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살면서제일심장뜨겁고쪼이고아픈거겪고 일주일을 집콕하면서 맨날울고 아무리붙잡을만큼 노력다하고애원해도 첫날개막말한뒤로 육일간 대답도없고 마지막으로 진짜구걸구걸세상구걸해서 아는사람으로라도지내게 그냥 단답한번만 해주면안되냐고하니까 걔가 

"그만"

"있을때잘하지"이렇게온거임

그래서 거기서 

모든게 끝났다고 생각했긔 보자마자 눈물만 줄줄줄흘렷긔

진짜 끝이라고

그래서 나갓는데

바깥공기 일주일만에 맡고 일주일내내 쳐울다가 아무것도못하고 걔땜애 엄청 아팟고 나가서도 무슨생각햇냐면

택시타고 나가는데

그래 나만 힘든것도아니고 세상사람들 나보다 더 힘든일 잇는사람들도잇는데 다 어른이니까 참고 살아가고 나와서 견디고잇지않냐

이생각하면서 버티다가

새벽에 놀게돼서 이제 걔는 영원히 나한ㄴ테 안온다고생각햇고 기다려도 올일없다 생각햇으니까

걍 나는 텅빈 껍데기만 남은느낌이엇음 그래서 집밖엥오랜만에나오니까 시원하긴해서 하 오늘 놀자~이러고 한명이랑 잠깐 잣는데

자고나니까 개한테 답장온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

,,,,,,

난개가 답장만 빨리햇어도 한시간만빨리햇어도

절대 안잤긔 그냥 개가 내인생에 들어와잇다는것만으로도 절대 안잣긔

난 개가 내인생에서 영원히 없다생각해서 그런건데

어쨋든 내가 말안햇으면 그만인건데 내가 잣다고말햇긔 그래서 또 쫑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