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

깝치지 말래서 우리보다 쎈지 알았음..

역쉬 드라코!! 최강!!

< 여성 리더들의 우주의 기억 (2) > (2011년 1월 18일 수록)
 

M31에서 온 우주인( 표범 형) :
  M31(안드로메다 성운) 안에 있는 어떤 별에서 지구에 온 우주인. 표범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M31의 우주인  으-응. 분하다 (혀를 참). 분하구나. 분해. 어떻게 해야 막을 수 있지?
 

E ---  무엇을 막으려고 하는 겁니까?
 

M31의 우주인  이거 참, 공격을 받고 있습니다.
 

E ---  공격 말입니까?
 

M31의 우주인  예. 공격을 받고 있어서 이것을 막아야 하는데, 으-응, 어떻게 해야 막을 수 있지?
 

E ---  어떤 공격을 받고 있습니까?
 

M31의 우주인  응? 우주선으로부터 공격을 받고 있습니다.
 

E ---  그럼 우주에서의 전쟁 이야기입니까?
 

M31의 우주인  그렇습니다. 침략 당할 것 같이 되어 있어서 지금 그것을 방어해야 합니다. 이대로 가면 패배할 가능성이 크므로 새로운 전법을 발명하든지 도망치든지 할 수 밖에 방법이 없군요.
 

대선단으로 역습을 해 온 용형(龍型) 우주인
 

E ---  그건 어디에서 일어난 전쟁 이야기입니까?
 

M31의 우주인  으-응, 「어디에서」냐고 해도……. 어디지?
 

E ---  별이 아니라 우주공간에서의 싸움입니까?
 

M31의 우주인  아니, 별입니다.
 

E ---  별의 이름은 무엇이라고 합니까?
 

M31의 우주인  으-응, 으-응. 역습 당하고 있어요.
 

E ---  역습 말입니까?
 

M31의 우주인  역습 당하고 있습니다. 우리 쪽에서 선제공격을 했는데, 반대로 이쪽을 점령하기 위해 상당히 큰 대선단을 짜서 공격을 해 오고 있습니다.
상대방의 우주선은 수백 척, 5백 척쯤 되나? 엄청난 대선단입니다. 우리는 20 척 정도로 기습을 했는데, 이렇게까지 하리라곤 짐작도 못했습니다.
 

E ---  공격을 해 온 상대는?
 

M31의 우주인  응? 상대? 상대는……, 뭐라고 하면 좋지? 으-응, 뭐라고 해야 되지……?
싸우고 있는 상대에게는 뭔가 갈기가 나 있군요. 갈기가 나 있으면 말이라고 생각될지 모르나 말은 아닙니다.
갈기가 나 있고 일단 두 발로 서 있는데, 머리에는 사슴 뿔과 같은 것이 나 있습니다.
그리고 양팔이 있으며 긴 손가락이 있고 긴 손톱이 나 있습니다. 하지만 팔이 네 개 있군요. 팔은 두 개ㆍ두 개 있고, 그 아래에 있는 발로 서 있으며 발에도 강한 발톱이 나 있습니다.
다만 우주선을 조종할 정도의 과학기술은 가지고 있군요.
 

E ---  이것은 어떤 형의 우주인이라고 생각해야 할까요?
 

M31의 우주인  글쎄요. 뭐, 마두관음(馬頭觀音)처럼도 보이고 해마(海馬)처럼도 보이고, 그런 의미에서는 용처럼도 보입니다. 말처럼도 용처럼도 보이는데……, 그래요, 그걸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요코하마의 중화거리 등에서 용춤을 추거나 하는데, 머리는 그것에 가깝습니다.
그러나 손발은 있군요. 손이 네 개, 발이 두 개 있는 생물이며 길이는 6미터쯤 되나?
 

E ---  6미터입니까?
 

M31의 우주인  6미터쯤은 되는군요. 상당히 강합니다.
 

E ---  꼬리는 나 있습니까?
 

M31의 우주인  꼬리도 있군요.
 

E ---  그러면 얼굴은 말처럼 약간 뾰족한 느낌인가요?
 

M31의 우주인  말에 조금 손질을 해야 하는데, 고대의 드래곤이 아니라 중국 전설 쪽 용의 얼굴에 가까운 자이며 손이 네 개, 발이 두 개 달려 있습니다.
 

E ---  포유류 계통입니까?
 

M31의 우주인  포유류라는 분류에는 해당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E ---  파충류 계통 쪽입니까?
 

M31의 우주인  으-응, 파충류는 알을 낳는가요?
 

E ---  예. 그렇습니다.
 

M31의 우주인  그들은 난생(卵生)은 아니라고 생각되는군요.
 

E ---  그러면 분류로서는 렙틸리언은 아닌가요?
 

M31의 우주인  으-응. 렙틸리언이냐고 하는데, 렙틸리언의 종류 안에는 들어갈지 모르나, 알은 낳지 않습니다. 난생이 아니라 태생(胎生)이므로 이것은 유대류(有袋類)인가? 주머니 같은 것에서 아이가 태어나는 스타일이군요. 이 부분은 캉가루와도 조금 닮았습니다.
파충류와 같은 모습을 한 유대류로서, 키가 6미터쯤 되고 얼굴은 전설의 중국 용과도 닮았으며 손발은 합계 여섯 개군요.
 

모성은 운석이 부딪쳐서 한랭화해 버렸다
 

E ---  그 우주인과는 왜 싸우게 되었습니까?
 

M31의 우주인  으-응…….
 

E ---  공격을 해 왔습니까?
 

M31의 우주인  으-응……. 우리 별보다 온난한 별이었어요. 그래서 「그쪽으로 이주하는 것이 건강상 좋겠다」고 생각하여 이주할 수 없는지 어떤지를 탐색하고 있었는데, 선발대를 보냈더니 약간 전초전과 같은 싸움이 일어났습니다. 그러자 반격을 해 왔던 거지요.
이렇게 강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어디에 이런 전력이 있었지?
그 쪽 별에는 산그늘에 커다란 협곡이 있습니다. 그 협곡을 내려 가면 아마 안이 동굴로 되어 있으며 UFO의 기지 등이 있다고 여겨집니다. 적의 습격에 대비하여 밖에서 보이지 않도록 되어 있지 않은가 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