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공짜로 하고 싶으면 런던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길 기다리면 됩니다! 이게 무슨 소리냐고요? 해외게임인 ‘좋은 눈사람은 만들기 어렵다(A Good Snowman Is Hard To Build)’는 날씨에 따라 가격이 변하는 독특한 가격 정책을 펼치고 있거든요.
이 게임은 2015년에 출시된 소코반류 퍼즐 게임인데요. 10주년을 맞이해 영구적으로 ‘런던의 기온에 가격을 맞춰주는’ 이벤트를 시작했습니다. 만약 런던의 기온이 3.4°C라면 3.40달러가 되는 식이죠! 게임의 정가는 14.99달러니까 무려 77%나 할인된 가격입니다.
그럼 런던의 기온이 영하가 되면 돈을 돌려주나 싶지만, 아쉽게도(?) 게임을 무료로 뿌리는 것으로 끝난다고 하네요.
이런 독특한 가격 정책은 해외 플랫폼인 잇치 아이오(itch.io)에서만 적용되는데요. 이는 런던의 기온 데이터를 API로 연동해 자동으로 가격을 조정하는 방식이 스팀 같은 다른 플랫폼에서는 지원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제 런던 날씨 소식만 들어도 이 게임이 떠오를 것 같네요. 과연 런던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날이 올까요? 공짜 게임을 노리는 분들은 날씨를 체크해 보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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