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사정으로 이리저리 끌려다니다보니 운동을 1주일 내리 놀았다. 그러고선 끌려다니던 마지막 날 감기... 감기 다 낫고 뭔 바람이 불어 헌혈까지=ㅅ=;;; 대체 얼마를 논겨;;;; 운동일기. 시간이 어정쩡. 저녁 먹을 시간인데... 저녁밥 약속하는 바람에 밥 안먹고 첵관. 워밍업 싸이클 5분 rpm 120 지키기 넘 힘들어뜸. 서킷두바꾸 도는 중... 데드를 하는데 반동으로 들고 있는 자신을 발견. 헉..이러다 허리 삐꾸되거따;;;; 한바꾸는 워밍업으로 걷고.. 11놓고 세바퀴째...헥헥..못뛰겠다. 이게 뭔 일이냐=.=;;;;;;;;;;;;;;;; 잠시 쉬는 곳에 쭈그리고 앉아서 숨을 고른다. 내 자신에게 창피한것보다도 아무래도 이상타;;; 꼭 몸이 덜 풀어진거 같다;; 다리가 옆으로 안벌어진다;;; 역시 나이를 못속이는건가; 얼마나 쉬었다고 이렇게 줄을 수가;;; 억지로 별려놨는데... 낼부터 어기적거리게 생겼군;; 다시 러닝머신... 인터벌로 13-7-14-7-15로 반바퀴돌다 하늘이 노래져서 스톱.. 싸이클에 앉아서 슬렁슬렁 땀 식히고 샤워하러 총총 아..하늘이 노랗다. 운동 끝나고 약속장소로 가는 걸음이 왠지 휘청휘청 무릎이 꺾인다-ㅅ-;;;;;; 밥 굶고 운동하지 말아야지;;;;; 글고 이제 다시 충실하게 운동하자;;; 참참. 저는 운동직후에 종합 비타민 챙겨먹습니다. 특히 유산소 했던 날은 비타민 c 반 알 추가... 비타민이 유산소 하면서 생긴 활성산소를 억제해 준다는군요. 운동중에는 일상생활때보다 비타민 소모도 많다네요. 다른건 모르겠는데 부실한 식사탓에 비타민 부족한데 교정틀땜에 약해진 입안 허는거랑 손톱 위 거스러미 생기는 건 없어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