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현아, "매니저들이 밥을 안 줘요!" [연합뉴스 2004-10-27 07:17]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매니저들이 밥을 안 줘요!" 가수 겸업 중인 배우 성현아가 익살스러운 하소연을 했다. 타이틀 곡 \'턴 잇 업\'을 내놓고 4개월째 가수로 활동 중인 성현아는 26일 "가수 활동을 하니까 이제야 가수들이 했던 말이 이해된다"며 웃었다. 가수들이 했던 말이라는 것은 "매니저들이 밥을 안 준다"는 것. 성현아는 "도대체 밥 먹을 시간이 없다. 가수 활동을 하니까 여기저기 무대에 서는 곳이 많아 번갯불에 콩 구워 먹듯 이동을 한다. 그러다보니 진짜 밥 먹을 시간 이 없더라. 그동안 가수들이 \'밥 못 먹는 것이 제일 싫다\'고 했던 말이 이제야 와 닿는다. 그래도 영화 촬영장에서는 모두 모여 앉아 밥 먹을 시간이 있었는데 진짜 너무한다"며 웃었다. 아닌 게 아니라 그는 요즘 부쩍 말랐다. 영양실조 걸릴까 걱정될 지경. "거의 차에 짐짝 실리듯 실려서 다닌다. 밤에 매니저들이 집으로 실어다 나르고, 다음날 잠도 덜 깬 상태에서 차에 실린다. 정말 독특한 경험이다. 하도 차 안에서 자서 목에 주름이 생길 정도다." 그러나 이 모두 엄살(?). 성현아는 그럼에도 가수 활동이 매우 좋다고 한다. 그는 "체력이 달리지만 가수가 무척 좋고 일에 푹 빠져 지낸다. 물론 연기가 우 선이긴 하지만 가수로서도 색다른 희열을 느낀다"면서 "아무리 바빠도 지금은 그저 좋고 감사할 뿐이다. 불러주는 곳이 있을 때 열심히 하려고 한다"며 활짝 웃었다. pretty@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 형들 댄스가수 이현도 군대 왜 안갔어요? 병무청에 이메일 보내봐도 답장이 안와요 국적 한국이라고 당당히 말하던데 한국인이면 군대 가야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 난 그래서 다녀왔는디...... 형들이 답변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