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꿈많은 여대생입니다.
취업시장에서 장기 어학연수는 여자에겐 오히려 마이너스일 수가 있다고 들었어요.
근데도 요즘 보면 어학연수는 스펙이라기 보다는, 아예 다녀오는게 기본인 것처럼 되어버렸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돈 좀 모아서 겨울방학때 단기로라도 가볼까 생각듭니다.
약 3개월간이라 영어실력은 크게 오르는걸 기대하진 않지만 기본을 쌓는다는 생각으루요.
공부도 바쁘고 휴학할 시간이 없기에 사회생활하기 전에 방학동안 해외구경도 다니고 공부도 하고싶어요..

1. 비용은 2~3개월 600까지 생각중이구요. 유럽이든 동남아든 나라는 상관없습니다.
필리핀이 저렴하고, 단기로 가기 좋다기에 주변에 들어봤었는데 즐거웠긴한데 선생님들이 형편없었다 들었습니다.
실제로 디씨에서도 많은분들이 나쁘게 평하고 있더라구요..ㅠ 필리핀은 비용대비로.. 어떨까요..
그리고 막 어학연수 그러면 유흥같은 문란한 이야기 꼭 나오더라구요.
그건 어느 나라를 가나 다 개인의 의지와 학구열의 문제인가요? 좀 청정지역으로 가고싶은데..
짧은 기간이라 암만 큰 기대를 안해도 배울려고 가는 곳인데 실망하고 싶지 않아요..
이런 조건들을 충족하는 나라, 지역은 어느곳이 좋을까요?
그리고 단기로 다 갈 수 있을까요..

2. 이건 조금 여담이기도 하고, 스스로 열심히 하면 문제될게 없긴한데..
실제로 여자가 현실에서 어학연수 다녀왔다고 하면 (짧은 기간) 문란하게 보나요?
그게 서양쪽으로 갔다고 하면 더 심하게 본다고 하던데요. 어떤분들은 그런 여자랑 결혼도 하지말라.. 막 그러고.
근데 실제로 진짜 영어를 늘릴려면 서양쪽에서 지내야지 확실히 느는건 사실이잖아요.
무슨 배우는게 뭐그리 죄라고..ㅠ 어딜가든 뒹굴고 노는 여자들은 어딜가도 뒹구는거고..
그런데 나간다고 해서 꼭 그렇게 변하리란 법은 없는건데..
편견이라는게 무섭더라구요.

제 모습이 보이기로는 상당히 잘 놀아보이는 친구거든요. 행동거지가 아닌 외모가..
실제로는 이성이나 놀고먹는데 별 관심없고 정말 공부에 대한 열정도 있고 꿈도 크구 그래요..
백인들이랑 친한것까진 좋은데 막 불건전한 ?그런 짓거리를 뒤에서 하고싶은 생각 전혀 없고 역겹다라는 생각까지 드는데..
제가 이렇다해도 보이기에 놀아보이니 남자들은 의심하고 안 좋게 생각하겠죠? ㅠㅠ
동남아든 어디든.. 어학연수를 다녀와도 숨겨야 하나요?
아님 요즘 시대가 어떤 시댄데 자기만 떳떳하면, 공부 열심히하면 정말 그만인가요..
현실을 모르겠어요.. 정말 순수한 목적으로, 공부도 하고 스펙도 쌓고 문화체험도 하고싶어서.. 가고싶은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