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소취> 14회 "수호야 ,사랑해"(긴글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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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소취> 14회 "수호야 ,사랑해"(긴글주의)앱에서 작성

ㅇㅇ(220.74) 2021.03.06 23:26:39

조회 731 추천 15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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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경이랑 수호는 바닷가에서 뛰어 다니면서

나 잡아바라도 해보고 파도가 오면 도망가는것도

해보고 서로 손잡고 바다를 향해 달려 나가는것도

해보고 수호가 팔벌려서 주경이가 수호한테

뛰어가서 힘껏 안는것도 해보고

행복한 추억을 쌓고 또 추억을 남길려고

사진을 찍고 싶어서

주경:우리 사진찍자

수호:사진?내가 가져올게 잠깐만 ..

수호는 주경이 핸폰 가질러 달려가고

주경:수호가 핸폰가질러간 사이에

긴 나무 막대기를 주워서

모래사장에 "수호야 사랑해"라고 쓰고

핸폰을 갖고 주경이한테로 달려온

수호:주경아 라고 부르는 동시에 주경이가 쓴

"수호야 사랑해"밑에 쳐다본다(이때 수호는

주경이가 쓴 "수호야 사랑해"를 쳐다봤고

수호가 주경이 쳐다보는 표정보면 알수 있어

수호 :뭐라고 썼어?(말하는동시에 파도가 밀려와

주경이가 쓴 "수호야 사랑해" 글씨를 순식간에

덮어버리고

주경:"못 봤으면 말아라 "

파도가 주경이가 쓴 글씨가 덮어버려서

수호가 못본것 같아서

(안타까워하는 주경이)

수호:주경이를 쳐다보면서 한번 더"뭐라고 썼는데에?

라고 물어본다(수호는 주경이가 쓴 글씨를 봤는데

주경이 입으로 직접 듣고 싶어서 다시 한번더"

"뭐라고 썼는데 ?" 물어보는 연애고수 능글수호ㅋㅋ

주경: 아 있어 ... 부끄러워하는 주경이 말도 못하고

주경이는 수호한테 "까페씬에서

"사랑해 사랑해 임주경"

사랑한다는 말을 두번이나 들었는데

수호한테 말하고 싶어도 용기가 나지 않아서

못하고 있다가 바닷가에 온김에 모래사장에다

"수호야 사랑해"

수호를 사랑한다고 말해주고 싶었던 주경이

잘 모르겠으면 움짤에서 수호를 천천히 봐봐

그리고 밧데리가 없어서 충전시키고 이따와서

찍자는 신신이들은 저녁먹으러 간다

라면과 함께 맛있는 바닷가 음식을 저녁으로

저녁을 먹고 나서

불꽃놀이를 준비하는 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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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 :안추워 ?

주경:응,괜찮아

우리 여기 따뜻해지면 또 오자 .

수호:그러자

주경:있잖아 아까 내가 모래 사장에 쓴말 ..사실..

수호:주경이가 무슨말 할지 아는 표정과 웃는 미소로

주경이 보고 일어나서는

주경:이때 수호가 일어나는거 보더니

눈을 감고 입술을 내밀고 ㅋㅋㅋㅋㅋ

수호:그런 주경이를 보고 사랑스럽게 쳐다보고는

주경이 옆으로 빗겨가서 라이터를 가져온다

수호:라이터 가져오면서 주경이를 보더니

눈은 왜 감고 있어?ㅋㅋ다 알면서 물어보는 수호

주경:ㅋㅋ수호의 말에 놀라서 아 ..아 따가워 ㅋㅋ

눈에 모래가 들어가서 ㅋㅋㅋ

수호:무슨 생각을 했는데?ㅋㅋ (다 알면서 ) ㅋㅋㅋ

주경:(민망해서 ) 눈에 들어간 모래생각 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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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 떨어지게 주경이를 바라보는

수호의 눈에 눈물이 ㅠㅠ

행복한 수호의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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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수호는 주경이 한테 가더니

주경이 볼에다 뽀뽀를 해준다

수호는 주경이한테 수호야 사랑해 라는 말을 듣고

싶어서 일부러 모른척하고 주경이가 말해주기를

기다렸는데 ㅋㅋㅋㅋ무슨 생각했냐니까 눈에

들어간 모래 생각 했다고 ㅋㅋㅋ 수호는

부끄러워서 말못하는 주경이가 사랑스럽고

귀엽고 이뻐서 너가 말 안해도 니가 무슨말

할려고 했는지 다알아 하면서

주경이한테 나두 사랑해 주경아

라고 뽀뽀로 답해준거

우리수호 연애고수 맞고요 ㅋㅋㅋ

주경아 왜 말을 못해 ?ㅠㅠ 사랑한다고 말해주면

수호가 엄청 좋아할텐데...

사랑한다는 말은 자주 말할수록 좋은건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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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놀이도 못하고 갑자기 내려온 서준이한테

들은 아빠의 소식을 듣고 주경이랑 수호는

아빠가 계신 미국으로 가기 위해 공항으로

오게되고

주경이:괜찮으실거야 (불안해하는수호를 위로해주고)

수호 :응 괜찮으실거야 (수호도 주경이 말에 위로

받고 아빠 괜찮으실거다 주경이를

안심시켜주는 수호 )

출국수속이 끝나서 비행기를 타러 가려는

수호: 서있는 주경이보고 "이제 들어가"

"올라갈게 "

서준아 주경이 집까지 데려다 줘라

말하고 뒤돌아서서 가는데

주경이는 아무말도 못하고 수호 가는거

쳐다만 보고 있다가

주경이:눈물 글썽이며

"수호야" 부르면서 수호 앞으로 달려가고

수호 :주경이 부름에 뒤돌아서서 달려오는

주경이를 품에 꼭 안고 ㅠㅠㅠ

주경이:"걱정하지 말고 조심해서 잘 다녀와 "

"사랑해" ㅠㅠㅠㅠㅠ

절절하고 애틋한 목소리로 고백을 ㅠㅠ

수호: 그토록 듣고 싶었던 주경이의 "사랑해"

를 듣고 ( 주경이를 한번 더 꼭 끌어안고

가슴이 찢어질 듯한 표정으로 눈물을 뚝뚝

흘리는 수호 그리고 잠시후

주경이한테 눈물을 보이지 않을려고

눈물을 얼른 닦고 ) 가야하니까 주경이를

품에서 때어내고 ㅠㅠㅠㅠㅠ맴찢 ㅠㅠㅠ

"도착하면 전화할게" 하면서 주경이의 손을 놓고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가면서도 주경이한테

웃는 미소를 보여주는 수호 ㅠㅠ

주경이는 언제 볼지도 모르는 수호와 아무말도 않고

수호를 보내주는 자신이 싫어서 돌아서는 수호를

부르고 자기 걱정하지 말고 조심해서 잘 다녀오라고

안심 시켜주고 그동안 말하고 싶었던

수호야 사랑해를 말해주고 수호가 안보이자

그때서야 참았던 눈물을 그자리에 주저앉아서

통곡을하는 주경이

수호도 주경이한테 눈물을 참고 끝까지 웃어줬는데

비행기에 앉자마자 그때서야 주경이처럼

통곡하면서 울어버리는 수호 ㅠㅠㅠ

신신이들 둘다 떨어지기 싫은데 떨어져야 있어여만

하는 현실에 둘다 참았던 울음을 터뜨리는게

마음이 저릿저릿 아프더라 ㅠㅠ

언제 만날지 모르는 상황에서 이별을 해야했던

주경이와 수호

주경이가 용기를 내서 수호한테 절절하게

사랑한다고

말해주니까 엄청 고맙더라ㅠㅠㅠ

주경이가 수호한테 해준 저말이 2년의 시간동안

힘든일도 이겨낼 수 있게 해주는 처방약이었고

숨쉬기 힘든 순간에도 산소를 불어 넣어주는

말이었을것같아

주경이랑 수호는 헤어져있던 2년의 세월동안 남해 여행에서의 행복했던

시간들이 고통스럽고 힘든시간 들을

버티게 해줬던 추억이었을거야 ㅠㅠ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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