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고딩시설 브이로그 할때부터 봐서 영상 차곡 차곡 쌓아 놓고 있었음.

그냥 왜곡된 팬심이랄까. 그냥 가지고 있으면 언제가 사용될 일이 있을까 싶어서.

근데 갑자기 이렇게 나락의 길을 갈줄은 몰랐네.

요즘 달씨 과거 성형전 사진(영상캡쳐)이라고 떠도는데 그것보다 더 옛날 영상 있음.

아예 정말 꾸밈 1도 없는 진짜 학창시설 모습. 아마 현 모습만 아는 사람이 그 예전 영상보면 깜놀할듯.

근데 예전부터 성격은 정말 발랄하긴 함. 뭐 이제 성형하고 예뻐졌으니 자신감 있게 발랄해야지가 아니라 어렸을때부터 똑같은 텐션, 분위기었음.

그래서 그 점은 좋게 생각함. 겉모습에 따라 변하는게 아니라 어쨌든 내면은 유지했다는게.

사실 난 달씨랑 직접 만나도 봤고 사진도 같이 찍고 싸인도 받았음. 쨌든 달씨가 다니는 학교나 출몰하는곳 근처다보니... 실제 성격은 유툽에서랑 똑같은 꽤 친절했음.

생각을 해보며 달씨가 그렇게 나쁜짓을 했나싶기도 함. 아니 과연 욕하고 삿대질하는 우리는 뭐 그렇게 깨끗하나 싶나가 더 맞는거 같음.

과거 영상 풀었다가 괜히 또 사람들 도파민 과다 분비되고 달씨 더 힘들게 될까봐 걱정되면서 뭔가 내가 이 영상을 가지고 있으면 뭔가 힘이 있는것 같기도 하고

나도 참 병신인듯.

결론. 난 병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