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넘이 어제 휴가복귀하면서 택시타고 가다가 교통사고를 당했음.

사고를 낸사람은 상대편. 심하게 부디친건 아니라서 그냥 전화번호 받고 일단 복귀.

아침에 일어나니 어깨가 심하게 아프다고 함.

군병원가서 진단을 받으니 일단 뼈에는 이상이 없다고 하지만 휴유증이 조금은 있을걸로 보이고 물리치료를 받아야 할것으로 보임.

조금전에 사고를 낸당사자에게 전화가와서 합의를 하자고 말함.

조금 알아보고 합의를 한다고 한후 알아보고 있던중 다시 전화가 오길래 거리도 멀고 물리치료 받아야하기도 해서 그냥 50정도에 합의를 보자고 말했음..

그러자 상대편이 그냥 보험처리하자고 말하며 사기공갈치면 경찰조사하면 나온다고 협박(?)비스므리하게함. 그러고는 보험처리 하자고 함.

그러고는 조금있다 전화오더니 그쪽에서는 20정도 줄수있으니 그거 아니면 보험 처리로 그냥 넘어가자고 말함.

이거 어찌해야하려나.. 밖이면 어찌쉽게 해결되겠지만 군인이다보니 짜증나는게 많은데..

그쪽에서 그냥 돈이 너무많다고 하면 우리쪽에서는 양해해줄려고 했는데 다짜고짜 사기꾼 취급받으니 이거 황당해서 말도안나오넹..

어찌 이상황의 해결방법이나 조언좀 얻고싶은데 가능할지.. 보험쪽이라 이계시판에 안어울린다면 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