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술에 취해 잘못 신은 신발 때문에 살해...대법 징역 19년 확정[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2.05 09:55:05
조회 59 추천 0 댓글 0


[파이낸셜뉴스] 술에 취해 타인의 신발을 잘못 신었다가 시비가 붙자 살해한 60대 남성에게 징역 19년이 확정됐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A씨(63)에게 이같이 선고한 원심판결을 지난달 11일 확정했다.

A씨는 2022년 11월 25일 오후 6시께 인천시 부평구 아파트에서 피해자를 흉기로 30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술에 취한 채 지인과 약속이 있다고 착각해 그의 집으로 향하던 중 층수를 헷갈려 다른 층에 내렸고, 거기서 우연히 마주친 다른 사람들과 집 안에서 술을 마셨다.

이후 밖으로 나오다 실수로 신발을 다른 사람의 것과 바꿔 신었다. 이에 다시 돌아가 신발을 제대로 신으려 했지만 또 헷갈리는 바람에 옆집인 피해자의 집에 들어갔다.

술에 취한 A씨가 피해자의 신발을 신고 나가려 하자 두 사람은 시비가 붙었고 화가 난 A씨는 결국 피해자를 살해했다.

1심 법원은 A씨에게 징역 18년을 선고하고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명령했다. A씨는 법정에서 심신미약을 주장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A씨는 항소했지만 별도의 폭행·협박·업무방해 범행까지 추가되면서 오히려 징역 19년으로 형이 늘었다. 대법원 역시 형량이 너무 무겁다는 A씨의 주장을 기각했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실미도 해안가서 60대 男 숨진 채 발견, 시신 살펴보니...▶ 남편 병문안 가다 숨진 50대 女, 30대 딸은... 끔찍▶ 요리연구가의 반전 고민 "의사 남편과 이혼하면 재산이..."▶ 백화점서 70억 쓰고 가방은 3억 '해운대 부자' 정체▶ 한서희, 유명 남배우에 뜻밖의 고백 "호텔로 와서..."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경제관념 부족해서 돈 막 쓸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5/13 - -
9116 "사업자금 필요" 180번 걸쳐 총 6억 빌린 30대 집행유예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46 0
9115 '경영권 불법승계' 이재용 1심 무죄…"부당 합병 단정할 수 없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73 0
9114 [속보]"검찰 가능성은 추상적, 업무상 배임이라고 볼 수 없어" 이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41 0
9113 검찰과 삼성의 끈질긴 악연...'무죄'에도 3~4년 더 이어질 듯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73 0
9112 '무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부당합병 의혹' 사건일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71 0
9111 "결국 엄마 얼굴 보지 못해"...거리 나선 덕성원 피해자들[잃어버린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43 0
9110 [속보]'부당합병·회계부정' 이재용, 1심 무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74 0
9109 [속보]법원, "프로젝트-G, 삼성 사전승계 문건으로 보기 어려워"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79 0
9108 [속보]법원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주주 손해 끼치려는 의도 인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74 0
9107 [속보] 法 "삼성물산 합병과정 불법행위·배임 인정 안돼"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78 0
9106 [속보] '사법농단 핵심' 임종헌 1심서 징역2년,집유3년...일부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35 0
9105 [속보]법원, ″합병 목적으로 바이오젠 보유 콜옵션을 은폐했다 보기는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41 0
9104 [속보]중앙지법, ″합병, 이재용 승계·지배력 강화가 유일한 목적 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69 0
9103 선거 태세 본격 가동한 검찰, 이원석 총장 "엄정 대응" [종합]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41 0
9102 경찰, '배현진 습격' 중학생 강제 신병확보 없이 조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41 0
9101 전세사기 혐의 '인천 건축왕'…선고 코앞 법관기피 신청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45 0
9100 이선균 수사 정보 유출…경찰 내부 문건으로 확인 [13]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1702 11
9099 대통령 관저로 택시 20여대 진입 시도…경찰 수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47 0
술에 취해 잘못 신은 신발 때문에 살해...대법 징역 19년 확정[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59 0
9097 경범죄 범칙금, 오늘부터 온라인으로 조회·납부 가능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42 0
9096 이원석 검찰총장 "선거폭력·가짜뉴스 엄정 대응"...선거 태세 가동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40 0
9095 '삶은 고사리'를 '데친 고사리'로 수입…"부가세 면제 안돼"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51 0
9094 이재용 운명의 날…'부당합병·회계부정 혐의' 오늘 1심 선고 [4]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393 0
9093 논현동서 만취상태로 오토바이 들이받아 사망사고...구속영장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4 75 0
9092 '돈봉투 수수' 소환 조사 진땀 빼는檢, 강제구인 카드 꺼낼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4 51 0
9091 '아이 가방 속 몰래 녹음' 불법일까 합법일까, 다시 가열된 '제3자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4 72 0
9090 "갤럭시S24 65만원" 휴대폰 대리점엔 이미 단통법 유명무실 [77]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4 6849 4
9089 조국 '입시비리' 의혹 항소심,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 1심 선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4 108 0
9088 삼성물산·제일모직 부당합병 의혹... 3년 넘게 끌고 온 재판 향방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4 152 1
9087 檢, '中 비밀경찰서' 의혹 동방명주 업주 부부 불구속 기소 [17]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4 3228 22
9086 "석유관리원, SK에너지에 35억원 추가 환급하라"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4 59 0
9085 "폭력·전쟁 반대"한다며 병역거부한 남성, ..대법원 "유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4 90 0
9084 "아파트 입주 가능" 거짓말…지역주택조합 대행사 2명 구속기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2 139 1
9083 알라딘 해킹한 10대 소년부 송치…보호처분 받는다 [1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2 1843 7
9082 뇌병변 장애 딸 살해하고 극단 선택, 40대 남성 발견 [3]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2 336 0
9081 '돈봉투 의혹' 송영길 측 혐의 부인…"주지도 받지도 않았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2 116 0
9080 무기징역 받은 '분당 흉기난동' 최원종...검찰, 항소 결정[사건 인 [4]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2 239 0
9079 검찰, '국회정책비 빼돌린 보좌관 1심 벌금형' 항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2 96 0
9078 SPC 허영인 ‘주식저가 양도’ 배임 혐의 1심서 ‘무죄’ [4]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2 219 0
9077 검찰, '신림동 흉기난동' 조선 1심 무기징역에 항소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2 142 1
9076 '정치적 중립' 또 강조한 이원석 검찰총장 "검찰 일은 국민 위한 것 [3]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2 222 0
9075 전세금으로 코인 투자한 40대 임대인 징역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2 134 0
9074 [단독]조지호 서울청장 첫 행보 광수단 방문 "경찰 개혁에서 가장 중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2 78 0
9073 '이정섭 검사 의혹' 제기한 처남댁, 피의자로 경찰 조사 중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2 81 0
9072 5·18민주화운동 참가 고대생 44년 만에 '죄 안됨' 처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2 86 0
9071 검찰, '교통사고 후 도주' 전 대통령실 행정관 불기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2 81 0
9070 '29억 체납 후 도주' 한의사, 고액·상습 체납자 감치 첫 적용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2 76 0
9069 '중국 비밀경찰서 의혹' 사건, 서울중앙지검이 수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2 76 0
9068 '김학의 출금 무죄' 차규근, 직위해제 취소 소송 승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2 71 1
9067 검찰, '사법농단 의혹' 양승태 전 대법원장 무죄에 항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2 70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