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인디言] 스팀서 호평 받은 프로스트레인 개발기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1.28 20:52:44
조회 364 추천 0 댓글 4
[게임메카=신재연 기자] 최근 다양한 게임사에서 인디게임 개발자들을 위해 여러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크래프톤이 작년 처음 도입한 ‘정글 게임 랩’ 또한 이런 프로그램 중 하나로, 작년 처음 진행된 정글 게임 랩에서는 총 여섯 팀이 만든 게임이 스팀에 무료로 출시됐다.

이 중 스팀에서 가장 높은 관심을 받은 게임이라고 한다면 프로스트레인이 있다. 스팀 출시 이후 94% 긍정적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달성한 팀이다. 왜 무료인지 모르겠다, 기능을 좀 추가해 유료로 팔아도 살 것 같다는 평이 쏟아지기도 했다. 그런데 이런 게임이 고작 두 달만에 만들어졌다면 믿겨지는가? 우연찮게 만나 두 달간의 분투를 이어온 팀 스튜디오(STEWDIO)의 고정우 팀장과 박성룡 프로그래머를 만나 프로스트레인의 개발기와 이후의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프로스트레인 개발사 팀 스튜디오 (사진제공: 정글 게임 랩)
🔼 프로스트레인 개발사 팀 스튜디오 (사진제공: 정글 게임 랩)

이상향으로 향하는 열차의 기관사가 되어라, 프로스트레인

프로스트레인은 플레이어가 최후의 기관사가 되어 설국을 체험하는 덱빌딩 로그라이크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승객을 약속의 땅까지 인도하는 기관사가 돼 열차 내 승객들의 감소하는 행복도를 드론 보급으로 얻는 시너지를 통해 극대화해 안전하게 결과로 가는 것이 목표다.

팀 스튜디오가 주력했던 것은 오마주와 목표에 대한 유저들의 오기다. 설국열차에 대한 오마주를 위해 영화의 '테마'를 가져오고, "아 조금만 더 하면 될 것 같은데"하는 마음을 만드는 게 목적이었다. 고 팀장은 “결과적으로는 이게 잘 먹혔다고 생각을 한다. 호응만으로도 충분히 알 수 있었다”고 밝혔다.

프로스트레인의 초기 합의점은 ‘열차’였다. 개중 이 부분만이 비교적 빨리 정해진 요소였다. 열차라는 하나의 생태계에 집중하려고 했었고, 설국열차라는 모티브는 이후에 정해졌다. 기존 초안에는 은하철도 999의 열차도 포함돼 있었다고. 확실한 것은 고립된 생태계를 적용하고자 하는 목표였다. 다만, 기존에는 게임 크루세이더 킹즈의 이벤트와 같은 사건을 넣고, 그 사이를 덱빌딩으로 메꾸려는 것이었는데 이벤트는 거의 사라지고 덱 빌딩만 남아 프로스트레인이 완성됐다.

플레이어는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기관사로서 (사진: 게임메카 촬영)
🔼 플레이어는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기관사로서 (사진: 게임메카 촬영)

다양한 이벤트와 조건 충족을 거쳐 목적지까지 승객을 안전한 길로 이끌어야 한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다양한 이벤트와 조건을 충족해 목적지까지 승객을 안전한 길로 이끌어야 한다 (사진출처: 스팀)

프로스트레인은 초기 기획에서 큰 변경이 있었다. 빠르게 목표가 결정이 됐다기 보다는 두 달의 개발기간 중 한 달 동안 만들고 한 달 동안 밸런스와 버그 수정에 몰두했다. 오전 10시 출근하고 새벽 1~2시 쯤에 퇴근하기를 3주간 이어 나가며 다른 팀의 업무를 겨우 따라잡았다. 완성을 해야 평가라도 받을 수 있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막판에는 기획을 덜어내고, 현실적인 시선에서 선을 그어가며 결과물을 끌어냈다. 고 팀장은 당시를 떠올리며 “그 동안은 방향성 때문에 표류했지만, 서로 앞만 보고 달린 덕에 오히려 완성에 도움이 된 것 같다”는 소회를 밝혔다.

팀 스튜디오가 난이도를 위해 가장 노력한 것은 시너지 파트를 유저들에게 많이 보여주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UI 수정 고려가 내부에서 있었고, 이 시너지를 유저들이 잘 따라올 수 있도록 많은 신경을 썼다. 다만, 두 달이라는 기간상 문제로 어떤 차량에 어떤 시너지가 필요한지를 전하지 못해 이 부분이 다소 아쉬웠다고. 그 다음으로 아쉬운 것은 버그와 관련된 부분이었다. 도중에 기획이 많이 바뀌었는데, 이 과정에서 레거시 코드들이 좀 많이 남아 오류가 발생하는 경우도 많았다.


카드 위에 마우스를 올리면 각 카드 별 기능과 소속이 나오며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카드 위에 마우스를 올리면 각 카드 별 기능과 소속이 나오며 (사진: 게임메카 촬영)

이를 적절히 조합해 험난한 아포칼립스 세계를 지나는 것이 게임의 주 골자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이를 적절히 조합해 험난한 아포칼립스 세계를 지나는 것이 게임의 주 골자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복합적 300개 vs 긍정적 5개라면 전자를 택하겠다, 팀 스튜(STEW)디오

팀 스튜디오는 정글 게임 랩에 모인 ‘재능 넘치는’ 다섯 명의 개발자들이 모인 팀이다. 초기 팀명은 다른 장르를 섞으려고 시도하는 게 많아 김치찌개와 부대찌개를 섞었다는 뜻으로 ‘김치부대찌개’로 하려 했는데, 외국 유저들에게도 어필할만한 이름을 고려하다 스튜(STEW)디오라는 이름을 정하게 됐다고. 프로스트레인은 이런 팀명에 충실한 게임으로, 고 팀장은 “이번 성과조차도 팀 스튜디오의 정신이 들어간 것이 아닐까 한다고 생각한다” 전했다.

팀 스튜디오는 총괄을 주로 맡은 고정우 팀장을 시작으로 배윤서(아트), 곽인영, 박성룡, 정민경(프로그래밍) 등 총 다섯 명으로 구성됐다. 이 중 고정우 팀장은 게임의 방향성을 잡고, 디테일을 정리하는 등 업무를 담당했으며, 박성룡 프로그래머는 덱 빌딩과 열차 관련 프로그램, 버그 해결을 담당했다.

팀 스튜디오의 초기 목표는 “게임을 개발해서 완성해서 유저들에게 선보였을 때 어떤 게임을 만들겠느냐”는 질문에서 시작됐다. 그렇게 내려진 결론은 300개짜리 복합적과 5개의 긍정적 평가를 받는다면 전자를 만들겠다는 것이었다. 처음으로 선보이는 게임인 만큼 많은 유저들의 피드백을 듣고 싶었다. 300분이라도 플레이를 해줬다는 것은 유저들을 데려올 수 있는 요소가 있다는 것이고, 덱빌딩 로그라이크가 시장이 제일 넓다는 생각에 따라 장르를 결정했다.

두 사람은 개발 당시 있었던 에피소드를 전하며 소회를 밝혔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두 사람은 개발 당시 있었던 에피소드를 전하며 소회를 밝혔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초기 개발 빌드에서는 테스트를 위해 누구나 깰 수 있을 정도로 쉬운 난이도로 설정했고, 계속해서 하고 싶은 기묘한 난이도는 밸런싱 작업에 들어가면서 만들어졌다. 사실 팀원들이 덱 빌딩에 친숙한 게이머도 아니었고, 게임을 즐기는 동안 장르적 센스에도 다소 차이가 있었다. 그러다 보니 누구는 충분히 클리어할 수 있는 요소가 누구는 엄두를 못 내는 경우도 발생했다. 내부적으로는 너무 어렵다는 이야기도 있어서, 이 밸런스를 맞추는데 꽤 많은 힘을 소모했다고.

그래서 두 사람은 “지금 생각해보면 초기 기획대로 진행됐을 때 마니아층에게는 먹혔겠지만, 규모적 측면에서는 힘들었을 것 같다”고 전했다. 그대로 진행했다간 원래 목표인 500개 이상도 못 모았을 것 같았다고. 거기에 마감을 앞두고 “이 부분은 시간 상 안 돼, 어려워서 안 돼”같은 이유로 하나 둘 콘텐츠를 덜어내다 보니 자신감도 함께 떨어졌다. 내부적인 목표치 또한 300개, 100개, 50개로 차차 내려갔다.

많은 이들에게 짧고 굵은 공감을 얻어낸 리뷰 (사진출처: 스팀)
🔼 많은 이들에게 짧고 굵은 공감을 얻어낸 리뷰 (사진출처: 스팀)

많은 것을 덜어냈을 때 느낀 아쉬움은 개발자 편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사진출처: 스팀)
🔼 많은 것을 덜어냈을 때 느낀 아쉬움은 개발자 편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사진출처: 스팀)

이게 공짜라구요? 그래도 별 수 없습니다. 이 게임은 무료입니다

하지만 출시 후 유저들의 성원은 생각보다 더욱 뜨거웠다. 내부적으로는 마감에 쫓겨 출시하는 날까지도 후회랑 아쉬움이 남은 상황이었음에도 놀라운 결과였다. 당시 고 팀장은 “다 보여드린 것도 아닌데 엄청 좋아해 주시네”라는 감사함과 “누가 우리를 상대로 트루먼쇼라도 하나?”라는 마음이 공존했다고 전했다.

그 중 팀 스튜디오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스팀평가는 “이게 공짜라구요?”이라는 짧은 평이었다. 비단 스팀이 아니더라도 다양한 곳에서 평가가 쏟아졌다. 스트리머들이 방송에서 직접 플레이를 하고 재밌다 평가하는 경우도 많았다. 코어 게이머에 가까운 스트리머들의 평가는 또다른 의미로 다가왔다는 것이 고 팀장의 말이다. 물론, 박 프로그래머에게는 마냥 그렇지도 못했다. 호평은 감사하지만, 라이브 중 버그가 발생할까 노심초사하며 방송을 지켜봤고, 치명적인 버그가 터지지 않을 때마다 매번 안도했다고.

고 팀장은 “이번 출시 경험 자체가 엄청난 도약의 발판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이 과정을 겪느냐 아니냐는 완전히 차이가 있다고 본다. 시야차이를 크게 느꼈다. 이번 기회가 인간 개인으로서 개발자의 길을 걸어가는 것에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박 프로그래머는 “앞으로 개인이든 단체에 속해서든 여러 게임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어서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 아울러 여기까지 올 수 있게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더해 코치로 참여한 임성진 게임 디렉터 님께 많이 감사드린다”는 말을 남겼다.

프로스트레인 스팀 페이지 (사진출처: 스팀)
🔼 프로스트레인 스팀 페이지 (사진출처: 스팀)

팀 스튜디오가 압도적으로 긍정적을 받기 전까지 1%가 남았다. 팀 스튜디오는 그 1%를 끌어올리기 위해 추가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다. 물론 유입을 기대하기는 조금 어렵겠지만 말이다. 단기간 해결할 수 있는 부분도 아니기 때문에. 그래도 좋아해 주시는 분들이 많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콘텐츠 추가 작업에 뛰어들었다.

팀 스튜디오가 프로스트레인 유저들을 위해 준비 중인 요소는 다양하다. 가장 유저들의 문의가 많은 것은 도전 과제인지라 우선 이걸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여기에 편의성이나 눈 내리는 이펙트 간소화 패치를 고려하고 있다고. 다만, 우선은 버그 없이 업데이트하는 것이 목표이고, 실제로 100% 가능할지는 알 수 없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힘쓰는 이유는 더 많은 유저들이 게임을 즐길 수 있기를 바라기 때문일 것이다. 앞으로 팀 스튜디오의 프로스트레인과, 각 개발자들의 노력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기대가 된다.

[Copyright © GameMeca All rights reserved.]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경제관념 부족해서 돈 막 쓸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5/13 - -
12220 철권 8 발빠른 첫 밸런스 패치, 반응은 ‘싸늘’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8 10072 0
12219 디즈니 에픽에 2조 투자, 가상 '디즈니 월드' 연다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8 605 0
12218 붕괴: 스타레일, 여의도서 오프라인 이벤트 시작 [5]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8 808 0
12217 배틀그라운드에 6인승 고속 전기버스 나왔다 [7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8 16318 15
12216 엔씨소프트, 외부 IP 취득해 실적 개선한다 [10]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8 1095 0
12215 심즈 대항마, 인생시뮬 ‘파라라이브’ 신규 영상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8 911 0
12214 올해 하반기, 카겜 ‘POE 2’ 출시 시점 깜짝 공개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8 1015 0
12213 블소 수집형 RPG, 프로젝트 BSS 상반기 출시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8 455 0
12212 '명조: 워더링 웨이브' 비공개 테스트 19일 시작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8 455 0
12211 블루 아카이브, 히나코(수영복) 픽업 시작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8 1014 0
12210 신작 3종 불구, 카카오게임즈 작년 영업익 57% ↓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8 234 0
12209 모바일게임 부진, 엔씨 작년 영업익 75% 감소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8 234 0
12208 [오늘의 스팀] "샀는데 적용 안 돼" 콜옵 신규 DLC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8 815 0
12207 [순위분석] 디아블로 4, 시즌 약발 1주로 끝 [6]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1194 0
12206 '스토커 2' 9월 5일 정식 출시, 예약 판매 시작 [1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758 4
12205 내 손에 용이, 발로란트 신규 총기 스킨 출시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405 0
12204 아이온 클래식, 점령전 중심 신규 전장 나온다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390 0
12203 권영식 대표 자신감, '나혼렙' 3월 테스트 4월 출시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622 0
12202 호그와트 이어 2위, 젤다 왕눈 2,000만 장 팔았다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798 0
12201 상반기 신작 공백, 웹젠 2023년 영업익 40% 감소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128 0
12200 넷마블 2023년 696억 적자, 4분기에는 흑자전환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293 0
12199 무릎과 로하이, DRX에서 한솥밥 먹는다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7106 0
12198 이번엔 치킨, 검은사막 '검은사멕시카나' 출시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1561 0
12197 [오늘의 스팀] 기대작 헬다이버즈 2, 판매 2위로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970 0
12196 신작 발굴 실패, 데브시스터즈 7분기 연속 적자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182 0
12195 하이브IM, 액션스퀘어 ‘던전스토커즈’ 퍼블리싱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222 0
12194 윤 대통령 “게임 확률 조작 피해자 구제법 필요”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2471 0
12193 5인 협동 생존 '나이팅게일’ 21일 앞서 해보기 출시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312 0
12192 P의 거짓에 ‘와룡'의 청룡언월도 추가된다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438 0
12191 위메이드 야구 신작, KBO와 라이선스 계약 체결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125 0
12190 리니지W, 전서버 참가하는 마스터 공성전 연다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279 0
12189 넵튠 2023년 영업이익 흑자 전환, 상장 이후 최초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117 0
12188 텐센트, 인게임 결제 포함된 '엘든 링 모바일' 제작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1168 0
12187 게임 심의 민간이양, 민영화 의미 아니다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550 0
12186 위메이드 작년 최대 연매출, 영업손실도 최대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167 0
12185 메이플랜드 새 사냥터 너프, 인플레 해소될까? [5]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13738 0
12184 '되팔렘' 때문에 배포 중단됐던 피카츄 카드 귀환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676 0
12183 [오늘의 스팀] 철권 8 PC 유저, 전작 2배 이상 [33]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4947 7
12182 치지직, 스트리머 대상 50억 원 규모 지원 시작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647 0
12181 스타필드가 PS5로? 필 스펜서 중대발표 예고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1581 0
12180 게임보다 귀엽다, ‘데이브’와 ‘반쵸’ 인형 등장 [10]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1279 3
12179 1,000개 이상 게임 참가, 스팀 넥스트 페스트 시작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718 1
12178 로지텍 코리아, 롤 프로게임단 브리온 후원한다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249 0
12177 한국어 포함, 로블록스 채팅 자동번역 추가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408 0
12176 한국게임학회 "등급분류 권한 민간 이관 우려된다" [5]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205 0
12175 고화질과 드롭스, 아프리카TV 게임에 힘 쏟는다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994 0
12174 심즈 정신적 후속작 ‘라이프 바이 유’ 6월로 연기 [5]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547 0
12173 [오늘의 스팀] 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 동접 11만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2148 0
12172 민트로켓 신작 ‘웨이크러너’ 첫 공개 테스트 연다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141 0
12171 [겜ㅊㅊ] 스팀 평가 '매긍'인 무료 공포게임 5선 [18]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6028 14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