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탕카멘과 다윗

글쓴이 : 책사풍후

(내가 그린 그림)

투탕카멘은 아크나텐 파라오의 아들이다 아크나텐이 유일신 숭배 주장하며 시로 유일신 아톰을 찬양했는데 그 시가 옆나라 카나안 산골짜기 소년 다두아(다윗)에게 영감을 줌 그 후 다윗이 지은 작품이 바로 성경의 시편이다

기원전 14세기 중반 아크나텐 파라오 당시 팔레스타인 카나안 도시들이

이리저리 유랑하는 '하비루'란 집단한테 탈탈 털렸다

이에 긴급구조를 요청하는 카나안 왕들의 편지들이

아크나텐의 아마르나 우편함에 무수히 꽂혔지만

아크나텐은 그게 나랑 무슨 상관인데 하며 쌩깠다

편지들엔 하비루 집단의 대장으로

'다두아'란 남자가 나온다

이집트 고고학 전공자 데이비드 롤은 이 다두아가

구약성경의 다윗의 오리지널 발음이라는 연구를

발표했다

그 내용은 '시간의 풍상'이란 책에 있다

하비루는 성경에 나오는 이스라엘족의 별칭 '히브리'의

오리지널 발음이다

하비루는 부랑민 유랑자 떠돌이란 뜻인데

히브리족의 조상 아브라함의 별명이 이리저리 떠도는

나그네였으니 딱 맞다

기원전 13세기 말기 메르넵타 파라오는 팔레스타인을

정벌하고 그 지역에 있던 '이스라엘'이란 종족을

멸망시킨 후

그 사실을 자랑하는 비석을 세웠다

기원전 13세기 말기에 이스라엘 왕국이 멸망했다면

다윗은 그 전의 인물이 된다

다윗의 시편엔 유일신 숭배 언급이 주된 테마다

세계 최초로 다신교 ㄴㄴ 유일신 ㅇㅋ 주장한

파라오가 아크나텐이다

성경에 따르면 모세가 최초이지만

성경을 제외한 고고학 문헌사료 상에선 아크나텐이 최초다

어떤 학자는 아크나텐이 바로 모세다!라고 망상했자

하지만 그럴린 없다

모세의 부하 여호수아는 팔레스타인의 요새 도시 여리고에

신의 나팔의 힘으로 지진을 일으켜서 멸망시켰다

여리고가 무너진 고고학 연대는 기원전 1550년으로

밝혀졌고 멸망 원인도 실제로 지진이라고 밝혀졌다

그렇다면 모세가 이끄는 팔레스타인 셈족 노예들(이스라엘의 조상)의 이집트 대탈출(소위 '출애굽')은

기원전 1550년으로부터 더 이전이라 볼 수 있다

셈은Shem은 노아의 아들이다

셈은 아카드어로 '슈무'란 말에서 기원했다

이건 '이름'이란 뜻인데

셈도 히브리어로 이름이란 뜻이다

수메르어에서 이름이란 단어는 '무Mu'다.

아마 전설의 무Mu 대륙과 관련있지않을까

한자에서 무당 무 힘셀 무 없을 무도 다 발음이 Mu다

고대 중국 도교 노자의 도덕경이나 여러 도가의 가르침들을

보면

태초엔 도만 있었으니 그 도는 없으면서도 있는 것이다

도교 도사들은 연금술로 이상한 약을 만들고 그걸

마시고 자살해 신선이 되는 이상한 무당들이다

그들은 도를 닦는데 '힘썼다'

고대 중국 기록을 보면 중국 산동반도에서 동쪽으로

쭈우욱 가면 (대충 태평양 지역 근처에) 해가 뜨는 '부상'이란 땅(아메리카)이 있고 근처에 바닥이 없는 깊은 골짜기 혹은

바닥이 없는 구멍이 있는데

그 안에 반은 새이고 반은 인간인 외계인 소호금천씨가 산다고

한다

노아의 다른 이름은 수메르 아카드 바빌로니아 앗시리아의 점토판들에서 지우수드라 우트나피쉬팀 아트라하시스

크시스트로스로 나온다

앗시리아 왕명록이랏 점토판엔 앗시리아의 최고

조상으로 투디야 아다무가 나온다 이게 아담이다

그리고 아다무와 앗시리아 1대 왕 사이에

'누아부Nuabu'라는 사람이 있다

이게 바로 노아다

딱딱 맞지~ 신기하지~

그렇다면 이 셈족 노예들은 기원전 1700년에서 기원전 1600년에 걸쳐 '힉소스(양치기 왕이란 뜻)'라는 카나안계 파라오에게 쳐맞던 상태였을 가능성이

있다

구약성경 창세기,출애굽기에 따르면 셈족 노예들은

본래 이집트 파라오에게 후대 받는 양치기들이었고

그들의 두령은 야곱이다 야곱의 다른 이름이 이스라엘이다

야곱의 12아들 중 하나인 요셉이 파라오를 도와

기후재앙을 예견해 거대한 창고를 짓고

미리 곡식을 쌓아두었다

세상의 여러 나라들과 부족들이 기근으로 허덕여

헉헉하며 이집트로 와서 조공 바치고 대가로 곡식을 얻어갔다

파라오는 중앙집권에 성공했고 이 놀라운 위업을 이룬

요셉을 자기 다음 가는 자리에 앉히고

요셉을 이집트 신관의 딸과 결혼시키고

나일강 하류 삼각주 지역에 요셉의 아버지 야곱과

야곱을 따르는 70여 부락 양치기들을 정착시켰다

파라오의 이런 과감한 등용 정책은 아마도 이집트 지방 영주들을

어디서 갑자기 굴러들어온 팔레스타인 출신의 밑에

있게 해서 자신의 취약한 왕권을 강화하고 호족을 억압하는

그런 목적에서 수행되었을거 같다

파라오의 이름이 적혀져있지 않으나 이집트 역사에서

위의 서술과 비슷한 시기를 찾을 수 있다

야곱의 할아버지 아브라함이 수메르 우르 제3왕조의 수도

우르에서 살다가 팔레스타인으로 와서 양치기가 되었고

이 때 수메르 우르 왕 '아마르신(창세기 14장의 쉬나르 왕 아므라벨')이 팔레스타인을 정벌하다가

수메르군의 부대 일부가 아브라함이랑 전투를 벌이다가

불리해지자 퇴각했다

아마르신은 기원전 2046 ~ 기원전 2037년간

수메르를 통치했다

고로 이 때가 아브라함의 때인데

성서 연대에 따르면 아브라함이 아들 이삭을 낳은

해가 기원전 2066년이니 거의 연대가 가깝다

그렇다면 요셉이 이집트 궁궐에서 제2인자가 된 사건,

출애굽의 연대는

기원전 2066년에서 기원전 1550년 여리고 멸망 사이에서

찾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