신규 니케 '트로니(Trony)' 반응 [56]	게임와이	05.16	7719	42
6852	[금주의 신작] 라테일, 그리고 스팀ㆍ닌텐도 스위치 게임 2종	게임와이	05.16	150	0
6851	한빛소프트, '그라나도 에스파다M' 1분기 흑자전환...T3도 흑자전환	게임와이	05.16	139	0
6850	'엘든 링' 특별전 등 2024 플레이엑스포 개최...참가 게임사는?	게임와이	05.16	142	0
6849	전 세계 매출 1위 게임, 한국 재입성한다	게임와이	05.16	210	0
6848	[금주의 게임 순위] '나혼렙' 1위로 구글 순위 급변...PC는 '배그' 원톱	게임와이	05.16	143	0
6847	[핸즈온] 20년 전 횡스크롤의 기억 소환 '귀혼M'	게임와이	05.16	130	0
6846	'오딘' IP 이어간다...라이온하트, '발할라 서바이벌' 타이틀명 확정	게임와이	05.16	138	0
6845	라라 크로프트 '툼레이더' 실사 드라마로 나온다 [26]	게임와이	05.16	2747	3
6844	크래프톤 1위...넥슨과 톱10 게임사의 영업이익 86% 차지	게임와이	05.15	137	0
6843	'더 파이널스' PC방 이벤트 진행...스팀 순위 반등 가능할까	게임와이	05.15	124	0
6842	넥슨, 1Q 전망치 상회...넥슨 기대작 10종은?	게임와이	05.15	117	0
6841	별이되어라2 음료 많이 시키면 '아이패드 프로' 준다	게임와이	05.14	207	0
6840	'검은사막' 자체 서비스 5주년...네오위즈 머지 서바이벌 1주년	게임와이	05.14	174	0
6839	"이름이 '즈큥도큥'?" AI 스팀 출시에 AI 신규 인력도 채용중 [138]	게임와이	05.14	14046	14
6838	IP의 힘은 살아있다...'귀혼M' 원스토어 베타테스트 진행 [1]	게임와이	05.14	283	1
6837	'나혼렙' 양대 마켓 매출 1위...천지개벽 구글 게임 매출 순위	게임와이	05.14	171	0
6836	넵튠, 1분기 매출 246억원...4분기 연속 흑자 기조 유지 [4]	게임와이	05.14	643	2
6835	채용까지 노린다...컴투스 그룹, 여름 인턴십 모집	게임와이	05.13	189	0
6834	위메이드, 골프 대회에 이어 테니스 대회 개최	게임와이	05.13	660	0
6833	[기자수첩] 계속되는 글로벌 대형 게임사의 이상한 행보	게임와이	05.11	241	0
6832	[창간 10주년] [다시 뛰는 2024년⑤] 카카오게임즈, 글로벌 진출 가속 페달 밟는다	게임와이	05.11	226	0
6831	탱고게임웍스의 '하이파이 러시' 스팀에서 평가 급상승	게임와이	05.11	233	0
6830	게이머라면 알아야 할 게임 보안 위협과 안전 수칙 가이드	게임와이	05.11	254	0
6829	크래프트톤 산하 렐루게임즈,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AI 게임 개발 '맞손'	게임와이	05.11	249	0
6828	넷마블 '세븐나이츠2', 신화 등급 영웅 '불굴의 복수자 카일' 등장	게임와이	05.11	234	0
6827	오락실 감성 추억 소환! '던전앤파이터' X 'SNK' 컬래버	게임와이	05.11	229	0
	[컨콜] 흑자 전환 성공한 컴투스...남재관 대표 "사업적 부분 충분히 안정화 됐다"	게임와이	05.11	197	0
6825	[결산] 네오위즈 1Q 영업이익, 1,085%(YoY)↑...하반기 P의 거짓 DLC 출시	게임와이	05.10	215	0
6824	예약 150만 달성 '에오스 블랙', 희귀 영변 뿌린다	게임와이	05.10	236	0
6823	비주얼노벨에 진심이라면...스마일게이트, 개성 넘치는 게임 2종 출시	게임와이	05.10	221	0
6822	포켓몬고 같은 AR게임 '페리도트', VR게임으로 '진화'	게임와이	05.10	201	0
6821	웹젠, '뮤 온라인'에 다크로드ㆍ스피드 서버 오픈에 이용자 수 '급증'	게임와이	05.10	176	0
6820	냥이의 시선으로...'압긍' 냥이 도시 어드벤처 게임 나왔다	게임와이	05.10	186	0
6819	야구에 진심인 컴투스, 어린이 야구장 초청 행사 개최	게임와이	05.10	164	0
6818	[컨콜] 컴투스홀딩스, 1분기 매출 458억원…흑자전환 성공	게임와이	05.10	182	0
6817	[컨콜] 엔씨 박병무 대표 "새로운 게임, 장르, BM으로 신뢰를 되찾을 것" [62]	게임와이	05.10	6029	1
6816	[게임스톡] 게임주, 오늘만 같아라...붉은색 '물결'	게임와이	05.10	170	0
6815	'에픽세븐'ㆍ신작 '카제나' 개발 DNA, 청강대에 심는다	게임와이	05.10	182	0
6814	[실적] 그라비티, 매출도, 주가도 보합세...2분기 다양성에 '기대'	게임와이	05.10	153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