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엔씨ㆍ위메이드 동반 하락 이유...시외가는 '희비' 교차

게임와이

2021.11.04 17:23:58

조회 97 추천 1 댓글 0

4일 엔씨와 위메이드 주주들은 벼랑처럼 추락하는 주가 덕분에 긴장감을 늦출 수 없었다.

4일 종가 기준 게임주를 살펴보면 엔씨소프트가 9.44% 하락했고, 위메이드는 이보다 더 크게 하락한 12.05%를 기록했다.

엔씨소프트의 하락 원인은 하나다. 4일 글로벌에 출시된 리니지W가 호평을 받지 못하고 혹평을 받고 있기 때문. 한때 11% 이상 하락하며 암울한 게임 속 분위기처럼 주가도 암울했다. 30분봉으로 보면 10시경 최저점인 56만 7000원을 터치하고 마감 시간을 향해 가는 1시간 반동안 상승세를 보였다.

둘 다 마감 시간 즈음해서 상승세

게임에 대한 평가는 대체적으로 암울한 편이다. 하지만 긍정적 소식은 번역 기능 하나는 정말 좋은 의견과 중동지역 등에서는 대박이 날 수 있다는 의견도 들린다.

하지만 국내 매출 순위의 가장 빠른 척도라 할 수 있는 애플스토어 매출 순위에서 아직 보이지 않는다는 것은 이용자들이 우려하는 부분이다.

그렇다면 잘 나가던 위메이드 주가는 왜 12%나 하락했을까?

위메이드의 하락 원인은 4일 나온 삼성증권 보고서와 관련이 있다.

삼성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위메이드 성장 잠재력을 정확히 추정하기 어려운 만큼 적정 밸류에이션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삼성증권 보고서 일부

한 주주는 이 리포트와 관련 종목토론방을 통해 "객관적이라기 보다는 다분히 추상적인 표현인 '벨루에이선이 고민된다'는 허무맹랑하고 지지선 없는 것 같은 리포트를 내어 판을 망치려들다니. 우리나라 게임산업의 벨류에이션을 하필 이런 악의적인 방법으로 가장 부적절한 시기에 가장 극단적으로 재 뿌려야 하는가?"라고 격분했다.

하지만 "그런데 틀린 말은 아니라서..."라며 일부 주주는 위메이드의 성장 잠재력이 애매하다는 것에 공감을 표하기도 했다.

MTN은 4일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리니지W의 매출이 100억원에 육박한다. 리니지M의 첫날 매출을 여유있게 넘어설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래서일까? 시외가(시장외구매가격)는 희비가 갈렸다. 엔씨는 4시 20분까지는 엔씨는 1.51% 상승했고, 위메이드는 1.38로 하락했했다. 하짐난 시간이 흐르면서 5시경에는 각각 1.01%와 -0.96%로 범위가 좁혀지고 있다.

엔씨는 오르고, 위메이드는 살짝 내렸다

일봉으로 보면 위메이드는 꾸준항 상승세를 기록하다가 최근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한 상황이고, 엔씨는 반대로 80만원대에서 50만원대로 크게 하락한 상황에서 출시 전까지 구준한 상승세를 타다가 리니지W 출시와 함께 10% 가량 크게 하락한 상황이다.

▶ [증권] 엔씨ㆍ위메이드 동반 하락 이유...시외가는 '희비' 교차 ▶ 리니지W, 녹스/LD에서 돌아갈까?▶ 게임사, 신작 들고 지스타 '참전' 속속 발표...주목작은?▶ 리니지W 출시 D-4시간...글로벌 이용자 반응이 궁금해?▶ 오딘ㆍ미르4, 3분기 날개 달았다...카카오게임즈ㆍ위메이드 향후 출시 라인업은?▶ 더블유게임즈, '종합게임사' 선언에도 아직 '슬롯' 못 벗어나 ▶ 이건 들어야해....눈길 가는 지스타 컨퍼런스 목록 ▶ 밀덕 '심쿵'할 잠수함이 등장하는 게임들 ▶ 게임 대상 후보 중 심하게 체급 차이 나는 '걸글로브'는 어떤 게임?▶ 위메이드맥스ㆍ엠게임 상한가...이유는?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3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힘들게 성공한 만큼 절대 논란 안 만들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10	-	-
이슈	[디시人터뷰] 웃는 모습이 예쁜 누나, 아나운서 김나정	운영자	24/06/11	-	-
7131	오버워치 2 X 유방암 예방...'핑크 메르시 캠페인' 재출범	게임와이	15:41	14	0
7130	오딘 IP 신작, 라그하임M, 트오세 신작...신작 발표↑ 기대감	게임와이	15:40	12	0
7129	'파판14', 굿즈판매·콘테스트·코스프레 '2024 팬페스티벌 서울' 10월 개최	게임와이	14:05	13	0
7128	[금주의 신작] 방치형에서 MMORPG까지 모바일 게임 3종 출시	게임와이	14:00	22	0
7127	"원스 휴먼 보다 낫다" '퍼스트 디센던트' 덕심 자극 엔드 콘텐츠는?	게임와이	10:16	40	0
7126	[현장] AI가 그리는 미래...게임 개발에 활용되는 생성형 AI	게임와이	08:05	1702	2
7125	넥슨의 기대작 '퍼스트 디센던트'…루트슈터 장르 뽀개기	게임와이	06.13	69	0
7124	스마일게이트, 6개 지역 아동 멘토 뽑는다	게임와이	06.13	59	0
7123	연타석 홈런 넷마블, '퓨처파이트ㆍ' '세나키우기' 등 굳히기 작업 돌입	게임와이	06.13	55	0
7122	넥슨, '던전앤파이터' 2차 창작 행사 '플레이마켓' 시즌6 개최	게임와이	06.13	49	0
7121	엔씨소프트, '프로젝트 BSS'의 정식 명칭 '호연' 확정...세계관·전투 스타일 공개 [37]	게임와이	06.13	2435	4
7120	라그나로크 IP 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화...'라그나로크: 여명' 中 판호 발급	게임와이	06.13	56	0
7119	'서머너즈 워', 10주년 인포그래픽 공개 및 이벤트 실시 [3]	게임와이	06.13	936	0
7118	에픽게임즈 '포트나이트'에 메탈리카 형님 떴다	게임와이	06.13	54	0
7117	웹젠 게임 3종, 토너먼트 최강자전 및 업데이트 진행	게임와이	06.13	46	0
7116	[금주의 게임 순위] 리니지M·라스트 워 1위 싸움 치열...뉴진스 '배그' 상승세	게임와이	06.13	48	0
7115	"메탈 기어 솔리드 Δ, 너무 가짜같고 영화같다"	게임와이	06.13	82	0
7114	'P의 거짓' 아트북 나온다...11월 출시, 사전등록진행	게임와이	06.13	44	0
7113	[창간 10주년] [다시 뛰는 2024년⑭] 오딘을 넘어서...라이온하트스튜디오	게임와이	06.13	51	0
7112	리니지M 제로 1티어 캐릭터는 마검사? 요정? 총사?	게임와이	06.13	64	0
7111	리그오브레전드 e스포츠에 찾아온 대격변...변경 사항은? [13]	게임와이	06.13	2551	3
7110	[인터뷰] 고룡 영격전이 백미...'몬스터 헌터' 나우 시즌2, 무슨 내용 담았나? [3]	게임와이	06.13	2473	4
7109	다시 말하는 섬으로...리니지M 제로 마검사 파헤치기	게임와이	06.13	59	1
7108	마브렉스(MARBLEX), '웹3 마케팅 솔루션' 공개	게임와이	06.13	43	0
7107	넥슨, '프라시아 전기' 여름 온라인 쇼케이스 6월 23일 진행	게임와이	06.13	40	0
7106	게임사의 대작 전쟁이 시작됐다...여름 시즌을 겨냥한 대작 5종	게임와이	06.12	105	1
7105	펄어비스가 공개한 4가지 이용자 권익 보호 활동이란...	게임와이	06.12	52	0
7104	20일 '에오스 블랙' 출격...캐릭터명 선점 20개 서버 조기 마감	게임와이	06.12	74	0
7103	대형 IP 게임으로 승부한다...카카오게임즈, '패스 오브 엑자일 2' 시연 영상 공개	게임와이	06.12	90	0
7102	"원작의 감동을 그대로"... 4일간 '미르의 전설2: 기연' 공개 테스트	게임와이	06.12	79	0
7101	15살 생일 맞은 '용감한 쿠키'...쿠키런 대축제 연다	게임와이	06.12	77	0
7100	'로드 모바일'에 시라누이 마이가 떴다...'더 킹 오브 파이터즈 XV'와 콜라보 [1]	게임와이	06.12	1155	4
7099	[창간 10주년] [다시 뛰는 2024년⑬] 목표는 국내 대표 콘솔 게임사...장르 다각화 나선 네오위즈	게임와이	06.12	98	1
7098	리니지M 신섭 1, 2, 3차까지 전부 '매진'...다시 기회를 주지 [16]	게임와이	06.11	1694	6
7097	'다크앤다커 모바일', 8월 첫 글로벌 대규모 테스트	게임와이	06.11	106	0
7096	1300레벨 이상만 드루와...'뮤 온라인' 가디언 레비아탄 출시	게임와이	06.11	131	1
7095	색상 랜뽑 없앤다...2.0에 가까운 '퍼디' 변화, 이용자들이 인정했다	게임와이	06.11	1683	1
7094	애니ㆍ카페ㆍ치킨...모바일게임 4종, 눈길 끄는 컬래버	게임와이	06.11	131	0
7093	ARMY임을 증명하라...'인더섬'에서 방탄소년단(BTS) 코스튬 획득 가능	게임와이	06.11	124	0
7092	역대 최대 규모...'서머너즈 워', 팬아트 공모전 개최	게임와이	06.11	114	0
7091	"안녕 난 혜인이야. 헤드샷 쏘는 법을 아르켜 줄께" [46]	게임와이	06.11	5182	30
7090	벌써 GPT-4o 기술 적용한 K-게임, 스팀에 등장 [1]	게임와이	06.11	211	0
7089	배그·배그M e스포츠 축제...PGS 4 '트위스티드 마인즈' 우승, 라이벌스 컵 한국 승리	게임와이	06.11	94	0
7088	넷마블문화재단, '제21회 넷마블게임콘서트' 참가자 모집	게임와이	06.11	97	0
7087	[SGF] SGF에 등장한 '배틀크러쉬'...장르 다각화 나선 엔씨 [15]	게임와이	06.11	2446	4
7086	[현장] "비정상의 정상화 꿈꾼다"...스마게 신작 로드나인이 그리는 미래 [7]	게임와이	06.11	2464	9
7085	광역 폭발에 도끼 던지고, 도발하고...리니지M '광전사' 더 강해진다!	게임와이	06.10	140	0
7084	'스타레일' 최초 공식 커플은?...검객 삼칠이도 등장!	게임와이	06.10	133	0
7083	급이 달랐다...여름 쇼케이스의 승자는 마이크로소프트	게임와이	06.10	129	0
7082	중국 1,2위 텐센트와 넷이즈, 5 VS 5 대전 게임으로 한국서 '한판'	게임와이	06.10	124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