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NFT 디자이너를 뽑는 대규모 공모전이 열린다.
서울디자인재단은 NFT 마켓플레이스 공일이티씨(01etc)와 함께 NFT 디자이너 공모전 ‘DDP-NFT 콜렉팅 Vol.1’을 개최한다.
‘DDP의 점·선·면-모두를 위한 기회’를 주제로 내건 이번 공모전은 디지털 방식으로 창작된 전 분야의 콘텐츠를 대상으로 모두 10명(팀)을 선정해 시상한다.
DDP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로, 공모전은 DDP의 건축적 가치를 홍보하고 디자인 자산을 디지털화한 순수 창작물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작은 DDP의 심볼을 비롯해 외형, 외장재 등을 재해석한 회화, 일러스트, 사진, 3D 아트 등 디지털 작품을 공일이티씨에서 NFT로 발행한 작품이면 된다.
공모전 접수는 두 차례에 나눠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1차는 9월1일부터 29일까지, 2차는 10월6일부터 11월3일까지 이뤄진다.
NFT 발행을 위한 가상화폐 지갑 메타마스크 개설을 할 수 있는 개인(팀)당 최대 3점까지 낼 수 있다.
서울디자인재단은 공모전 참가자들을 위해 9월3일과 10월8일 DDP 디자인랩에서 접수에 필요한 NFT 발행과 플랫폼 이용법 등을 상세히 알려주는 현장 코칭을 진행한다.
접수작은 모두 DDP-NFT 갤러리에서 전시된다.
이어 적합성·작품성·창의성·선호도를 기준으로 한 디지털디자인 분야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10명(팀)을 꼽아 모두 3500만원의 상금을 시상한다.
수상작에 대해서는 작품 판매를 위한 프로모션도 지원한다.
by 박경섭 기자
by 김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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