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는 야구장에서 서준이가 주경이를
좋아한다는 말을 듣고 서준이한테
주경이를 뺏길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마음이 다급해져서 그길로 주경이한테
고백 할때 걸어줄 목걸이를 사서 수학여행
오면서 갖고 오게 된다
수학 여행 오기전 부터 자신을 피해 다니는
주경이가 맘에 걸려 이야기 하고 싶었지만
수학 여행 와서도 계속 자신을 피해 다니고
서준이랑 게임도 같이하고 얘들이 자꾸 서준이랑
사귀는거 아니냐고 놀려데서 수호는
질투도 나고 맘이
더 불안해진다
학교애들과 하던 진실게임이 끝나고
주경이가 있는 곳으로 가서 할말
있다고 주경이를 불러낸다
주경: 할말있다는 수호의 표정과 말투가
화난것 같아서 불안하고
주경이한테 할말이 있는 수호는
숲속길을 주경이랑 걸으면서
"너 오늘 나 왜 ?피했어 ?"
주경이한테 물어보고
주경:아니 나 피한거 아닌데..
수호:진짜?
주경:어 당연하지
수호:거짓말 탐지기 해봐?
주경:야 그거 믿을거 못되더라
수호: 자신을 피하지 않았다는 주경이의 말에
수호는 안심하며 "아님 말구 "
주경은 수호를 피해 다닌거 아니라고한
자신의 말을 수호가 믿는것 같아서 다행이다
하면서 안심을 하게 되고
주경이는 수호가 수진이 좋아하는줄 알고
오해해서 수호 피해 다니고 혼자서 끙끙 앓고
있는 중이니까ㅜㅜ
주경:수호랑 숲속길을 걷고 있는 주경은
분위기가 어색해서
"와" 밤에 보니까 숲길이 더 예쁘다"
(스산한 바람이 불어와 주경이는 오싹해지고)
수호:벤치도 하나 없냐?
수호는 주경이한테 좋아 한다고 고백을 할려고
불러냈는데 벤치도 하나 없어서 난감하고ㅠㅠ
주경: 수호와 둘이 숲길을 걷는게
좋으면서도 괜히 어색해서
하늘을 쳐다보며"와 별 진짜 많다
수호:하늘을 쳐다보며" 어디?
주경:수호가 하늘을 쳐다보자
"구름이 많이 꼈네 "ㅋㅋㅋㅋㅋ
(사실 수호는 주경이랑 주경이 이쁜 얼굴
쳐다보면서 함께 걷는 자체로도 좋고 행복할텐데..
주경이도 그렇구)
그리고 또 어색해지는 주경은 갑자기
좀비 흉내를 내면서 수호를 놀래키고
수호: 주경이의 좀비 흉내로 수호는
놀래서 "으악 "ㅋㅋㅋㅋ 쫄보수호
주경:놀랜 수호한테 미안해서'왜 영화같은데
보면 숲속에서 좀비 튀어 나오잖아 ?ㅋㅋㅋ
주경: 그리고
수호가 할말이 있다고 한게 생각나서
"할말이 뭔데? 말하면서 숲길 옆을 바라봤는데
강가에 나룻배 한척이 세워져 있는걸 보게되고
수호: 주경이 물음에 "어 그게 ....머뭇거리고 ㅠ
주경:손가락으로 나룻배를 가리키며
"저것봐?"
수호:주경이가 가리킨 나룻배를 보며
환한 미소를 지으며 나룻배를 쳐다본다
(수호는 주경이한테 고백할려고 목걸이 까지
사서 준비하고 나왔는데 벤치하나 없는 숲길이라
난감해 하고 있었는데 강가에 나룻배가
한척이 세워져 있으니 나룻배에서 주경이한테 좋아한다고 고백하면 되겠네 하면서
속으로 생각한것 같아 )
나룻배를 탄 주경 수호
수호:나룻배의 노를 젓고있고
주경: 강가에 풍경이 너무 이뻐서
"와 예쁘다 그림같애 "
수호:그러게
그림같이 이쁜 풍경에 그림같이 이쁜 신신이들
둘이 작은 나룻배 앉아 있는것만 봐도 아름다워
이런 추억들을 둘의 맘속에 저장해 놓았다가
나중에 둘이 헤어졌을때 서로를 그립고
보고 싶을때마다 하나씩 꺼내보면서 힘든
시간들을 버텼을거야
주경이의 그말에 젓던 노를 놓은 수호는
주경이를 애틋한 눈빛으로 쳐다보고
주경이도 수호를 애틋한 눈빛으로 쳐다보고
주경:또 조용한 분위기에 어색한 주경은
"음악이라도 틀까?하면서 핸드폰 뮤직
플레이리스트를 보는데
전부다 헤비메탈 음악으로 가득하고 ㅠㅠ
그림같고 이쁜 분위기에 전혀 안맞는 음악에
ㅋㅋㅋㅋㅋㅋ당황해서
밧데리가 별로 없다는 핑계를 대고 ㅋㅋㅋ
수호: 주경이의 말을듣고"내가 틀어줄게 " 말하면서
뮤직 플레리스트를 보는데 그안에 세연이의
곡 그리움이 눈에 들어왔는데 망설이다가
클릭해서 주경이한테 세연이 노래를 들려주는 수호
주경:세연의 노래를 듣고 "우와 목소리 좋다"
누가 불렀어?
수호: 애틋한 목소리로"세연이가"
주경: 좋타아아 ,처음 들어보는거 같은데 ?
수호:미발표곡이라 너가 처음 듣는거야
주경:아 그래
수호가 세연이 죽고나서 어떻게 살아왔는지 아는
주경은 수호가 어떤 마음으로 자기한테
세연이 노래를 들려주는지 알아서
고마 우면서도 한편으로 수호가 안쓰러운 주경이
세연이의 그리움을 주경이한테 처음으로
들려주게 되는 수호 셋이서만 알고 있던 노래
세연이 죽고나서 늘 혼자만 듣고 다니던 노래를
주경이한테 들려주고 세연이와의 추억을
떠 올렸을 수호 주경이랑 둘만의 공간에서
세연이가 부르고 자기가 작곡한 노래를 들려주는
수호는 주경이랑 함께 세연이 노래를
들을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순간 이었을것 같아
음악을 듣고나서 사진을 찍는 주경이
사진을 찍다 수호가 핸폰 화면에 보이자
수호는 얼굴을 돌리고
얼굴 돌리는 수호를 보고 미안해진
주경:아 너 싫어하지?
근데 왜?싫어해
수호:어릴때 파파라치 땜에 힘들었거든
주경: 수호의 말을듣고 "싫어할만하네 피곤했겠다 "
어릴때 수호를 따라다면서 사진찍는 파파라치땜에
트라우마가 생겨서
사진 찍는걸 싫어할정도로
힘들고 고통받았을 수호가 안쓰러워서
많이 피곤하고 힘들었겠다 라고
위로해주는 주경이
수호: 주경이가 사진을 찍는걸 멈추자 미안해진
수호는 "계속 찍지 왜? "
수호가 사진을 계속 찍으라는 말에 주경이는
다시 강가 풍경을 사진을 찍기 시작하고
수호:사진 찍는 주경이한테
"사진 찍는거 좋아해?
주경:예전엔 싫어했는데 화장하고 나서 좋아해
수호: 좋아한다는말을 듣고 다시 물어보는"좋아해?"
주경: 웃으면서 사랑스럽고 하이톤 목소리로 " 좋아해"
수호: 주경이의 말을듣고 다시"배타는거 좋아해?"
물어보고
주경: 또 이쁜 목소리로 " 응 좋아해"
수호:주경이의 말을 듣고 잠시후 "그럼 음악듣는거
좋아해?" 주경이한테 또 물어보고
주경:"그럼 좋아하지" 좋아하냐고 물어보는
수호를 주경인 쳐다보고 있는데
수호:주경이의 말을 듣고 수호는 잠시 뭔가
생각난듯 "그럼 나랑 사진 찍을래?"
말하면서 용기를 내본다
수호는 주경이한테 좋아해 소리를 듣고
싶어서 자꾸 물어본 것도 있고
주경이한테 고백 해야하는데
긴장되고 떨리는 마음을 ㅇㅇ 좋아하냐고
주경이한테 자꾸 물어봐서 떨리는
마음을 진정시키고 싶은 마음도 있었을것 같고
또 좋아하는 배도 타고 있고
좋아하는 음악도 들었는데 딱하나
못해본 사진찍는거를 못 해봤기에
수호는 싫어하지만 주경이랑 사진도 같이
찍고 타이밍 봐서 주경이한테
좋아 한다고 고백을 할려고 한것 같아
사진 찍는걸 좋아하는 주경이를 위해
주경이랑 사진 찍고 싶어진 수호는
자리에서 일어나서 주경이
앞으로 가서 앉고
주경이가 들고 있는 핸폰을 바라보는 긴장된
표정의 얼굴이 조금씩 풀리면서 주경이랑
투샷을 찍는데 갑자기 날아든 나방이 주경이 코에
앉으면서 (주경이가 너무 이뻐서) 놀란 주경인
물에 풍덩 빠지게 되는ㅠㅠㅠ주경이는 지렁이도
무서워하고 나방 이런것도 싫고 무서워 하는것 같아)
주경이가 물에 빠지자 놀란 수호는 주경이를
구해야 하니까 "임주경" 부르면서 수호도 같이
물에 풍덩 빠지게 된다
수호는 주경이랑 사진을 찍고 나서
주경이 목에 목걸이를 걸어 주면서
너 좋아한다고 고백하고 싶었는데
둘이 물에 빠지는 바람에 못하게 되는 ㅠㅠㅠㅠ
물에서 나온 주경이랑 수호는
온몸이 다 젖은채로 숲길을 걸어나오고
주경:물에 빠진 자기 구하다가 온몸이
다 젖어서 속상하고 미안해진
주경 :진짜 미안해 나 때문에
근데 혹시 나 화장 지워졌어?
어쩌지?애들이 보면 안되는데(물에 빠져서 화장이
지워졌을것 같어서 걱정 되는 주경이)
수호:화장이 다 지워져서 걱정하는 주경이가
안쓰럽고 물에 빠져서 속상하고
"내가 화장품 갖다 줄까?
수호는 주경이가 목숨만큼 소중한 생얼을
지켜야 하는걸 알기에 생얼 들킬까봐
숙소에 못가는 주경이 대신 화장품을
갖다준다고 하고
주경:자기 화장품 갖다 준다고 하는 수호의
말을 듣고 짐가방에 속옷이랑 다 들어있어서
수호가 그걸 보면 안되기에
애들한테 안들키고 잘 가본다고 괜찮다고한다
수호: 물에 빠진 주경이가 걱정되서
"춥지?"
주경:"아니 하나도 안추워"( 추워서 덜덜 떨면서
안춥다고 하는 주경이)
수호:추워서 덜덜 떨고 있는 주경이의 어깨를
감싸 안으며"체온 떨어지면 안되니까...
주경:어깨를 감싸 안아주는 수호 때문에
주경은 설레여서 "주책이다 심장아,
이건 멜로씬이 아니고 재난 생존씬이라고
속으로 말하고 ㅠㅠㅠㅠ 멜로씬 맞는데 ㅠ
수호는 자기도 추울텐데 주경이 걱정 한가득
주경이의 어깨를 감싸고 걷고 있는데 앞쪽에서
수진이가 후레쉬를 들고 수호를 찾고 있었고
주경인 수진이걸 알고 생얼 들키면 안되니까
수호를 수진이앞으로 밀어버리고
자기는 숲속 풀숲에 다시 숨는다
주경이는 친구들한테 생얼 들킬까봐 얼굴에
흙을 잔득 묻히고 우물터에서 만난 초롱팸과
서준이를 놀라게 해서 생얼을 들키지 않게 된다ㅠㅠㅠ
간신히 애들을 따돌리고 주경은 숲속에 있는
벤치에 앉아서 수호가 보낸 문자를 확인하고
수호 걱정할까봐 숙소에 잘 들어왔다고
문자를 보낸다
그리고 나룻배에서 수호랑 찍은 핸드폰 사진을
쳐다보면서 "잠깐 동화속에 들어갔다 나온것
같다 ㅠㅠㅠㅜㅠ
현실은 시궁창인인데 ...
수호랑 같이 나룻배에서 함께한 시간들이
동화책 한편 쓴것 같다고 ㅠㅠㅠ
생얼 들키지 않을려고 나무도 타고 올라가고
얼굴에 훍을 묻혀서 생얼 들키지 않게
분장하고 있는 자기 자신이 한심하고
속상한 주경이의 처절한 생얼지키기
생얼 지키려고 고군분투하는 주경이라 애처롭고
안쓰러웠던 주경이
이렇게 힘들게 생얼 지키는게 힘드니까
물에 빠진것도 있고 아플만 했어
수호는 주경이와 숲속에서 헤어지고
수진이를 숙소입구까지 데려다주고
숲속에 남아있는 주경이가 걱정되서
찾으러 이리 조리 뛰어다니면서
전화도 하고 문자도 하고 주경이를
찾아 다니는데 숙소에 잘 들어왔다는 주경이의
문자를 받고 그제서야 안심되서 숲길에
앉아서 숨을 고르는 수호
잠시후 바지 주머니에 있는 목걸이 케이스를
꺼내고 뚜겅을 열어보더니"다 졌었네"( 안타깝고 가라앉은 목소리로) 말하면서
주경이한테 좋아한다고 고백을 못해서
속상해하면서 하늘을 바라본다 ㅠㅠ
수호의 간절한 마음으로 준비한 목걸이인데ㅠㅠ
물에 빠져서 고백도 못하고 속상해하는
수호도 안쓰럽고 둘이 자꾸 어긋나서 맘
아팠던 장면들 이었어 ㅠㅠㅠㅠ
그치만 이런씬들도 신신이들한테 행복한
추억으로 저장되서 나중에 보고싶을때 한장씩 꺼내서
보는 좋은 추억으로 간직 되었을거야
여기까지..
오늘도 글이 기니까 쉬엄 쉬엄 읽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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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 보니까 3,4 9회 빼고 거의 다 써본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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