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타다 넥스트’ 정식 출시, 서비스 고급화 및 택시 기사와의 공생 강조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4.14 19:02:06
조회 1080 추천 1 댓글 1
[IT동아 김영우 기자]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가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법적 문제 및 기존 택시 업계와의 갈등이 문제가 되었던 과거의 타다와 달리, 이번에 공식 출시된 ‘타다 넥스트’는 고품질 이동 서비스와 더불어 택시 기사들과의 ‘공생’을 내세운 것이 눈에 띈다.


타다 넥스트의 정식 출시를 발표하는 이정행 팀 리더



14일 온라인 발표회를 통해 공식 출시를 선언한 타다 넥스트는 7~9인승 승합차 기반의 호출 중개 서비스로, 5년 이상 무사고 경력의 고급택시 면허를 보유한 드라이버가 운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차내에는 통풍 시트, 열선시트, 와이파이, 전자 기기 충전을 비롯한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며, 어린이와 노인, 반려동물에 이르기까지 편하고 안전한 이동을 보장한다고 타다는 강조했다.


편안한 좌석과 더불어, 어린이나 반려동물을 위한 배려도 갖췄다



이용자들은 모바일 앱을 통해 편하게 차량 호출을 할 수 있으며, 도착한 차량은 최대 5분까지 대기한다. 그리고 탑승 전에 예상 요금 및 이동 경로를 미리 확인할 수 있으며, 목적지에 도착하면 자동으로 요금 계산이 끝난다. 승차에서 하차까지 모든 과정이 부드럽게 이어진다는 점도 타다 넥스트 서비스의 특징이라고 타다는 밝혔다.


타다 앱을 통해 승차에서 하차까지의 과정이 매끄럽게 이어진다



타다 넥스트는 작년 11월 말부터 베타 서비스를 실시했다. 현재까지 누적 가입자 수가 210만명에 달한다고 타다는 밝혔다. 또한 타다 넥스트를 경험한 고객은 회차가 반복될수록 재탑승률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며, 이날 정식 출시 이후 연내에 1,500대, 2023년까지 3,000대 규모로 서울지역 타다 넥스트 공급량을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타다 넥스트는 연내 1,500대, 내년까지 3,000대 규모의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베타 서비스에서 정식 서비스로 전환한 타다 넥스트는 타다 앱의 UX(User Experience)도 대폭 개선했다. 불필요한 화면을 크게 줄이고 앱을 켰을 때 목적지 입력란만 보이도록 했으며, 최소 3번의 터치로 차량 호출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이와 더불어 금융 서비스 토스와의 협력을 통해 빠르고 간편하게 요금 결제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전했다.

또한 데이터 활용 능력을 기반으로 요일이나 날씨, 시간, 지역 등에 따라 수요를 미리 예측해 공차율을 크게 낮추고 운행 효율을 높였다고 강조했다. 일반적인 택시의 공차율이 40%에 이르지만 타다 넥스트는 이를 최대 10%까지 낮춘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타다 넥스트는 고급 택시 자격증을 가진 드라이버를 통해 운행한다



이날 타다는 이용자뿐만 아니라 드라이버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모빌리티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점도 강조했다. 현재 타다는 직영 운수회사인 ‘편안한 이동’을 통해 드라이버들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타다 측은 구체적인 매출 목표액 등은 밝히지 않았다. 행사를 진행한 타다의 이정행 팀 리더는 “일단 타다 넥스트를 시장에 정착시키는 것이 급선무이므로, 당장의 이익 실현 보다는 빠른 성장을 우선하겠다”라며 “현재로서 구체적인 설정된 매출 계획은 없다”라고 밝혔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

사용자 중심의 IT 저널 - IT동아 (it.donga.com)



▶ 타다 이후로도 모빌리티의 질주는 계속된다.."최종 목적지는 완전자율주행"▶ 레인포컴퍼니 “고급 브랜드 구축, 섬세한 디자인업무 가능한 노트북 필요”▶ 고객 중심 전략은 어떻게?..."창업 첫날처럼"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0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SNS로 싸우면 절대 안 질 것 같은 고집 있는 스타는? 운영자 24/05/06 - -
1077 [주간투자동향] 데이원컴퍼니, 350억 원 규모의 시리즈D 투자 유치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25 94 0
1076 [IT애정남] 거품 빠진 그래픽 카드, 지금 구매할까요? 더 기다릴까요? [33]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25 1987 2
1075 [홍기훈의 ESG 금융] ESG가 베타에 미치는 영향 Part 7: 아폴로 병원의 내부수익률과 기준 자본비용 산정과정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25 51 0
1074 [NFT산업현장] 1. "NFT는 다양한 산업에서 발전할 것"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22 228 0
1073 우주개발의 꿈에 바짝 다가간 토종 스타트업, 컨텍 이성희 대표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22 89 0
1072 묻지마 NFT 잔치 끝났다…'옥석 가리기' 시작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22 106 0
1071 [뉴스줌인] 1080p급 게이밍을 위한 보급형 그래픽카드, 라데온 RX 6400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22 107 0
1070 [리뷰] 최대 18TB의 용량에 USB 허브 기능까지, 씨게이트 원터치 허브 데이터복구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22 216 0
1069 [스타트업人] 흙·농작물에 반한 젊은 농부, 퍼밋 스마트팜 재배 관리자 이야기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22 62 0
1068 [리뷰] 최상의 sRGB 작업 환경을 원한다면, 벤큐 PD3205U 아이케어 [4]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22 487 1
1067 [스케일업] 부엔까미노 (1) 재미있는 저축 펀 세이빙, 성장의 열쇠는 ‘네트워크 효과’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22 48 0
1066 "엄마, 아빠보다 더 친한 '알렉사' "... 음성AI와 정서적 교류 맺는 포스트팬데믹 세대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21 158 0
1065 뮤직카우, 급제동 대신 제도권 연착륙 기회 받았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21 53 0
1064 [스케일업] 드리머리 (2) 전문가 제언, “마케팅 방법에서 브랜딩 방향으로”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21 42 0
1063 [혁신스타트업 in 홍릉] 벨베리온 “팬데믹, 살바이러스 방역복으로 대응해야”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21 46 0
1062 Z세대 사로잡은 AR, 돈 되는 기술로 떠올랐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21 68 0
1061 [리뷰] 감성의 영역에 접어든 무선 청소기, 벨레 트윈버드 TB70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21 37 0
1060 [모빌리티 인사이트] 전기차 배터리의 Next level? 무선 충전 vs 교체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21 1044 0
1059 금성오락실에서 만난 42형 LG 올레드 evo…’게이머들 홀릴만하네’ [11]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21 1729 2
1058 [WIS 2022] 국내 ICT 최전선을 가다…월드IT쇼 2022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20 732 0
1057 [뉴스줌인] PC 튜닝의 필수요소 된 RGB LED, 그런데 ARGB는 또 뭐야?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20 74 0
1056 [스타트업-ing] 브이스페이스 조범동 대표 “UAM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20 40 0
1055 [뉴스줌인] 카카오브레인의 초거대 이미지생성 AI 'RQ-Transformer'란?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20 55 0
1054 한국기술벤처재단 이영호 사무총장 “창업 지원 20년, 기술창업 기반을 마련하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20 49 0
1053 AMD, 라이젠 프로 6000 CPU로 기업 시장 공략나서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20 82 0
1052 러시아 침공·부품 수급난 속 스마트폰 시장, 2022 1Q 11% 감소 [4]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20 528 2
1051 최초로 QD-OLED 적용한 ‘끝판왕’ 게이밍 모니터, 델 에일리언웨어 AW3423DW [11]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19 1738 5
1050 박선기 퍼밋 대표 “사람이 최우선, 농민들 고민 해결하는 스마트팜 될 것”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19 70 1
1049 [스타트업ing] 패밀리 김주희 대표, “당신에게 맞는 건강한 음식을 추천합니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19 93 0
1048 모바일 게임으로 브랜드/제품을 알리는 '애드버게이밍'의 부상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19 55 0
1047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3D 동화체험, 디지털기술이 아이의 세계를 넓힌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19 51 0
1046 [스타트업-ing] 칼렛바이오 권영삼 대표, “친환경 포장재, 쉽게 주문하고 제작할 수 있습니다” [2]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19 1151 0
1045 트위터 입맛대로 주무르려는 머스크…이사회는 '독약 처방' [26]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18 2724 13
1044 [리뷰] 디지털로 한계를 극복하다, 후지필름 인스탁스 미니 에보 [4]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18 1358 0
1043 [주간투자동향] 파스토, 800억 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 유치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18 114 0
1042 [스케일업] 웍스메이트 (1) 건설 인력 '양과 질' 확보가 승패 가른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18 519 0
1041 [스케일업] 웍스메이트 (1) 건설 인력 '양과 질' 확보가 승패 가른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18 51 0
1040 홍익대 학생들, 가비아와 손잡고 ‘글꼴’ 제작 나선 이유는? [1]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15 117 1
1039 AI 산업 트렌드와 발전상 한눈에…제5회 국제인공지능대전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15 107 0
1038 [IT애정남] 현장 증거 확보하는 바디캠, 일반인이 사용해도 괜찮을까요?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15 131 0
1037 [스타트업-ing] 참약사 김병주 대표, “그저 약만 판매하던 약국을 바꾸고자 합니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15 80 0
1036 [IT운영관리] 6.속도 못내는 디지털전환, 기업 위기감은 커져.. "국내도 클라우드 기반 IT운영관리 필요"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15 88 0
1035 [스타트업人] “미술품의 가치를 콘텐츠로 전합니다”, 테사 에디터 이야기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15 69 0
1034 라이브 커머스 경쟁력, 콘텐츠·상품만큼 '기술력'도 챙겨야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15 101 0
1033 상상우리, "중장년 세대의 재취업, 협업 툴 잔디로 가능성 심어"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15 75 0
1032 [리뷰] 300시간 배터리, 이 정도면 혁신…하이퍼엑스 클라우드 알파 무선 헤드셋 [7]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14 1158 3
‘타다 넥스트’ 정식 출시, 서비스 고급화 및 택시 기사와의 공생 강조 [1]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14 1080 1
1030 [스타트업-ing] 모픽 신창봉 대표, “평면 디스플레이에 3D를 구현합니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14 73 0
1029 [리뷰] GPU 경쟁 시작됐다··· 베일 벗은 '인텔 A350M 그래픽 카드' [8]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14 1886 6
1028 [모빌리티 인사이트] 도심항공 모빌리티(UAM)는 어디에서 타나요?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14 195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