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진한 실적으로 인원 감축한 데브, 4人 경영체제로 변화

게임와이

2024.01.29 15:04:30

조회 2924 추천 1 댓글 15

부진한 업계 현황과 부진한 실적으로 비상 경영체제에 돌입하며, 인원 감축에 나섰던 데브시스터즈가 4인 경영진 체제를 구축하며 체제로 바꾸며 새롭게 출발한다. 데브시스터즈의 핵심 리더십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데브시스터즈의 새 최고경영자(CEO)로는 조길현 스튜디오킹덤 공동대표, 최고사업책임자(CBO)로는 배형욱 오븐게임즈 대표, 최고IP책임자(CIPO)로는 이은지 스튜디오킹덤 공동대표, 최고재무책임자(CFO)로는 임성택 데브시스터즈 경영관리본부장을 내정했다.

조길현 CEO 내정자는 2012년 데브시스터즈에 합류해 쿠키런 for Kakao의 개발 및 운영을 총괄하며 회사의 초기 성장을 함께했다. 이후 글로벌 흥행작인 쿠키런: 킹덤을 탄생시키며 역대 최대 성과를 도출했고, 데브시스터즈 산하에 설립된 스튜디오킹덤의 공동 경영을 맡아왔다. 게임 초기 기획부터 개발, 출시, 조직 운영 및 성과 창출까지 성공적으로 추진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데브시스터즈의 전체 경영을 총괄할 예정이다.

조길현 공동 대표 /데브시스터즈

배형욱 CBO 내정자는 오븐게임즈 대표이자 총괄 프로듀서로서 7년 넘게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끈 동시에, 데브시스터즈 플랫폼 총괄로서 국내외 스토어 및 퍼블리셔 등과 사업적 논의를 적극 주도해 온 업적을 높이 평가 받았다. 향후 신규 및 기존 게임의 장기적인 운영이 가능한 서비스 구조를 마련하는 것은 물론, 사업성을 검토하고 비즈니스 전략을 강화하는 데 역량을 집중한다.

배형욱 CBO

이은지 CIPO 내정자는 쿠키런의 탄생부터 현재까지 10년 넘게 IP의 성장과 발전을 주도해 온 인물이다. 아트⋅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쿠키런 라이브 게임 전반에 걸쳐 세계관과 아트 방향성을 구축하고, 스튜디오킹덤 공동대표로서 게임 중심의 IP 확장 및 사업적 성과에 기여한 바 있다. 앞으로는 전체 사업 관점에서 쿠키런 IP의 글로벌 경쟁력 및 고객 경험을 강화하고 관련 사업에 대한 체질 개선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은지 CIPO

임성택 CFO 내정자는 2014년부터 데브시스터즈의 IPO, 경영 기획, 재무, 회계 등 경영 관리 전반의 핵심 업무를 두루 소화해 온 전문가이다. 회사의 재무적 흐름 및 상황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재무 구조 및 손익 개선을 위한 작업에 몰두한다.

임성택 CFO

새로운 최고경영진은 각 분야별로 쌓아온 차별적 역량과 경험에 기반한 상호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핵심 사업 및 실무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의사결정의 효율성과 기민성을 끌어 올릴 계획이다.

한편, 지금까지 데브시스터즈를 이끌어 온 이지훈, 김종흔 공동 CEO 및 정문희 CFO는 새로운 최고경영진이 자체적인 의사결정을 중심으로 회사를 새롭게 진화시키고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이사회 공동 의장(이지훈, 김종흔) 및 사내이사(정문희)로서 지지와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 [기자수첩] 게임 시장 축소와 함께 한국게임업계도 체질 개선 나섰다 ▶ 데브시스터즈, 미국 지사 축소 및 국내도 재정비 나서 ▶ '쿠키런 킹덤' 중국 매출 8위 달성에도 주가 답보 이유는?▶ 韓게임 3종 판호 받았는데...中 초특급 게임 규제에 한 게임사 '직격탄'

고정닉 1

원본 첨부파일 4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SNS로 싸우면 절대 안 질 것 같은 고집 있는 스타는?	운영자	24/05/06	-	-
6170	네오위즈, 애매한 성적표에 우익 논란 '와룡' 컬래버 우려 겹쳐	게임와이	02.14	144	0
6169	[컨콜] NHN, 23년 4분기 '적자전환' 충격...'다키스트데이즈' 2월말 CBT	게임와이	02.14	110	0
6168	한국 지배 '정한론(征韓論)' 때문?...SIEK, '라이즈 오브 로닌' 출시 취소 [31]	게임와이	02.13	1169	15
6167	'헬다이버즈 2', 시점을 바꿨더니 대박 터졌다	게임와이	02.13	283	0
6166	포브스 "MS, 팰월드 개발사 인수할 것"...팰월드 소식 종합 [62]	게임와이	02.13	6776	10
6165	엑스플라-오아시스, 웹3 게임으로 日 시장 공략	게임와이	02.13	114	0
6164	NHN, K-원신 '스텔라 판타지' 연내 출시 [6]	게임와이	02.13	359	0
6163	'에버소울'도 출전...일러스타 페스, 어른(19금)존의 수위 기준은?	게임와이	02.13	159	0
6162	하스스톤 10주년...1/7로 줄었지만 여전히 '화끈' [1]	게임와이	02.13	242	0
6161	'디펜스더비' 짝퉁인줄?...'짬뽕'이었던 '디즈니렐름 브레이커스'	게임와이	02.13	123	0
6160	'배그'는 놀랍고, 엔씨는 '잠시 길을 잃다' [3]	게임와이	02.13	330	2
6159	꼴찌 게임사의 신작, 매출 50위 달성...주가는 반응했을까?	게임와이	02.13	156	0
6158	넷마블 'RF 온라인' IP 확장...웹소설에 이어 웹툰 및 게임으로 선보인다	게임와이	02.13	128	0
6157	[리뷰] 인기 절정의 애니매이션이 격투 게임으로…'주술회전 전화향명' [23]	게임와이	02.13	5133	3
6156	[리뷰] 10년만의 넘버링...2D 대전 격투 게임 '언더 나이트 인버스 2 시스타셀레스'	게임와이	02.13	119	0
6155	[체험기] 여의도 IFC몰로 체크인...연휴부터 사람들이 몰렸 '붕괴: 스타레일' 오프라인 이벤트	게임와이	02.13	589	0
6154	게임사 톱5 2023년 매출 5%↓, 영업이익 11%↓ 하락	게임와이	02.13	111	0
6153	[리뷰] 어떤 유명 JRPG가 떠오르는 '레전드 오브 레거시 HD 리마스터' [24]	게임와이	02.11	7832	1
6152	[리뷰] 팬들이 오랫동안 기다렸던 명작의 완벽한 부활 '페르소나 3 리로드' [1]	게임와이	02.09	384	0
6151	상반기 MMORPG 기대작…'롬' 대 '아스달 연대기' 극과극의 차이	게임와이	02.09	231	0
6150	설날 이벤트에 이어 발렌타인 이벤트도 속속 등장	게임와이	02.08	189	0
6149	재미와 맛을 잡았다...'P의거짓X와룡', '라그X소닉', '검사X맥시카나' 컬래버	게임와이	02.08	206	0
6148	[컨콜] 카카오게임즈, PC콘솔 전담 팀 구성...'다양화ㆍ글로벌'에 방점	게임와이	02.08	161	0
6147	인형으로 탄생한 '블루 아카이브', '데이브 더 다이버' ... 굿스마일 샵에서 예약 판매중	게임와이	02.08	312	2
6146	[컨콜] 1.9조 매출 달성한 크래프톤, 퍼블리싱 위해 "수백개 팀 만났다"	게임와이	02.08	191	0
6145	넥슨, 2023년 실적 4조 근접...최근 이슈 개선 의지 표명 [1]	게임와이	02.08	216	0
6144	명조 CBT, BTS 쿠킹온, 렐름 브레이커스, 제로나인...기대감 높이는 신작들	게임와이	02.08	135	0
6143	[컨콜] 엔씨 "지원 조직 과다 ㅇㅈ", "매출 24년 하반기 집중될 것" [139]	게임와이	02.08	14973	23
6142	게임사, 설날 이벤트 게임 개수는 성적순?...넥슨 15종 '최다' [1]	게임와이	02.08	218	0
6141	"귀여워" '배틀그라운드' 최초의 전기차 등장 [4]	게임와이	02.08	411	2
6140	스팀의 설날 할인..."한국 설날이 아니었어?" [17]	게임와이	02.08	1974	4
6139	카카오게임즈 매출 1조 돌파, 영업이익 57%↓...신작 15종 '풍성'	게임와이	02.08	179	0
6138	엔씨, 2023년 매출 31%↓, 영업이익 75%↓...'블소S(BSS)'등 2종 상반기 출시 [1]	게임와이	02.08	240	0
6137	"어쩐지 안 되더라" '팰월드' 쿠룰리스 석상 버그 해결됐다	게임와이	02.07	205	0
6136	웹젠, '뮤 모나크' 덕에 웃었다...2024년 '테르비스' 집중 [1]	게임와이	02.07	188	0
6135	[컨콜] '세나키우기'로 흑자전환 성공…넷마블, 2024년 신작 5종으로 '재도약'	게임와이	02.07	177	0
6134	데브시스터즈 실적 발표에 "양전에 울어야, 웃어야?"	게임와이	02.07	177	0
6133	던전 스토커즈ㆍ별되2...하이브IM, 2024년 공격적 행보	게임와이	02.07	147	0
6132	'판타스틱 베이스볼' 3월 출시, 치어리더 시스템...K-야구게임 소식 종합	게임와이	02.07	125	0
6131	'롬(ROM)' VS '아스달', 2024년 첫 MMORPG 대전 성사될까? [38]	게임와이	02.07	4184	2
6130	게임 광고와 경품 규제 관련 대담회 열린다	게임와이	02.07	120	0
6129	백의의 천사 '나이팅 게일' 아니구요, "서바이벌 크래프팅 게임"	게임와이	02.07	165	0
6128	방치형ㆍ미소녀에 밀렸던 MMORPG의 반격이 시작된다 [1]	게임와이	02.07	277	0
6127	'이터널 리턴' 넵튠, 상장후 첫 흑자...전년 대비 213% 성장	게임와이	02.07	149	0
6126	[컨콜] 위메이드, '미르' 중국 도약과 함께 올해는 1조 매출 목표	게임와이	02.07	115	0
6125	MS, XBOX 독점작 포기 루머 나오는 이유 [7]	게임와이	02.06	643	0
6124	[핸즈온] 생각 이상의 속도와 타격감이 느껴졌던 민트로켓의 신작 '웨이크러너' [1]	게임와이	02.06	227	0
6123	위메이드 2023년 매출 31%↑...하반기 '이미르' 출격 [1]	게임와이	02.06	237	0
6122	업계는 이미 설날 분위기...넷마블ㆍ네오위즈ㆍ빅게임, 설날 이벤트 [1]	게임와이	02.06	260	0
6121	K-팰월드 될까? 국산 PC 오픈월드 생존 RPG 출시 [133]	게임와이	02.06	1050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