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좌우파 막론하고 현 일본은 가야를 조상으로 여기고 백제는 조상임을 부정함. 천황이 모계쪽에 백제 여인이 있었다고 말한게 이슈가 됐던것도 그런 이유. 그걸 몰랐을리가 없는데 그냥 부정한거고 지금까지도 똑같음

이게 왜냐면 일본은 현재 미국 식민지임. 일본제국 부활 논리가 생기면 미국에게 쳐맞는게 현실이고 그런 꺼리 자체를 안만드려고 함

그리고 미국이 만든 안보체계에서 한국은 최전선에서 적성국을 막고, 일본은 이를 지원하는 형태라 일본이 피를 안보려면 한국을 어떻게든 한미일 동맹으로 끌여들여야하는 상황인데

그런거라면 가야역사가 훨씬 낫거든

왜냐면 부여-고구려-백제는 사실 한반도 입장에선 침략자 역사임. 가야는 일본어족, 한국어족이 공존했던 부족연합이고. 그러니 여태까지 국제정세상 미국 입맛에 맞는 역사가 가야가 조상인 역사다

근데 실제론 아님

백제 예군 묘지엔 백제를 일본으로 언급하는 구절이 나옴. 그럼 한국사람들은 이렇게 생각함. 백제가 한국 역사니 한국계가 일본 이름을 정했네? 물론 그렇지 않음

다른 중국기록들에서는 여러번 일본을 왜의 별종이며 옛 왜노국의 후신이라고 언급한다. 즉, 백제가 일본이라면 백제는 왜노국의 후신인거고 왜국과 같은 뿌리를 가진 국가인거임

이것만이 아님. 구당서에는 더 놀라운 기록이 나오는데 당 장군 유인궤는 고구려, 백제, 왜는 원래 일국이였으니 왜군의 파병을 수비하지 않는다면 이들이 다시 일국으로 돌아갈거라는 구절이 나옴

이게 도대체 뭐냐? 다른 중국기록들과 교차검증하면 진실이 명백히 드러나지

부여, 고구려, 백제, 왜는 과거 왜노국으로 불리던 한 국가 출신이며 갈라졌다가 삼국시대 이후 다 일본 열도로 넘어가서 일본을 세웠다는것

걍 이게 진실임

이거 말고도 더 있다. 최근 독일 막스플랑크라는 세계 최고 연구기관이 한 언어학 연구에 따르면 고고학, 언어학, 유전학을 최신 통계기법으로 분석했을때 부여, 고구려, 백제 부여계(백제 지배층), 왜는 같은 일본어족이였다는 사실이 드러남. 이중 부여계 언어는 소실되어 왜계에 흡수됐음

한국어족은 가야, 신라고 가야어는 소실되어 신라어에 흡수됨

걍 이게 팩트임. 당대 중국 역사서도 그렇게 쓰여있고, 제3자 최고 연구기관이 고고학, 언어학, 유전학을 통계분석해도 그렇고

그냥 그런거임

근데 한국, 일본은 부정함. 왜냐면 한국은 온갖 사이비들이 기존 구라 역사에 의존해서 철옹성을 쌓아왔는데 그게 부정되면 얘넨 교리자체가 무너진다. 그러니 당연히 부정함. 그리고 일본은 고구려, 백제 우덜 역사임 이래버리면 미국이 제국주의 사관이니 뭐니해서 존나 줘팰 명분을 주는거니 걍 싸닥하고 가야가 우덜 역사 이러는거고. 실제로 일제가 주장하던게 그거니까. 고구려-일본어 동계설부터 시작에서 걍 일제시대 역사관이 그랬고 그걸 기반으로 일선동조론 이런것도 다 만들었으니 그런 주장을 일본이 이제와서 하면 미국에 줘팸 명분 200% 주는거 

뭐 여태까진 그랬고 앞으로는 좀 바뀔수도 있다고 봄

미국이 일본의 그런 주장을 계속 억제해온건 실제로 일본제국주의자들이 있어서 그랬던건데 이번에 많이 무너짐. 그럼 그런 주장을 하도록 놔둘수도 있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