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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영웅’, 윤제균 감독→정성화·김고은의 진정성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11.21 13:5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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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은정 기자]배우 이현우, 배정남, 박진주, 김고은, 정성화 조재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11.21 /cej@osen.co.kr[OSEN=김채연 기자] 영화 '영웅'이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매력을 담아 관객들을 찾아간다.

21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영웅’의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정성화, 김고은, 조재윤, 배정남, 이현우, 박진주와 함께 윤제균 감독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영웅’은 오리지널 뮤지컬 ‘영웅’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우리가 알지 못했던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눈과 귀를 사로잡는 풍성한 음악과 볼거리, 배우들의 열연으로 그려내며 전에 없던 영화적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윤제균 감독은 영화 ‘국제시장’ 이후 8년만에 연출자로서 함께하는 소감으로 “국제시장 이후 8년만에 제작보고회다. 무척 떨린다. 전 안떨릴 줄 알았거든요.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거보다 더 긴장되고 떨리고 부담감도 느껴진다”고 말했다.

먼저 정성화는 이번 작품에 참여하기 위해 14kg를 감량했다고 밝히기도. 그는 “그 당시에 제가 몸무게가 86kg에 육박하는 거구였다. 감독님이 ‘살을 빼야한다’고 했다. 관객이 믿을 정도로 빼야된다고 해서 14kg를 감량했다. 너무나 영광스러운 일이었고, 다른 인물도 아닌 안중근 역을 맡는 건 책임감이 막중한 일이다. 책임감을 갖고 연기했다”고 밝혔다.[OSEN=조은정 기자]배우 정성화가 입장하고 있다. 2022.11.21 /cej@osen.co.kr

독립군의 정보원 설희 역을 맡은 김고은은 이번 작품에 함께하는 소감으로 “사실 너무 신났다. 영화가 드디어 개봉을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게 얼마만에 영화 개봉이냐’는 생각에 감회가 새로웠다”며 “영화가 2019년부터 촬영해 끝난지가 꽤 오래됐다. 항상 개봉이 안도나 사실에 마음이 안좋았는데, 드디어 개봉하게 돼 홀가분한 마음이 크다”고 전했다.


조재윤은 평소 윤제균 감독의 팬으로서 이번 작품에 함께하는 기분이 남다르다고. 특히 그는 “사무실에 갔는데, 영화 수십편이 붙어있더라. 근데 거기에 한 작품도 출연하지 못했다. 한번은 해보고 싶다는 생각했는데, 한 3분 뵀는데 ‘하자’고 하시더라. 전 그 방에서 나오지 못하고, 그 공간을 계속 봤던 기억이 있다”고 설명했다.


제작보고회에 불가피하게 참석하지 못한 나문희에 대해 윤제균 감독은 “선생님의 연기는 설명이 필요없을 것 같다. 어떤 디렉션을 할 정도로 그런 연기가 아니셨기 때문에 촬영을 하면서도 진심으로 전하는 노래, 대사가 얼만큼 파급력이 큰지 느꼈다”며 “우리나라 최고로 노래 잘하시는 모든 분들이 출연했지만, 나문희 선생님 찍으신 장면, 화면을 보고 많은 생각을 하셨을 것 같다. 얼만큼 마음을 전달하는게 핵심이 아닌가 생각이 들정도로 잘해주셨다”고 말했다.


영화 ‘영웅’의 넘버 장면은 현장에서 배우들이 직접 노래를 부르며 진행했다. 윤제균 감독은 “처음 작품을 맡고 결심했던 게 ‘무조건 라이브로 가겠다’였다. 그 결심을 한 순간 모든 고통이 시작됐다. 상상보다 더 힘들었다. 한겨울에도 소리 때문에 파카를 못 입고, 야외촬영에는 벌레소리를 퇴치하기 위해 방역까지. 너무 힘든 촬영이었다”라면서도 “하지만 라이브로 간 것에 대한 후회는 없다. 라이브로 가야만 했기 때문에, 여기 있는 배우들이 캐스팅 됐다”고 이야기했다.

[OSEN=조은정 기자] 21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영웅(감독 윤제균)’ 제작보고회가 열렸다.배우 김고은이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있다. 2022.11.21 /cej@osen.co.kr

노래와 연기를 동시에 표현해하는 장면으로 배우들은 새롭게 도전을 하기도 했다. 정성화는 “예를 들면 뮤지컬공연장에서 노래를 하면 음향이 밸런스가 맞혀줘서 관객에게도, 저에게도 잘 들린다. 영화 현장은 그렇지가 않다. 백그라운드 뮤직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 상태에서 노래를 부르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 음향적인 부분에서 어려움이 있었다. 또 고음을 하면 눈이 올라가는 경우가 있는데 그러면 자연스러운 연기에 방해가 된다. 노래를 부르면서도 자연스러운 표정을 찾기까지 연구를 많이했는데 어려웠다. 또 소리를 크게 내면 골이 울리는데, 그럼 백그라운드 뮤직이 안들려서 박자를 맞추기가 어렵다. 그런 부분에도 감독님과 논의를 많이 했다. 공연에서는 대략적으로 맞추면 되는데, 영화는 그러지 못하기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해다.


이어 김고은은 “정말, 제가요”라며 입을 열어 웃음을 안겼다. 그는 “고등학교 때까지는 제가 연극영화과라서 뮤지컬 노래를 많이 불렀고, 정말 뮤지컬 노래만 불렀다. 그래서 ‘영웅’ 노래도 알고 있었다. ‘연습하면 할 수 있지 않을까?’ 했는데, 10년의 세월을 생각하지 못했다”라며 “10년 동안 한번도 안 불렀다가 부르려니까 아무것도 안되더라. 굉장히 좌절을 많이 느꼈고, 방구석에 울기도 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김고은은 “노래의 경우 단기간에 큰 발전을 이루기가 어렵다. 특히 감정을 쏟아내면서 노래를 하는게 정말 안 되더라”며 “그래서 현장에서는 노래를 거의 포기하고 연기에 집중했다. 제가 노래를 신경쓸 만큼 잘하지도 않고, 노래를 잘하는데 디테일을 잡는게 어렵다면 밸런스를 고민했겠지만 저는 과감히 노래를 포기하고 연기에 올인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박경림은 우리의 기대를 낮추려는 거 아니냐”고 의심했고, 윤제균 감독은 “고은 씨도 완성본을 안 봤는데, 녹음이 총 3번이 있는데 결론적으로 소리 부분도 대부분 라이브를 많이 보시게 될 것”이라고 칭찬했다.


또한 조재윤은 대부분 독립군 동지인 배정남, 이현우, 박진주와 촬영을 했다며 “진주의 노래를 바로 옆에서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저랑 정남씨는 솔로곡은 없고 듀엣곡, 합창곡인데 각자 파트가 나눠있지 않나. 훌륭하고 멋있는 배우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다보니까 저도 그순간에 노래를 잘부른 거처럼 느껴지더라”고 회상하기도 했다.

[OSEN=조은정 기자] 21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영웅(감독 윤제균)’ 제작보고회가 열렸다.배우 박진주, 이현우가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있다. 2022.11.21 /cej@osen.co.kr

특히 박진주는 현장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저희 촬영 전에 김고은 씨가 아주 호되게 당했다고 하더라. 저도 위로해주면서 벌벌 떨고 있었다. 저랑 현우씨랑 오열하면서 불러야하는 씬이 있는데, 해외 로케라서 해외 스탭분들이 도와주셨다. 감독님이 팔불출이라 ‘대한민국 최고의 노래 잘하는 배우들이 여기 와서 연기중’이라고 하셨다. 근데 저희 하는 걸 보고 스태프들이 다들 머리에 물음표가 있더라. 저희는 감독님의 능력으로 잘 끝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윤제균 감독은 뮤지컬 영화에 대한 우려도 솔직하게 드러냈다. 윤 감독은 “여러분이 우려하시는 것처럼 저도 대사에서 노래로 넘어가면서 드는 어색함, 이질감에 대한 우려는 저도 있다. 그래서 이를 위해 많이 심혈을 기울였다. 보시면서 노래가 나온다고 해서 이질감이 느껴지거나 그런 장면은 많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윤제균 감독은 1909년을 제대로 재현하기 위해 라트비아 해외 로케이션을 물론, 하얼빈 역에서는 이토 히로부미, 안중근 의사의 동선까지 철저히 고증에 맞춰서 촬영했다고 밝혔다. 그는 “실제 그 역사적인 사건이 있었기 때문에 상상으로 할 수 없었다. 고증에 신경을 많이 썼고, 철저히 고증에 맞춰서 촬영했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또한 정성화는 영화와 뮤지컬에서 차이점을 둔 부분에 대해 “크게 주안점을 뒀던 점은 영화에서 대사를 하다가 노래를 한다는 건 굉장히 부자연스러운 일이 될 수도 있기에 그걸 가장 자연스럽게 하려고 노력했다”며 “그래서 한 것이 화면 내에서 제 호흡을 많이 들려드려야겠다고 생각했고, 라이브를 할때도 정제된 노래를 하려고 하지않고 진심을 쏟아서 노래를 하려고 했다. 그게 잘 구현됐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영화에서는 여러분께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신경써서 연기했다. 그런 준비과정이 소중했고, 영광스러웠던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OSEN=조은정 기자] 21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영웅(감독 윤제균)’ 제작보고회가 열렸다.윤제균 감독이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있다. 2022.11.21 /cej@osen.co.kr

마지막으로 윤제균 감독은 12월 개봉으로 영화 ‘아바타2’와 극장에서 맞붙게된 상황에 대해 “어떻게 하다보니 ‘아바타2’와 같이 개봉하게 됐다. 솔직하게 둘 다 잘됐으면 좋겠다. 두 영화로 인해 많은 관객분들이 극장으로 다시 오게 됐으면 좋겠다. 솔직한 저의 마음”이라고 말했고, 뮤지컬 ‘영웅’과의 차이점에 대해서는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절반의 새로움과 절반의 익숙함을 표현했다.안중근의 과거와 설희의 정당성을 많이 보완했고, 영화를 보시면서 뮤지컬과 차이를 비교해보시는 것도 재미가 있을 것 같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영화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로 오는 12월 개봉된다. /cyki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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