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리뷰] 프레임 확장으로 활용도·가성비↑ AMD 라데온 RX 7600 XT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2.07 17:29:36
조회 1002 추천 0 댓글 4
[IT동아 남시현 기자] 2014년, AMD는 4세대 APU를 공개하면서 ‘AMD 플루이드 모션 비디오’라는 기능을 함께 공개했다. 플루이드 모션 비디오는 24, 30프레임 등으로 재생되는 동영상 사이에 추가 프레임을 끼워넣어 60~144프레임으로 재생하는 기술이다. 프레임을 채워넣는 방식이어서 품질이 완전하진 않았지만, 저품질 영상을 더 원활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그래픽 아키텍처가 RDNA로 교체된 시점부터는 플루이드 모션 지원이 중단되었으며, 굳이 사용하려면 구형 GCN 아키텍처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AMD RX 7600 XT는 레퍼런스 카드 없이 브랜드 제품으로만 출시된다 / 출처=IT동아



그렇게 플루이드 모션의 명맥이 끊기는 듯했으나, 2023년 9월, AMD가 다시 한번 플루이드 모션 기술을 게임 환경으로 부활시켰다. 새로운 플루이드 모션 프레임(이하 AFMF)은 RDNA 2 아키텍처 이상의 그래픽 카드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게임 프레임 사이에 프레임을 끼워 넣어 실질 프레임을 1.5배에서 그 이상 끌어올린다. 기존 AMD 라데온 RX 7600에서 동작 성능과 메모리 용량을 더욱 늘린 라데온 RX 7600 XT를 통해 AFMF와 신작 그래픽 카드의 성능을 함께 살펴본다.

성능 더 끌어올린 AMD 라데온 RX 7600 XT


AMD 라데온 RX 7600 XT는 지난해 5월 출시한 AMD 라데온 RX 7600의 상위 버전이다. 코어는 RX 7600과 동일한 RNDA 3 기반의 Navi 33 풀칩을 사용했으나, 기본 동작 속도를 1720MHz에서 1980MHz로, 최대 동작 속도를 2655MHz에서 2755MHz로 끌어올렸다. 또한 GDDR6 메모리 용량을 8GB에서 16GB로 크게 늘려 병목 현상과 작업 효율도 크게 늘렸다. 기존 RX 7600의 경우 동작 속도를 크게 높이지 않아 실질 성능이 전 세대와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이번 XT 버전은 이런 문제를 해결해 완성도를 높였다.


라데온 RX 7600과 RX 7600 XT의 성능 비교, 동작 속도를 높이고 메모리 용량을 두 배로 늘린 게 핵심이다 / 출처=AMD



RX 7600 XT의 경우 기존 RDNA 3 기반 7000 시리즈의 중간 라인업이어서 새로울 것이 없지만, 활용도 면에서 주목받는 제품이다. 기존 7600의 경우 보급형 제품에 가까웠지만, RTX 4060 Ti 16GB와 마찬가지로 메모리 용량을 크게 늘려 장기적인 활용도를 넓혔고, 그러면서도 AMD FSR 3.0 기반의 신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단순 프레임으로 치면 엔비디아 RTX 4070 슈퍼에 가까운 성능을 기대할 수 있다.

하드웨어는 AMD의 레퍼런스 그래픽 카드(기준 카드) 없이 XFX, 기가바이트 등의 제조사 제품만 출시되며, 600W 파워 사용이 권장된다. 리뷰용 그래픽 카드는 파워컬러 헬하운드 AMD 라데온 RX 7600 XT 16GB가 사용됐으며, AMD 라데온 RX 7900과 MSI PRO B650M-A WIFI, 마이크론 32GB 메모리를 조합해 사용했다.

조금은 아쉬운 실사용 성능, FSR 3.0으로 보완돼



라데온 RX 7600 XT의 파이어 스트라이크 그래픽 점수는 3만23578점, 블렌더 4.0 테스트 총합은 1271.84점이다 / 출처=IT동아



그래픽 카드의 게임 성능과 작업 성능을 변별력 있게 파악하기 위해 3D 마크의 파이어스트라이크와 블렌더 4.0 벤치마크를 각각 진행했다. 해당 테스트에서 RX 7600 XT는 약 3만 2358점을 획득했다. 하위 라인업인 RX 7600의 3만1422점과 비교해 소폭 상향됐고, 엔비디아 RTX 4060 Ti 16GB의 3만4394점보다는 소폭 낮다.

블렌더 4.0 테스트는 특정한 3D 장면을 렌더링 한 뒤, 분당 처리한 프레임을 기준으로 성능을 측정한다. 해당 테스트에서 RX 7600XT는 총합 1271.84점을 획득했는데, AMD 라데온 RX 6600 XT의 1095.83점과 비교하면 분명한 상승세다. 다만 블렌더 자체가 엔비디아 쿠다에 최적화된 프로그램이다보니 블렌더 한정으로는 RTX 3050보다도 성능이 떨어진다. 단순 게임 성능은 RTX 4060 Ti에 준하지만, 오픈CL을 기반으로 동작하는 렌더링, 3D 환경에서는 부족한 면이 많다.


FHD 울트라는 77.97프레임, FHD 울트라+AFMF는 156.48프레임, FHD 울트라+레이트레이싱이 21.11프레임, FHD 울트라+레이트레이싱+AFMF가 39.22프레임으로 확인됐다 / 출처=IT동아



보다 자세한 실사용 성능을 확인해보고자 사이버펑크 2077, 호그와트 레거시를 다양한 해상도 및 옵션에서 테스트했다. 우선 사이버펑크 2077 FHD(1920x1080) 울트라 옵션에서는 77.97프레임이 나왔고, FHD 울트라에 레이트레이싱 사이코 옵션에서 21.11프레임이 나왔다. 동일한 테스트에서 AFMF를 적용하고 기록한 결과, 일반 프레임은 평균 156.48으로 두 배 이상 상승했고, 레이트레이싱 옵션에선 39.22프레임으로 상승했다.


라데온 RX 7600 XT의 FSR과 AFMF를 모두 조합하면 사이버펑크 2077 4K 울트라 옵션이 60프레임으로 돌아간다 / 출처=IT동아



AMD 피델리티 슈퍼 해상도(FSR)와 AFMF를 모두 조합하면 기대 이상의 결과를 제공한다. 4K(3840x2160) 해상도 울트라에 FSR 2.1와, AFMF까지 모두 활성화했다. 그 결과 FSR 2.1을 켠 조건에서의 프레임은 33.06으로 측정됐고, AFMF의 조합으로 62.77프레임을 확보했다. 물론 화면 끊어짐이나 품질의 하락이 없진 않으나, 실질적인 프레임 상승 체감이 훨씬 크다. 그래픽 카드의 성능이 부족할 때 2단 추진 로켓처럼 프레임을 보조로 높일 수 있다.


게임 중 ALT+R을 눌러 오버레이를 켜고, AMD Fluid Motion Frames 기능을 켜기만 하면 프레임 확장이 활성화된다 / 출처=IT동아



AFMF의 가장 큰 장점은 게임이 지원하지 않더라도 드라이버에서 프레임 향상을 지원한다는 점이다. RX 7600 XT의 경우 아드레날린 24.1.1 버전 이상을 권장하며, 인게임 프레임 향상은 게임 내 라데온 오버레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권장 사양이 GTX 1080 Ti 및 AMD 라데온 RX 5700으로 높은 호그와트 레거시를 QHD 해상도로 시험했다.

해당 테스트에서 RX 7600 XT는 QHD 울트라 기준 47.66프레임을 획득했고, QHD 울트라에 AFMF를 활성화했을 때 76.58프레임을 획득했다. FSR까지 활성화하면 약 110프레임까지 확보할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AFMF는 게임의 지원 여부와 관계없이 프레임을 크게 늘릴 수 있고, 그 향상 폭이 누구나 체감할 수 있을 만큼 크게 느껴진다.

FSR 3.0의 장점 최대한 살리는 조합


엔비디아 RTX 시리즈의 성능과 호환성은 라데온보다 낫지만, 장기적인 지원 여부로 따지면 아쉬움이 남는다. 엔비디아의 딥러닝 슈퍼 샘플링(DLSS) 3의 경우 RTX 20 및 30 시리즈와는 호환되지 않는다. 최신 기술을 누리고 싶으면 최신 제품을 사라는 것이 엔비디아의 철학이다. 반대로 AMD는 기술적으로 호환이 된다면 이전 제품도 지원 목록에 넣고, 심지어는 인텔과 엔비디아도 교차 지원한다.


16GB의 넉넉한 메모리, 부족하지만 FSR과 AFMF로 성능을 보완할 수 있다는 점이 RX 7600 XT의 장점이다 / 출처=IT동아



이런 맥락에서 RX 7600 XT는 무난한 성능, 16GB의 넉넉한 VRAM 용량을 갖췄고, 꾸준히 사후 지원이 될 것이라는 점이 매력 포인트다. 이번에 추가된 AFMF 덕분에 50만 원대 제품이 사이버펑크 2077을 4K 울트라 60프레임으로 즐길 수 있게 됐으며, 또 다른 최신 기능이 꾸준히 업데이트되면 상황은 더욱 개선될 수 있다.

가격만 놓고 보자면 RX 7600 대비 14~16만 원 정도 높고, RTX 4060 보다도 10만 원 정도 높다. 실 사용 성능은 4060 Ti보다 조금 부족하나, FSR과 AFMF의 지원, 16GB의 장기적인 활용도를 고려한다면 가격대 성능비 측면에서는 제법 매력적인 제품이다.

글 / IT동아 남시현 (sh@itdonga.com)

사용자 중심의 IT 저널 - IT동아 (it.donga.com)



▶ [리뷰] 온디바이스 AI를 위한 중견급 CPU, AMD 라이젠 5 8600G▶ 2024 시스템·메모리 반도체 시장 전망··· 'AI, 왕도로 가는 길'▶ 내년의 인공지능 키워드는 생성형 AI 넘어 '온디바이스 AI'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어떤 상황이 닥쳐도 지갑 절대 안 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5/20 - -
3826 [생성 AI 길라잡이] 음성과 이미지만 있으면 영상을 만든다 ‘런웨이ML’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1 21 0
3825 가속 페달 밟은 검색광고 시장 경쟁, 보라웨어 ‘AI 검색광고 관리 솔루션에 주목해야 되는 이유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1 15 0
3824 부르면 달려오는 '이동형 전기차 충전기' 시장 기지개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1 16 0
3823 MS, '코파일럿 플러스 PC' 발표…AI 시대의 새로운 PC 제시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1 15 0
3822 업비트·빗썸, 1분기 실적 개선···투자자 보호·서비스 개선에 주력한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1 16 0
3821 GPT4o와 GPT4 비교해 보니··· '사람 대 AI의 근본적인 접근 방식 바꿔' [5]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1 778 3
3820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콤보' 에센셜 화이트 색상 출시…색상 라인업 강화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0 77 0
3819 채팅창 넘어 일상으로…'만능 AI 비서' 시대 온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0 442 0
3818 오늘부터 시끄러운 불법 튜닝 오토바이 집중 단속 [6]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0 467 6
3817 AWS 서밋 행사장에서 펼쳐진 훈훈한 ‘프리킥’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0 73 0
3816 [주간투자동향] 라피치, 60억 원 규모 투자 유치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0 52 0
3815 키보드의 윈도 키, 최대한 활용하려면 이렇게![이럴땐 이렇게!] [4]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0 1239 16
3814 인포플라 “대답만 하던 기존 AI의 한계, VLM 기반 자동화로 극복” [4]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8 6819 3
3813 6월 인공지능ㆍ반도체 시장 엔비디아 손에 달렸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157 0
3812 [시승기]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 DNA…’포르쉐 911 카레라 쿠페’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151 0
3811 [IT신상공개] 입맛대로 고르는 저음, 소니 얼트 파워 사운드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159 0
3810 "코바코의 대국민 AI 광고 제작 서비스, 네이버가 함께합니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149 0
3809 [생성 AI 길라잡이] 더 사람 같아진 AI, 'GPT-4o'는 어떻게 다를까? [2]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1208 1
3808 차트분석 도구 ‘트레이딩뷰’ 파고들기 - 11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167 0
3807 [뉴스줌인] PC 2대 연결해 하나처럼? 인텔 ‘썬더볼트 쉐어’ 기술 이모저모 [5]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2108 0
3806 스틸시리즈 코리아 “편의성 강화한 ‘아크티스 노바5’로 가파른 성장세 이어갈 것”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183 0
3805 [스타트업 첫걸음] 기고를 시작하며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142 0
3804 [월간자동차] 24년 4월, 신차 등록 감소…기아 ’쏘렌토’ 4개월 연속 판매 1위 [1]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837 0
3803 10년 차 맞은 AWS 서밋 서울··· '국내 최대 IT·클라우드 행사로 자리매김'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205 0
3802 [자동차와 法] 딜레마존 구간에서 운전자 주의의무에 대하여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4 203 0
3801 대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K-우주산업 ‘성큼’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4 220 0
3800 벤츠, 소비자가 외면한 전기차 디자인 손본다 [47]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4 8011 2
3799 우주방사선 차폐로 초소형위성 수명 늘린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4 210 0
3798 국내 기업 열에 일곱은 "이제 AI 활용 못 하는 직원은 고용 안 해" [37]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4 7358 9
3797 NHN두레이 기반의 협업 환경, KDI 국제정책대학원의 ‘저력’ 높인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4 177 0
3796 [IT강의실] 가상자산 맡기고 추가 수익 실현 ‘스테이킹’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4 186 0
3795 화제의 K-패스 카드, 발급부터 활용까지 이렇게! [이럴땐 이렇게!] [1]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4 1800 2
3794 도로 위 시한폭탄 ‘맨홀 단차’ 빠르게 보수할 제품 실증 [4]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716 1
3793 와탭랩스, "옵저버빌리티 기업 정체성 확립··· 美·日·동남아 시장 성과낼 것"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179 0
3792 빗썸 “대학생 서포터즈 썸즈업이 제안한 개선안 적극 검토할 것” [3]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1013 0
3791 차트분석 도구 ‘트레이딩뷰’ 파고들기 - 10 [8]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1 8014 3
3790 [뉴스줌인] 캐논, 비정품 토너보다 심각한 ‘위조’ 토너에 골머리 [20]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1 12448 6
3789 [리뷰] ‘시간 흘렀어도 64코어는 여전히 강력하다’ AMD 라이젠 스레드리퍼 7980X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396 1
3788 정부, 라인야후 사태 '유감' 표명…네이버는 지분매각 가능성 공식화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306 0
3787 [시승기] 48인치 스크린이 연출하는 매혹적인 실내…‘링컨 노틸러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256 0
3786 공공기관 ‘테스트베드’ 사업, 중소기업과 동반성장 성과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216 0
3785 [리뷰]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고 빠른 근무 환경, ‘가비아 DaaS’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214 0
3784 빗썸 “이벤트 참여자 과세 400억 원, 전액 지원할 것” [6]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2899 1
3783 [농업이 IT(잇)다] 에스와이에스 “플라즈마로 농축산 폐수 정화합니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206 0
3782 [생성 AI 길라잡이] GPT 활용 사례 및 교육 커뮤니티, '지피터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2372 0
3781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출시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291 0
3780 체온·심박수 측정 등 헬스케어 기능 더한 무선 이어폰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269 0
3779 올해 누적 판매 10위 추락 ‘아우디’…수장 교체로 반전 이룰까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2325 0
3778 효율 중요한 키워드 검색광고, 인공지능에 해답 있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198 0
3777 애플 M4 아이패드 프로 공개... '생성형 AI' 업고 회심의 반격 나선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249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