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판석 기자] 김태호 PD가 TEO의 본격적인 프로젝트들을 본격적으로 소개했다. 이효리의 새예능과 ‘부루마불 세계여행’을 통한 우주 여행 계획 그리고 해외 스타와의 협업까지 밝혔다.

김태호 PD는 정종연 PD와 함께 9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유튜브 방송에서 김태호 PD는 “‘’부루마불 세계여행’은 앞으로 저희가 유튜브 컨텐츠를 제작할 때 도움이 될 까 해서 티저로 시작했다. 티저 공개로 10만명 구독자를 확보했다”라고 말했다.

기대를 모으는 ‘부루마불 세계여행’은 언제쯤 공개 될까. 김 PD는 “빨리 선 보이고 싶지만 돌아오는대로 컨텐츠 순서에 따라 유튜브를 통해서 선보일 것이다. 유튜브에서 각색해서 채널로 가는 제안도 들어오고 있다. 11월 21일에 도착할 예정이고, 12월 말에 인사 드릴까 한다”라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부루마블 세계여행’은 우주 여행을 내세우면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김 PD는 우주 여행에 대해 “우주 여행은 2013년 부터 제가 소니와 함께 이야기 해왔다. 최근에 들은 답은 있다. 미국에서는 올라갈 수는 있지만 내려오는 것은 장담 못한다는 것이다. 내려오는 것에 대한 확신을 어떻게 하는지 고민하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이효리의 새로운 프로그램도 스포했다. 김태호 PD는 “이효리가 캐나다에 한 달 간 휴가를 갈 일이 있다고 해서 영상으로 담아달라고 했다. 제목은 ‘캐나다 체크인’이다. 이효리가 제주도에서 유기견 보호 센터에서 봉사도 하고 유기견들을 외 입양을 보냈다.해외 입양 보냈던 강아지를 보러 캐나다로 떠나서 캠핑카로 만나러 간다”라고 예고했다.

뿐만 아니라 해외 스타의 ‘체크인’시리즈도 예고했다. 김 PD는 “내년 가을쯤 예정으로 해외 스타의 체크인 이야기 하고 있다. 현재 줌으로 이야기 하고 있다. 이야기가 잘 되고 있다. 다양한 콘텐츠가 논의되고 있는 중이다”라고 털어놨다.

김태호 PD의 예능 뿐만 아니라 정종연 PD의 ‘데블스 플랜’과 혜리와 ‘놀라운 토요일’ 이태경 PD가 만난 새 예능 등을 제작할 예정이다./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