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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봤다!

ㅇㅇ(116.32) 2023.03.27 00:33:00
조회 679 추천 21 댓글 12

쓸데없이 책이나 영상에 눈물이 헤픈 편인데 뭐 챙겨보는 것도 귀찮아서 드라마는 거의 안 보는 편임

근 10년 동안 본방으로 챙겨본 드라마가 도깨비, 그 해 우리는 말고는 없었고

몰아서 본 것도 작년에 나의 아저씨, 올해 그 남자의 기억법이 다였다가

뜬금없이 기억법에 나왔던 배우 최근 작이 뭐지 싶어서 찾아보다가 요거 보게 됐음ㅋㅋ


14화까지 안 울면서 잘 봤는데 15, 16화는 특정 씬 몇 개에서 나도 모르게 감정이 확 올라오면서 그냥 눈물이 나더라...

드라마가 전체적으로 감정을 살살 긁는데 아주 미치는 줄 알았음ㅋㅋㅋ


다른 사람들이 고구마라고 하는 게 뭔가 감정을 확 터트리는 게 아니라 살살 긁는 식이라 그런가 싶은데

나는 오히려 그 점이 너무 매력적으로 다가와서 재밌게 잘 봤네...


유독 상수랑 수영, 미경이한테 감정 이입이 쎄게 됐는데 특히 수영이한테 많이 됐는지

15화 이후 부터 수영이 눈에 눈물 맺이면 나도 맺혀서 중간 중간 멈춰놓고 우느라 보는데 더 오래 걸린 것 같음ㅋㅋㅋㅋ


내가 왜 이렇게 느끼는지 잘 모르겠지만 소설을 영상 보여주면서 낭독해주는 느낌을 많이 받았음

영상미도 좋고 등장인물들 목소리가 다들 좋아서 그랬나? 전체적으로 너무 좋았다...


어제 저녁부터 3편 보고 오늘 아침 6시부터 지금까지 13편 몰아봐서 그런가 여러 감정선 따라가기 바빠서 정신없었지만

그냥 너무 좋은 주말을 보낸 것 같고 막 16회 보고 여운이 남아서 그런가 잠이 안 와서 짧게 감상평 남겨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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