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법무부는 18일 전문적인 출입국·이민관리체계 마련을 위해 '출입국·이민관리체계 개선추진단'의 현판식을 열었다.
법무부는 최근 인구감소, 불법체류 근절, 엄정한 체류질서 확립 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입국·이민정책 정비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많아짐에 따라 9월부터 일반 국민, 국회의원, 전문가와 함께 세미나 등을 진행한 바 있다.
법무부 관계자는 "개선추진단은 공론화 과정에서 나타난 다양한 의견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각계 의견수렴을 지속하는 한편 선진 사례 분석 및 연구와 출입국·이민정책 관련 부처 협업을 통해 출입국·이민관리체계 개선 업무를 전담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출입국·이민관리체계 개선추진단은 지난 7일 설립된 이민정책 컨트롤타워 신설을 준비하는 전담조직이다.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10년 뒤에는, 이민자들의 자발적인 기여를 활용하는 동시에 그로 인한 경제상황 변화로 피해를 볼 수도 있는 국민들을 적극적으로 잘 챙기는 나라가 모든 면에서 세계를 이끌게 될 거라고 확신한다"며 "바로 우리나라가 그런 나라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10년 뒤에 여기 모인 우리가 다시 만나지는 못하겠지만, 각자 지금을 되돌아보면서 그때 우리가 이 일을 참 잘 했구나하고 뿌듯해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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