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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절한 스마트폰 사용, 아이만의 문제일까? "부모가 변해야 하는 부분도 있어"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10.18 14:59:57
조회 155 추천 1 댓글 0
[IT동아 정연호 기자]

“아이는 부모를 비추는 거울이다”

아이의 문제를 교정하려면 부모의 생활 습관부터 돌아봐야 한다는 뜻이다. 최근 아이들의 스마트폰 중독, 유해 콘텐츠 노출 등의 문제가 발생하면서 아이들에게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방법을 가르쳐야 한다는 주장이 반복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부모가 먼저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방법을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영유아의 적절한 미디어 습관을 지도하는 것과 관련해, 부모의 미디어 이용 습관부터 먼저 바뀌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전국 0~6세 영유아의 부모 1500명을 조사한 육아정책연구소에 따르면, 조사 대상자 중 75.4%는 종종 혹은 매번 ‘누워서 미디어 기기를 이용한다’고 응답했다. 73.6%의 응답자는 종종 혹은 매번 ‘잠자기 전 미디어를 이용한다’도 답했다. 식사 중 종종 혹은 매번 미디어 기기를 이용하는 경우도 43.3%에 달했다.

유아 교육 전문가들이 강조하는 것은 아이들의 행동은 부모의 습관에서 영향을 받은 결과물이라는 점이다. 별도로 미디어 교육을 받지 않은 이상 아이들의 미디어 이용 습관 역시 부모의 바람직하지 못한 미디어 이용방식을 닮게 된다. 누워서 스마트폰을 하는 것은 척추에 무리를 줄 수 있으며, 자기 전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건 생체 리듬에 영향을 줘 수면 질을 떨어뜨릴 수 있다. 부모의 미디어 이용 시간이 많을수록 자녀의 미디어 이용 시간도 많아지고, 자녀의 미디어 노출 시기가 빨라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출처=2020 어린이 미디어 이용조사



부모들은 자신의 일을 편하게 하기위해서 아이에게 스마트폰을 주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그렇게 스마트폰을 시작하게 된 아이들의 나이가 점점 어려진다는 것이다. 2020년 어린이 미디어 이용조사에 따르면, 만 3~9세 어린이 10명 중 3명은 만 3세 이전에 스마트폰을 사용했다. 만 3~4세만을 놓고 보면 2 명 중 1 명이 만 2세 전에 스마트폰을 사용했다.

필요에 의해 아이에게 스마트폰을 주는 상황일지라도, 아이들의 스마트폰 이용이 교육앱 대신 놀이나 만화 등에 치우쳐 있어 부모의 지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아이들이 미디어를 접하는 시기가 점점 빨라지고 있기 때문에, 스스로 건강한 방식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깝다.

아이들의 미디어 이용을 지도하기 위해 충분한 준비를 한 부모도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호자 본인에 대한 미디어 교육을 받은 경우는 27.8%, 아동 지도를 위한 미디어 교육을 받는 건 21.7%에 불과했다. 아동 대상 미디어 교육을 받은 부모는 30%였다.


출처=2020 어린이 미디어 이용조사



미디어 교육과 관련된 준비의 미흡함은 부모가 아이들의 미디어 사용에 적절하게 개입하지 못하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많은 부모들은 미디어 이용을 제한하는 기술적인 방안이 있음에도 이를 잘 활용하지 않고 있다.

미디어 이용을 제어하는 기술적인 방안으로는 ‘기기 비밀번호 설정’, ‘콘텐츠 제한(필터) 설정’, ‘미디어 이용 관리를 위한 앱 설치’ 등이 있다. 이러한 기술이 존재하는 걸 알고 있어도 “조치를 활용해도 효과가 없을 것 같다”는 이유로 활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부모가 미디어 이용 시간을 제한하거나, 프로그램을 제한하는 경우엔 실제로 자녀의 미디어 이용 시간이 줄어든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출처=2020 어린이 미디어 이용조사



자녀에게 스마트폰이나 TV를 허용하는 목적에 대해서도 고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부모들은 아이에게 텔레비전이나 스마트폰을 허용하는 주된 이유로 “아이가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를 꼽았다. 아이의 스트레스 해소를 스마트폰을 허락하는 방법에만 의존한다면, 스마트폰 중독 현상이 심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스트레스의 근본적인 원인을 고민하고 이를 해소하는 대안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아이들의 스마트폰 의존증 심해지고 있어… 적절한 개입 필요


최근 들어 아이들의 스마트폰 중독 현상은 점점 심해지고 있다. 코로나19 이후로 아이들이 스마트폰에 의존하는 것이 심화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출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1년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를 보면, 유아동(만3~9세)의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비율은 28.4%로 2019년 대비 5.5% 증가했다. 청소년의 경우엔 37%로 2019년보다 6.8%가 늘었다. 스마트폰 과의존 상태란 스마트폰 사용을 통제하지 못하고, 개인의 삶에서 스마트폰 사용이 다른 활동 대비 현저하게 많으며, 스마트폰을 통해 신체적·정신적·사회적 부정적인 결과를 경험하는 상태를 말한다.

국내 기존 연구들은 미디어의 과도한 이용은 언어발달 수준을 낮추고, 판단력과 기억력을 관장하는 전두엽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결과를 내놓았다. 또한, 아이들은 뇌발달과 전두엽 발달이 충분히 일어나지 않아 다른 집단에 비해 중독에 취약하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스마트폰 중독의 피해를 우려한 세계보건기구(WHO)는 “만 2세 미만 아이는 1시간 이상 전자기기 이용을 해선 안 되며, 만 2~4세의 아이도 1시간 이상 TV 앞에 앉아 있으면 안 된다”고 권고한다. 활발하게 움직이는 신체적인 활동을 해야 신체, 정신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국 어린이(만 3~9세)의 하루 평균 미디어 이용시간은 WHO 권고를 훨씬 넘어선 약 4시간 45분이다. 그만큼 신체적인 활동이 부족해질 수밖에 없다.

미디어 금지가 답이 아니다…”올바른 사용 방법을 찾아가야 해”


그렇다면, 아이들의 미디어 사용을 전적으로 통제하는 것만이 답일까? 유아교육 전문가들은 “미디어 이용을 무조건적으로 제한하는 것은 미래 시대를 살아가는데 필수적인 도구를 습득하는 걸 차단한다”고 말한다. 중요한 건 부모가 올바른 미디어 이용 습관을 갖추고, 아이들과 함께 적절한 이용 방식을 규칙으로 만드는 것이다.

미디어 이용을 제한하는 기술을 적절히 사용하면서, 아이들의 미디어 이용을 지도할 수 있도록 부모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이 강조하는 부분이다. 지능정보화 기본법 제54조에 따라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연 1회 이상 아이들을 대상으로 ‘인터넷 중독 예방 및 해소’ 교육을 하고 있다.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부모 교육을 제공하는 것까지 의무로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이락디지털문화연구소 이장주 소장은 아이들과 대화를 통해서 미디어 이용과 관련된 합의점을 찾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소장은 “아이들에게 미디어 사용을 일방적으로 막으면 이에 반발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 소장은 “단순히 미디어 교육을 하고, 자녀와 대화를 하는 것만으론 아이들의 스마트폰 과의존을 줄이기 어렵다. 중독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겠다는 것도 현실적으론 쉽지 않다. 가족끼리 대화를 나누고, 함께 규칙을 정하면서 문제의 강도를 줄이고 더 나은 이용 방식을 찾는 게 중요하다. 그리고, 부모 역시 아이와 정한 스마트폰 사용시간 등의 규칙을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그 과정에서 아이들의 욕구를 인정하는 것도 필요하다. 그런 방식이 전제돼야 아이들은 ‘부모가 자신을 존중한다’고 느끼게 된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그는 “욕구를 부정당하면 공격적인 반응이 나온다. 게임을 하고 싶어 하는 아이의 욕구를 무조건 부정하는 대신, 욕구와 아이의 자율성을 인정한 뒤 합리적인 방법을 찾아야 한다.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욕구를 인정하고, ‘너무 많이 사용하면 눈이 나빠진다’거나 ‘이제 곧 시험기간이니 사용 시간을 줄인다’처럼 상황에 맞게 사용량을 조절하는 게 중요하다. 이때 아이가 규칙을 직접 선택할 수 있어야 책임감을 느끼고 행동할 것”이라고 전했다.

글 / IT동아 정연호 (hoh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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