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바~ 한국男 & 일본女 단체맞선을 봤는데... 한국 노총각들 다 튕기고 개쪽-_-;; 결론은.. 일본女들이 한국드라마에서 본 환상때문에 한국男에게 호감가졌다가 막상 만나보고는 기겁-_- ======================================================================================== 日국보급 도난 불화 보관 사찰 "시도가 기증 못돌려줘"   [노컷뉴스 2004-10-30 08:21]   노컷뉴스EPA 자료사진 무속인 김모씨 등이 일본에서 훔쳐온 고려불화 아미타삼존상이 국내의 한 절에 보관돼 있는 사실이 검찰수사에서 확인됐다. 그러나 사찰측이 반환을 거부하면서 도난당한 국보급 문화재의 회수문제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달 초 검찰에 구속된 무속인 김모씨 등이 일본 사찰에서 훔쳐 밀반입한 고려 불화 아미타삼존상이 대구 부근의 한 절에 보관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고려 불화는 일본 국가 지정 문화재로 감정가만 1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구속된 김씨가 제3자에게 돈을 받고 이 불화를 팔아 넘겼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판매 경로를 추적해왔다. 그 결과 한 개인 사업자가 김씨 측으로부터 4억원을 주고 이 불화를 사들인 뒤 대구 부근 사찰에 보관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은 이에 따라 증거물 확보 차원에서 불화를 반환받기 위해 사찰측에 의사를 타진했지만 의외의 답변을 들었다. 사찰측은 "불심이 돈독한 신도로부터 기증받은 것이어서 돌려줄 수 없다"고 주장한 것이다. 검찰은 사찰측이 계속 반환을 거부할 경우 증거물 확보차원에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강제 회수에 나서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이 강제회수를 검토하는 것은 국보급 문화재의 또다른 도난이나 분실 가능성 등을 염두에 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재판이 끝나면 이를 다시 돌려줄 수 밖에 없다 또한 문화재를 도난당한 일본도 반환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검찰을 고민스럽게 하고 있다. 이럴 경우 자칫 국제 소송에 휘말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보인다 그러나 모르고 도난품을 샀을 경우에는 관련법상 선의의 최득에 해당돼 되돌려줄 필요가 없다는 것이 중론이어서 앞으로 이 국보급 문화재가 어떻게 처분될지 주목된다. CBS사회부 박재석기자 jspark@cbs.co.kr 동영상출처 : 한류열풍까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