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그룹이 글로벌 블록체인 메인넷을 지향하는 ‘XPLA(엑스플라)’를 공개했다.
컴투스 그룹은 9일 ‘탐험(Explore)’과 ‘놀이(Play)’를 합쳐 ‘미지의 공간을 탐험하며 즐거움을 찾는다’는 의미를 담은 ‘XPLA’의 테스트넷을 10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안정화 작업을 거쳐 이달 중 메인넷을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XPLA’는 텐더민트(Tendermint) 코어를 기반으로 지분증명(POS) 알고리즘을 통해 안정성과 빠른 속도, 확장성을 지녔다고 컴투스 그룹은 소개했다.
참여자 중심의 메인넷 철학으로 웹3.0 게임, 메타버스, NFT 마켓플레이스 등을 주축으로 ‘XPLA’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또 C2X 토큰(티커: CTX)도 네이티브 코인인 ‘XPLA’로 전환돼 지갑, 블록 익스플로러 등 핵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향후 이더리움 가상 머신(EVM) 호환성 확보 작업을 진행, 최대의 디앱 생태계를 갖춘 이더리움 기반 프로젝트의 상호 호환을 통해 ‘XPLA’ 메인넷의 활용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by 박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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