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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감정의 쓰레기통으로 이용하는 사람은 당장 손절

ㅇㅇ(58.143) 2024.06.27 21:49:57
조회 53 추천 1 댓글 0

														

당신은 감정의 쓰레기통

 

대학교 1학년 때 교양수업 중에 '심리학개론'이 있었다.

심리학 교수가 한 에피소드 중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

교수는 여자였는데 자신의 어머니가 매일 전화를 한다고 했다.

그런데 문제는 전화해서 자신의 고민이나 속상한 얘기를 얘기한다는 것이다.

나는 그 때까지 뭐가 문제인가 싶었다.

그런데 교수는 어머니에게 나한테 이런 얘기할거면 하지 말라며 전화를 매번 끊는다고 했다.

그 얘기를 듣고 나는 교수가 너무하네 어머니가 속상해서 얘기한것인데 왜 저리 야박한가 생각했다.

그런데 교수는 남한테 안 좋은 영향을 주는 말을 지속적으로 하는 사람과는 멀리해야 한다는 얘기를 했다.

 

친한 친구가 하나 있었다.

여자친구를 하나 사귀었는데 문제는 뻑하면 헤어지는 것이 문제였다.

그럼 그 때는 그 친구 술 사주고 고민을 들어주고 밤 늦게까지 위로해주곤 했다.

그런데 이 녀석이 다음날이면 여자친구와 다시 만난다고 하는 것이다.

그러다가 또 헤어졌다고 하면 술 사주고 밥 사주고 위로해주고를 반복했다.

이것도 한 두번이지 친구가 이런 일을 반복하니 내가 호구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고민 상담해주며 여자친구 같이 욕 해준다.

그런데 문제는 그 친구가 여자친구에게 내가 한 욕을 그대로 얘기를 하는 것이다.

그러니 여자친구가 나와 친구가 만나는 것을 싫어했다.

결국 친구와 멀어졌고 돈 잃고 시간 버렸다.

 

미국에는 이런 고민을 전문적으로 들어주는 사람이 있다.

카운셀러다.

스톱워치를 켜 놓고 고민을 들어준다.

그리고 고민을 다 얘기하면 1시간당 10만 원 정도를 받는다.

요즘에는 올랐는지 모르겠다.

한국은 아직도 전문적인 카운셀러에게 상담을 하는 것보다 친구에게 상담을 한다.

 

주변에 이런 사람이 있을 것이다.

끊임없이 불평 불만을 쏟아내는 사람, 남 뒷담화 하는 사람, 자신의 고민을 끊임없이 얘기하는 사람, 힘들다는 사람, 어렵다는 사람, 매사에 부정적인 사람 등등

만나면 끊임없이 안 좋은 기운을 주는 사람을 멀리해라.

이런 사람들의 특징이 의지 박약하고 도전정신이 없고 남한테 의존적이며 결단력이 없고 우유부단하다.

이런 사람과 하루종일 있다보면 나중에 남는 것도 없고 기도 빨리고 시간도 돈도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이런 사람에게 내가 도전하려는 의지를 드러내지 말아라.

남 잘 되는 것 싫어하는 사람이다.

예를 들어 주식투자를 한다고 치자.

그렇다면 뜯어 말릴 것이다.

왜냐하면 만약 내가 도전해서 잘 되면 자신은 그대로인데 나만 부자가 되는 경우가 생긴다.

그러면 배가 아프다.

그래서 주식 투자하면 쪽박찬다, 망한다며 뜯어 말릴 것이다.

주식이나 재테크 뿐 아니라 공부, 취업, 이민, 유학 등등 내가 도전해서 잘 되는 것을 모두 얘기하지 말아라.

아니 주변사람들 모두에게 말하지 말아라.

내가 잘 되어서 기뻐할 사람은 가족뿐이다.

그러니 비밀로 해라.

 

결론 : 안 좋은 기운을 쏟아내는 사람과 가까이 지내면 당신은 그 사람의 감정의 쓰레기통일 뿐이다.

연락 올 때 전화 안 받거나 아주 늦게 전화하면 자연스럽게 멀어진다.

그 사람은 곧 당신이 아닌 다른 쓰레기통을 찾을 것이다.

매일 좋은 기운이 있는 사람과 가까이 지내라.

좋은 기운이란 칭찬이 아닌 긍정적이고 새롭고 도움이 되는 얘기를 만날 때마다 끊임없이 해 주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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