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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의 8%를 얻기 위한 2023년 PCㆍ콘솔 신작 경쟁, 치열했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3.28 14:5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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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주가 최근 2024년 PC 콘솔 게임 현황 리포트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를 통해 2023년 시장의 8%를 획득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 사실이 밝혀졌다. 

톰 위즈먼 뉴주 수석 분석가는 작년 업계에 해고의 그림자가 드리웠지만 신흥 시장이 새로운 이용자를 끌어들였고, 게임이 주류로 편입되고 있기에 올해는 시장이 낙관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보고서는 2024년 PC 콘솔 시장은 적당한 속도로 성장할 것이고, 플레이시간은 감소할 것이며, 경쟁은 치열하지만 기회는 존재한다는 3가지 인사이트를 내놓았다. 

신규 이용자의 성장은 앞으로 몇 년 동안 정체될 것이고, 콘솔 게임이 주요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는 내용이다. 2021년 플레이 시간이 정점을 찍고 하락 중이고, 출시된 지 6년 이상 된 게임이 플레이 시간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 비중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인사이트도 전했다. PC, 콘솔, 모바일게임 간의 장벽이 무너지고 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PC콘솔 시장은 2023년 935억 달러(약 125조 원)로 전년 대비 2.6% 성장했고, PC게임이 404억 달러로 3.9%의 성장세를 보이며, 531억 달러로 1.7% 성장한 콘솔 게임에 비해 큰 기여를 했다. 2023년 프리미엄 거래(고가 패키지 게임) 수익은 PC 지출의 56%, 콘솔 지출의 57%를 차지하면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했다. 


PC  콘솔 게임 시장 규모. PC 콘솔 시장 분석 /뉴주


고가 패키지 게임과 소액결제, 등의 매출 비율. PC 콘솔 시장 분석 /뉴주


PC 콘솔 매출 성장률은 2026년까지 팬데믹 이전 성장 수준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2015년부터 2021년까지 PC 콘솔 수익은 50%가 넘는 성장률을 보이며 943억 달러까지 빠르게 성장했다. 시장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141억 달러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팬데믹 이전보다 더 보수적인 전망이다. 


성장세가 둔화되는 PC 콘솔 시장 분석 /뉴주


향후 몇 년간 PC 콘솔 시장의 신규 플레이어 성장은 둔화될 전망이다. 2023년부터 2026년까지 PC 플레이어의 CAGR(연 평균 성장률)이 1.6%, 콘솔 플레이어의 경우 3%로 각각 9억 900만 대와 6억 830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평탄한 성장 추세는 팬데믹 급증세가 잦아든 이후와 마찬가지로 계속될 전망이다. 

2023~2026F의 성장률 전망치는 2018~2021년 기간에 비해 현저히 낮다. 따라서 파이를 확장할 수 있는 업계의 역량에 영향을 미칠 것이며, 게임 플레이어 기반을 확장하는 것이 더 어려워질 전망이다. 


이용자 기반을 확장하기 어려워지는 PC 콘솔 시장 분석 /뉴주


2023년 시장 평균 연도는 PC가 9.6년으로 가장 높았다. PS가 7.4년, 엑스박스가 7.2년, 스위치가 3.9년으로 스위치가 가장 낮았다. 

평균 MAU 기준 상위 게임 10개에는 나름대로의 성공 이유가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포트나이트와 로블록스는 게임플랫폼, EA FC와 콜오브 듀티는 연간 프랜차이즈 출시, 롤, 카스, 발로란트, 포켓리그 등의 타이틀은 경쟁적인 멀티 플레이어 게임, 마인크래프트, GTA5, 심즈 등은 샌드박스 게임이라는 이유가 존재했다. 


2023년 평균 MAU 기준 상위 10개  게임 /뉴주


2023년 평균 MAU 기준 상위 10개  게임 /뉴주


상위 5개의 오래된 타이틀은 2023년 전체 플레이시간의 25%를 자지하면서 새로운 타이틀의 경쟁이 어려워지게 됐다. 그 상위 타이틀은 2017년 출시된 포트나이트가 8.4%로 1위, 2006년 출시된 로블록스가 5.9%로 2위, 2009년 출시된 롤이 5.2%, 2011년 출시된 마인크래프트가 4.3%, 2013년 출시된 GTA5가 2.9%를 자치했다. 


상위 5개의 오래된 타이틀. PC 콘솔 시장 분석 /뉴주


아울러 총 플레이 시간 중 2년 미만의 새로운 타이틀이 차지한 23% 중에서 연간 프랜차이즈 타이틀이 60%를 차지했다. 이는 연간 출시 타이틀이 전체 플레이 시간의 약 15%를 차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결국 새로운 타이틀이 차지하는 것은 전체 플레이 시간의 8%다. 이 작은 시장에서 성공한 5개의 2023년 신작 타이틀은 디아블로4 1.4%, 호그와트의 유산 0.8%, 발더스게이트 0.6%, 엘든링 0.3%, 스타필드 0.3%다. 이중 4개는 프리미엄 게임이고, 단 1개만 라이브 서비스라는 점은 주목할 가치가 있다. 


엘든링이 고작 0.3%라고? PC 콘솔 시장 분석 /뉴주


새로운 게임 플레이 시간의 90%가 48개 타이틀에 소비됐고, 1,400개 이상의 타이틀이 이 플레이 시간의 10%를 자치했다. 아울러 2023년 신규 게임 수익의 90%는 43개 타이틀에서 차지했다. 

장르별로 보면 3인칭 슈팅게임이 27%로 크게 늘었고, 액션 RPG도 5% 늘며 다른 장르에 비해 플레이 시간이 느는 현상을 보였다. 반면 1인칭 슈팅은 6%, 모험 샌드박스는 4%, 히어로 슈터는 11%나 줄어들었다. 


FPS는 지고 TPS가 뜬다. PC 콘솔 시장 분석 /뉴주



▶ '왕눈이'를 제치고 1위를 한 닌텐도 스위치 게임 2종▶ 뉴주의 2023년 글로벌 게임 트랜드 3가지▶ [결산] 2022년 전 세계 게임 시장 규모 236조(4.3%↓)...2015년 270조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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