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이태원 참사]경찰청장 "돌아가신 분 유품 마약 검사, 사실 아니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12.12 13:33:32
조회 181 추천 1 댓글 0

[파이낸셜뉴스] 윤희근 경찰청장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한 마약 검사에 대해 "다양한 의혹 제기가 있어 사고 현장 주변에 있었던 유류품에 대한 마약 검사를 한 것이다. 돌아가신 분들의 유품에 대해서 마약 검사를 했다는 건 팩트가 아니다"고 밝혔다.

최근 참사 희생자 장례식장에 검사가 찾아가 부검 의사를 물으며 마약 검사를 권유한 것으로 전해져 논란이 된 바 있다.

윤 청장은 12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전했다.

경찰은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해당 골목에서 유류품을 거둬들여 지난달 4일 마약류 성분 검사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의 동의를 받아 희생자 2명에 대한 마약 부검도 진행했지만, 모든 검사에서 마약 성분은 검출되지 않았다.

마약 검사와 관련해 윤 청장은 이태원 참사에 제기된 다양한 의혹을 해결하는 수사 과정이었다고 설명했다.

윤 청장은 "현장 물품 400여점에 대해 마약 검사를 국과수에 의뢰했다"며 "참사 이전 또는 직후에 '산타 복장의 할아버지가 나눠준 사탕을 먹고 쓰러졌다' 등 언론이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마약이 사고 원인일 수 있다는 다양한 의혹 제기가 있었다. 수사 기관은 그걸 확인할 의무가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당시 현장에서 수거 가능한 유류품을 가지고 마약이 있는지 의뢰한 것"이라며 "돌아가신 분들 유품과 별개 차원이다. 그리고 유품에 대해서는 마약 성분 의뢰를 하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윤 청장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에 대한 '마약 부검'도 하지 않았다고 했다.

그는 "158명 신원을 확인해서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유족에 연결하는 것에 우선순위를 뒀고 부검을 안 하는 것이 원칙이었다"며 "군인 포함 예외적인 경우에 한해서 2건을 부검했는데 사망 원인을 찾기 위한 부검이었다. 마약 부검은 없었다"고 말했다.

beruf@fnnews.com 이진혁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90년대 섹시 여배우의 고백 "김혜수와 나이트클럽에서..."▶ 女아이돌이 폭로한 실체 "'빚 69억' 이상민, 비행기에서..."▶ 대구 달성군 건물 화장실서 20대 여성 숨진채 발견, 옷 속에...▶ '23세 연하'와 결혼한 개그맨 솔직 고백 "사실 아내가..."▶ 결혼 7년차 부부, 데이트 후 남편이 아내에게 한 요구가... 소름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가족과 완벽하게 손절해야 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24 - -
579 중학교 인근 만취운전 사고 낸 30대 여성, 집행유예 [3]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2 135 0
578 경찰, ‘신당역 스토킹 살인 망언’ 서울시의원...불송치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2 192 0
577 "검사와 수사관은 협력관계"...준킴 前뉴욕연방남부지검 검사장 강연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2 57 0
576 '중복 천거' 송경근 수석부장판사, 서울중앙지법 후보 사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2 39 0
575 檢 이재명 수사..불체포특권 변수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2 74 0
574 중앙지검 피의자 자해 소동.."위중 상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2 51 0
573 안병희 변협회장 후보, 가처분 신청.."선관위 공보물 사전 검열 중단해야"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2 42 0
572 검찰, 남윤영 전 동국제강 사장 소환..철근 입찰 담합 혐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2 39 0
571 '이재명 측근' 정진상·김용, 같은 재판부가 심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2 38 0
[이태원 참사]경찰청장 "돌아가신 분 유품 마약 검사, 사실 아니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2 181 1
569 [이태원 참사]감찰 안 받는 경찰청장…"모든 동선 공개했다"(종합)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2 43 0
568 '2215억 횡령' 오스템 임플란트 전 재무팀장, 무기징역 구형 [6]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2 315 2
567 검찰, '뇌물수수' 노웅래 민주당 의원 구속영장 청구 [2]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2 178 4
566 [속보] 검찰, '뇌물수수' 노웅래 민주당 의원 구속영장 청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2 45 0
565 이태원 참사 감찰 '열외' 지적…윤희근 "모든 동선 공개했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2 31 0
564 특수본, 오는 13일 서울경찰 정보라인 검찰 송치 예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2 29 0
563 檢 '칼끝' 이재명 겨냥..소환 시기는 연말쯤? [2]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2 1028 2
562 '테라·루나 사태' 권도형, 세르비아 체류 중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2 70 0
561 보상 완료된 '지장물'… 대법 "소유자에게 퇴거·인도의무 있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2 40 1
560 '차별금지법' 편향적 방송했다가 제재...법원 "종교의 자유 침해까지 감안해야" [3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2 1782 18
559 10억대 뇌물..이정근 전 민주당 총장, 이번주 첫 재판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1 73 2
558 檢, '정치적 동지' 적시..이재명 본격 수사 예고 [18]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1 3343 28
557 명동에도 봄이 오나... 삼계탕집, 옷집 다시 찾는 외국인들 [23]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1 3531 3
556 법원, 더탐사 기자에 한동훈 장관 자택 접근금지 명령 [17]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1 2709 15
555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16일 변론종결...'인사불이익 손배소' 서지현 前검사 2심 선고 外[이주의 재판 일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1 99 0
554 "GTX 우회하라" 은마 추진위 시위, 法 "정당한 권리행사 넘었다" 제동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1 187 0
553 '코로나 취소' 피해 만회하려다 횡령죄로 기소당한 공연사 대표, 1심서 집유 [2]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1 161 1
552 동료 신상정보 검색해 중매인에 넘긴 경찰관...1심서 집행유예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1 122 0
551 잘못된 소송 제기했다 기한놓쳐…대법 "제소기한, 첫 소송 접수일 기준"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1 94 3
550 '영장기각' 엿새만...특수본, 이임재 전 용산서장 재소환 [14]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1 3029 3
549 신규확진 5만대 기록, 일요일 14주새 최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1 68 0
548 법원 "민주화 시위 참여했다가 불법구금·고문 당한 이집트인, 난민 인정해야"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1 129 0
547 [로펌소식]광장, 구룡마을 찾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1 81 0
546 "국가는 그때도 지금도 없다" 이태원 참사 유가족 협의회 창립 [155]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0 5613 11
545 <부고> 정광섭씨(뉴스토마토 대표) 모친상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0 111 0
544 법무법인 태평양, '미국소송 실무가이드' 출간[로펌소식]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0 101 0
543  [내주날씨] 14일부터 기온 떨어지고 전국 곳곳 눈·비 예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0 103 0
542 '요양급여 부정수급' 尹 대통령 장모, 15일 대법 선고…2심 무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0 131 0
541  '故이예람 사건' 녹취 조작한 변호사, 1심 징역 3년 불복 항소 [26]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0 5666 16
540 [2022 월드컵] '창과 방패의 대결' 내일 격돌...아르헨·네덜란드 8강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9 105 0
539 檢, '라임 사태 조사받다 도주' 전 언론사 대표 구속영장 청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9 122 3
538 남욱 "'이재명 씨알도 안 먹혀' 발언은 '유서 썼다'는 김만배 회유 탓" [15]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9 4877 20
537 검찰, '서해피격'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 기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9 104 1
536 서울중앙지법, 법원장 후보로 김정중·반정우·송경근 추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9 101 0
535 [속보] '서해피격'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 기소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9 111 2
534 [르포] "보름 만 파업 철회" 의왕 ICD 화물연대...농성장은 '탄식' [6]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9 440 0
533 친분 때문에 법정서 "폭행당한 적 없다"... 검찰, 위증 사범 15명 적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9 119 1
532 귀갓길 여성 고무망치로 폭행...구속영장은 기각 [3]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9 220 1
531 '상품권 사업 투자금 돌려막기'로 289억원 가로챈 일당 징역형 [2]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9 243 1
530 검찰, '이재명 최측근' 정진상 구속기소..수뢰·부패방지법 위반(종합) [5]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9 114 2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