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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무라 타쿠야 "2046이 날 좌절케했다"

깜찍루니 2004.10.22 09:15:28
조회 2147 추천 0 댓글 10




키무라 타쿠야 "2046이 날 좌절케했다" [헤럴드경제 2004.10.19 11:26:17]          "마치 나이프나 포크도 주지 않고 테이블 음식을 제가 어떻게 먹을까 쳐다보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일본의 톱스타 키무라 타쿠야가 영화 `2046`을 촬영하며 드물게 인생의 좌절을 맛봤다고 고백했다. 키무라 타쿠야는 17일 일본 언론과 만난 자리에서 23일 일본 내 개봉될 `2046`에 대한 개인적 심경을 솔직하게 밝혔다. 자신의 첫 해외 출연작이기도 한 영화 `2046`에서 그가 경험한 가장 큰 어려움은 왕가위 감독의 스타일을 이해하는 것. 1999년 9월 첫 촬영 때부터 왕가위 감독의 독특한 연출 방식에 어리둥절했다. 시나리오도 주지 않은 채 자신의 머릿 속에 그려진 내용을 곧장 필름에 담는 왕가위 감독의 촬영 스타일은 홍콩 영화에 첫 출연하는 키무라에겐 큰 충격이었다. 그는 어떤 스토리도 이해하지 못한 채 촬영에 돌입하거나 어떤 날은 하루종일 기다려도 자신의 촬영 신이 없을 때도 있었다며 왕가위 감독의 촬영 스타일을 스테이크를 먹는 방식에 비유하며 이해하기 어려웠다고 털어놨다. 게다가 언어 소통에서도 어려움을 겪은 그였기에 촬영이 끝나고 돌아와서는 세계의 큰 벽을 실감하며 “나는 안돼”라며 수없이 좌절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키무라는 당시 해외에서 활약하고 있는 나카타, 마쓰이, 이치로 등 일본 스포츠 스타들을 보며 새로운 활력을 얻었다고. 그들의 활약이 자신에게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연료가 됐다고 키무라는 고백했다. 지난 2000년 4월에 촬영이 중단됐다가 다시 4년후인 2003년에 촬영이 재개되고, 올해 5월 프랑스 칸 영화제에 출품된 이후 보충 신을 찍는 우여곡절을 겪으며 탄생한 영화 ‘2046’. 키무라 타쿠야는 “‘2046’은 어려웠지만 독특한 체험이었고 앞으로도 국제적인 작품에 계속 출연할 계획”이라고 밝혀 한층 성숙한 모습을 보여줬다. 영화 ‘2046’은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개봉됐으며 당초 키무라 타쿠야는 영화제 참석차 내한이 거론됐으나 끝내 불참했다. 박정민기자 (bohe@heraldm.com) - `헤럴드 프리미엄 뉴스` ⓒ 헤럴드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제 한밤에 기무라 타구야 나오는 거 봤는데 확실히 골격이 자그마한게 한국인하고는 다르더군요. 너무 얌생이같이 생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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