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국내 컨설팅 회사 한국딜로이트그룹은 자동차 구매 의향 보고서를 통해, 지난 8월 말 VPI가 최근 1년 중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분석했다. 업계는 이에 대해, 최근 한국은행이 기준 금리를 3%나 인상한 가운데 차량 공급 부족에 따른 ‘카플레이션(자동차 가격 인상)’과 납기 지연으로 자동차 구매 의향이 최저치로 떨어졌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여기서 VPI란, Vehicle Purchase Intent의 약자로 '자동차 구매 의향 지수'를 의미한다. 각 나라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향후 6개월 이내 차량 구입 의향이 있는 소비자를 추적해 집계하는 지수다, 100 이상이면 차를 사려는 소비자가 더 많고, 그 이하면 차를 사지 않으려는 소비자가 더 많다는 것을 뜻이다.
내용을 좀 더 살펴보면, 한국 시장 조사가 시작된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VPI는 월별 등락을 거듭하면서도 개선되는 추세를 보였다. 지난해 9월 95.2였던 VPI는 바로 그 다음달 100선을 돌파했고 등락을 거듭하다 지난 7월 119로 최고점을 달성했다. 그러나 한 달 만에 급격히 꺾여 ‘85.7’이라는 최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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