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흑자 전환 성공한 컴투스...남재관 대표 "사업적 부분 충분히 안정화 됐다"

게임와이

2024.05.11 08:39:03

조회 198 추천 0 댓글 0

컴투스가 10일 1분기 실적을 공개하고 흑자 전환 소식과 신작 라인업을 전달했다. 이날 컨퍼런스 콜에서 남재관 컴투스 대표는 1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과 관련해 "사업적인 체력이나 비용 구조 부분 등은 충분히 안정화됐다"라며 "이러한 이익 구조를 단단하게 만들어 지속적인 경영 효율화 과정을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투자나 퍼블리싱 유치를 위한 치열한 경쟁이 붙고 있다"라며 "이는 전반적인 게임 시장의 건전성과 역동성이 살아있다는 증거로 조만간 반응이 기대되는 부분"이라고 전했다.

컴투스의 2024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1,578억 원, 영업이익 12억 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같은 기간 별도 기준 매출 1,267억 원, 영업이익 62억 원으로 역시 흑자 전환했다.

컴투스 IR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 및 야구 게임 라인업 등 주력 타이틀의 건재한 인기로 실적을 견인했으며, 특히 해외 매출이 견고하게 이어지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또한, 자회사를 포함한 전사적인 경영 효율화의 효과 등으로 수익구조가 개선되며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게임 사업의 해외 매출 비중이 약 69%를 차지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도 지속되고 있다.

컴투스는 한국 모바일 게임의 글로벌 흥행 역사를 쓰고 있는 '서머너즈 워'와 MLB, KBO 리그 최고의 야구 게임 라인업 등 장기 흥행작들의 안정적인 기반 위에 다양한 자체 개발 및 퍼블리싱 신작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중장기적 성과를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 3월 출시한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의 글로벌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으며, 요리 게임 'BTS 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 생존형 건설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 등의 라인업을 지속 선보인다. 대형 MMORPG '더 스타라이트'도 '25년을 목표로 출시 준비에 매진하고 있으며, 스타 개발자 김대훤 대표가 이끄는 '에이버튼'에 전략적 투자와 함께 대작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퍼블리싱 라인업도 구축하고 있다.

또한 여러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도 기대하고 있다. '소울 스트라이크', '전투기 키우기: 스트라이커즈 1945' 등 방치형 장르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게임 자회사를 비롯해, 영화 '왕을 찾아서', '드라이브', '인터뷰', 드라마 '보물섬', '대도시의 사랑법', 'S LINE' 등 여러 기대 작품들과 '에이티즈', '드림캐쳐' 등 유명 아티스트들의 월드 콘서트 및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는 콘텐츠 분야의 자회사들에서도 지속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컴투스 신작 라인업 /컴투스 IR

컴투스는 이날 게임 개발 자회사의 사업적인 성과 역시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남 대표는 "에이버튼 등 경쟁력 있는 개발사들의 게임 퍼블리싱 계약에 성공했다"라며 "앞으로도 외부 퍼블리싱 게임 뿐만 아니라 자체 개발 게임 비중도 늘려 신작 게임 숫자와 투자 규모를 균형 있게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상황에서 컴투스가 집중해야 하는 것은 경쟁력 있는 좋은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것"이라며 "현재는 올해 하반기를 목표로 기대작들을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내년 신작 라인업에 대해서는 "NPB와 스타라이트 외 라인업도 구상하고 있으며 스케줄이 구체화되면 시장과 소통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퍼블리싱 비즈니스를 시작하고 있다. 개발사와의 원활한 소통도 성공의 한 축"이라며 "일례로 스타시드가 오픈한 뒤 개발사와 상당히 원활하게 소통을 이뤄가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올 하반기와 내년 성과 자체 개발 게임도 많이 준비하고 있으니 앞으로의 성과도 많이 기대해 달라"고 덧븥였다.

▶ 야구에 진심인 컴투스, 어린이 야구장 초청 행사 개최 ▶ [컨콜] 컴투스홀딩스, 1분기 매출 458억원…흑자전환 성공 ▶ 컴투스, 日 야구팬도 잡는다..'NPB 게임' 내년 출시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5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외모와 달리 술 일절 못 마셔 가장 의외인 스타는?	운영자	24/07/01	-	-
7275	스마일게이트 기대작 '로드나인' 2차 캐릭터명 선점 진행 '눈길'	게임와이	07:43	3	0
7274	넥슨, 창립 30주년 기념 '추억의 아바타' 만들기 진행	게임와이	07:43	2	0
7273	위믹스 줄이고, 소각하고...위믹스 반등할까?	게임와이	07.01	25	0
7272	이렇게 귀여운데 등골이 오싹?...'미니게임천국'에 납량특집 게임 추가	게임와이	07.01	26	0
7271	그라비티, '라이선싱 재팬 2024' 참가로 IP 글로벌 사업 '확장' [1]	게임와이	07.01	793	1
7270	NHN '다키스트 데이즈' CBT...코어 콘텐츠인 멀티 모드 3종 선봬	게임와이	07.01	18	0
7269	[공략] 퍼스트 디센던트, 출시 전 알아야 할 '그라인딩'과 빌드 구성의 핵심은?	게임와이	07.01	29	1
7268	[리뷰] 이것이 본가의 맛…'진 여신전생 5 벤전스'	게임와이	07.01	34	0
7267	[리뷰]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슈퍼 몽키볼 : 바나나 럼블' [2]	게임와이	06.30	298	1
7266	[핸즈온] 세상은 돌고 돈다… RTS 다시 인기 장르된다…'배틀에이스' 베타	게임와이	06.30	57	0
7265	[리뷰] 추리물을 좋아한다면 놓치지 말자…'초탐정사건부 레인코드'	게임와이	06.30	64	0
7264	[부고] 플레이위드코리아 김학준 대표 부친상	게임와이	06.29	116	0
7263	광역 공격에 자힐까지...RTS '스톰게이트' 영웅 워즈(Warz) 영상 반응은?	게임와이	06.29	136	0
7262	"입 벌려, 180뽑 들어간다"...젠레스 존 제로 세빛둥둥섬 '한번 더' [54]	게임와이	06.29	11785	12
7261	'젠레스 존 제로(ZZZ)' 180뽑 발표에 기대감↑...명조 대립각 반응도 [1]	게임와이	06.28	213	0
7260	활ㆍ석궁ㆍ맨손 영상 떴다...'로드나인' 9개 무기 특징과 이용자들의 원픽은?	게임와이	06.28	143	0
7259	2024년 상반기 게임업계를 놀라게 한 뉴스	게임와이	06.28	117	0
7258	모바일게임 3종, 사전등록으로 이용자 눈도장 찍는다	게임와이	06.28	114	0
7257	[핸즈온] 환골탈태 수준 '닥닥M' 다시 즐겨보니...필승 팁 포함	게임와이	06.28	97	0
7256	엠게임 '귀혼M' 5월 우수 베타게임 선정	게임와이	06.28	112	0
7255	일루미네이션, 성인용 게임 'VR한 그녀' 12월 출시 예정	게임와이	06.28	130	0
7254	와! 여름이다!...게임업계 시원한 여름 이벤트 및 스팀 할인 시작됐다 [3]	게임와이	06.28	1310	0
7253	대단하네…'엘든링' DLC 출시 3일만에 500만장 돌파	게임와이	06.28	106	0
7252	하이델 연회·쿠키런·TFT 팝업...오프라인 행사 가득	게임와이	06.28	85	0
7251	한국에서 성공한 '아키에이지 워', 대만 일본 등 9개 지역 출시	게임와이	06.28	75	0
7250	엔씨 '배틀크러쉬', 닌텐도 소식지 '토픽스'에 기재	게임와이	06.28	67	0
7249	'별되'·'별되2' 동시 신규 캐릭터 업데이트	게임와이	06.28	76	0
7248	한빛, '그라나다 에스파다' 콘텐츠 업데이트...'오디션' 가든 이벤트	게임와이	06.28	73	0
7247	2024년 상반기 게임 업계 사건·사고 TOP 7 [1]	게임와이	06.28	125	3
7246	모바일 게임 3종의 도감(앨범)작을 활용한 이벤트 인기 비결	게임와이	06.28	80	0
7245	"매크로 꼼짝마" '롬(ROM)' 페널티 시스템 추가...드롭율도 상향	게임와이	06.27	117	0
7244	'블랙클로버 모바일', 진격전 및 기사단 대항전 리뉴얼	게임와이	06.27	97	0
7243	"귀엽다 " '에버소울' 도미니크 픽업 소환 시작...1.5주년 크게 쏜다	게임와이	06.27	101	0
7242	역주행의 아이콘 '열혈강호 온라인', 中 우버지역에 36번째 신서버 오픈	게임와이	06.27	112	0
7241	엔씨 '리니지M', 구글 매출 1위 재탈환 이유 있다 [1]	게임와이	06.27	142	0
7240	카카오게임즈 한상우 대표 "ESG 경영과 비즈니스 확대 동시 추구"	게임와이	06.27	99	0
7239	웹젠 게임 3종, 캐릭터 육성 및 이벤트 진행	게임와이	06.27	803	0
7238	'니케'와 '데이브'가 만났다...여름 업데이트 진행	게임와이	06.27	119	0
7237	[금주의 신작] 250만 예약 '쿠키런: 모험의 탑' 출시	게임와이	06.27	105	0
7236	엔씨 장르 다각화의 서막...'배틀크러쉬' 글로벌 얼리 액세스 시작	게임와이	06.27	97	0
7235	조이시티 2종 콘텐츠 업데이트 및 이벤트 진행	게임와이	06.27	94	0
7234	[금주의 게임 순위] '리니지M' 1위 복귀...뉴진스 효과로 '배그' 인기 UP	게임와이	06.27	103	0
7233	성공작 '데이브'와 '나혼렙', 풍성한 콘텐츠 추가 눈길	게임와이	06.27	96	0
7232	"이건, 멋지네" 로드나인 X 컴퓨존 콜라보 PC 받으려면?	게임와이	06.27	100	0
7231	착용 제한 의상 19종은 어떤 것?...배그 뉴진스 이슈, 아직도 '후끈' [76]	게임와이	06.27	6889	11
7230	[인터뷰] 출시 초읽기 들어간 '퍼스트 디센던트'..."꾸준히 사랑받는 게임이 목표" [1]	게임와이	06.27	127	0
7229	[핸즈온] 완성도 끌어올린 '퍼스트 디센던트'...신규 콘텐츠 톺아보기	게임와이	06.27	98	0
7228	[리뷰] 슈퍼셀의 올스타가 총출동하는 난장판 액션 게임 '스쿼드 버스터즈'	게임와이	06.27	101	0
7227	마브렉스, 게임 전문 블록체인 플랫폼 '이뮤터블'과 맞손	게임와이	06.26	114	0
7226	카잔·붉은사막 등 게임스컴 2024 출격하는 K-게임...블리자드도 참가	게임와이	06.26	124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