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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개 잡병이 가장 공포스러운 존재가 된 게임
오늘 소개할 게임은 격투게임인 카이저 너클이다. 그당시 격투게임 붐이 일었을 때 나온 흔한 작품이고 스파, 킹오파등 유명한 격투게임들을 일부 베낀 점도 여럿 있어서 그냥 로미 상태가 되어도 안 이상했을 작품이지만... 아직도 이 게임이 종종 회자되는 이유가 있다. 일단 Ai가 존나 세다, 상당히 고성능이어서 일반인들은 원코인 당연히 못했다. 물론 그당시 격투게임들이 그런 경우가 많았고 애초에 인터넷도 발달 안 된 20세기에서 제대로 된 공략집이 없으면 진행 자체가 안 되는 게임들이 수두룩할 정도였으니. 21세기에 와서야 게임이 엄청 대중적이게 되어서 난이도가 보통 그냥 깰 수 있는게 대부분이 된거고. 게임 중간중간에 나오는 중간보스들도 뒤지게 셌다. 하지만 한번도 안죽고 5번 이상 패하지 않을 때 만족하면 나오는 최종보스는... 제너럴이라는 군인이다. 이 캐릭터의 위상 때문에 아직도 이 게임이 기억되는 것. 우선 Ai 자체도 위에서 설명했다시피 고성능인데 딜레이가 없어서 기술을 마음껏 쓸 수 있는데다가 그렇기 때문에 서로 어떤 공격을 하더라도 제너럴이 먼저 공격을 하게 된다. 가드를 해서 막는다면 잡기 공격을 시도하는데 범위가 존나게 넓다. 무슨 염동력을 쓰는것마냥 분명 멀리 떨어져있는데도 붙잡히는 것. 여기까지만 들어도 흉악한 이 녀석의 필살기는 3개가 있다. 당연하지만 이것들도 제한없이 계속 사용 가능햐다. 화면 끝까지 날아가는데 범위도 존나 넓은 장풍 그 장풍을 3방향으로 날려서 벙찌게 만드는 필살기 그리고 가장 흉악한 기술인... 순간이동 거리와 속도도 존나 길고 빠른데다 무적시간까지 있다. 당연히 이 기술도 딜레이가 없어서 순간이동 하자마자 잡기와 공격이 바로 된다. 순간이동만 계속 쓰면 무적 상태로 지만 계속 공격할 수 있는 말도 안 되는 일이 가능하고 실제로 그런 상황이 존나 많았다. 게임에서 이런 미친 보스가 나왔다는 것이 그 당시에도 존나 큰 충격을 주었는지 공략집에서도 답이 없다며 포기하는 겅우가 많았을 정도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녀석을 어떻게든 쓰러트리면 엔딩이 나오는데 갑자기 이런 녀석이 튀어나오면서 놈은 고작 정찰병 수준이었다고 말한다. 즉 그리 높은 놈도 아닌데 존나 셌다는 점... 이후 스토리를 잇기 위함인지 2편을 만들고 있었지만 회사가 3D로 만들라며 중간에 완전 갈아엎었어야 해서 폐기되고 나오지 못했다. 그렇게 나온 것이 사이킥 포스인데... 스토리는 카이저 너클과 전혀 연관점이 없었다. 즉 제너럴보다 위의 인물들은 나오지 못하고 앞으로도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아무튼 그런 이유로 제너럴이 사실상 최강의 자리에 있게 된 셈이 되었다. 물론 실제로 2편이 나왔다 하더라도 존나 어려웠음을 인정하고 난이도 하향판 (이것도 존나 어려웠고 이것도 출시는 되지 않았다.)이 나올 수준이었으니 저 군대의 최고간부가 나왔어도 제너럴보단 약했을게 거의 확실하다.
작성자 : emily고정닉
'급강하' 대한항공 여객기, 정비 불량에 무게.jpg
사흘 전 인천에서 타이완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기내압 력을 조절하는 장치에 이상이 생겨 긴급 회항했다고 전해 드렸습 니다. 정부가 원인 조사에 나셨는데 우선은 정비 불량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는 걸로 확인됐습니다. 노동규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인천공항을 떠난 지 50분 만에 기내 기압 조절에 실패해 6천m를 급강하한 뒤 회항한 대한항공 189편 여객기. 기내 기압을 조절하는 여압 기능이 멈춰버린 탓이었는데, 사고조 사에 나선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와 국토부는 대한항공의 '외 기유입 계통' 정비 불량에 무게를 두고 있는 걸로 S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여객기는 동체아래 외기 유입구에서 찬 공기를 받은 두, '열교환 기'를 통해 엔진의 뜨거운 공기와 희석해 기내로 전달하는데, 충분한 외기가 전달되지 못해 열 교환기가 제 기능을 못 했고, 여압 기능까지 멈추게 했다는 겁니다. 미국 보잉사는 해외 사례를 통해 여압장치의 멈춤 가능성을 각 항공사에 알리고 정비 사항을 안내했던 걸로 전해집니다. 열 교환기를 점검해 문제가 있으면 외기 유입계통을 청소하거나, 교환기 자체를 교체해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해당 여객기가 도입 5년이 채 안됐다는 걸 고려하면, 일단은 정 비문제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겁니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코로나 때 숙련 정비 인력이 많이 이탈한 무 충원과 교육이 부족한 가운데 업무강도가 급증했던 것도 원인"이 라고 밝혔는데, 이에대해 대한항공 측은 사고조사위의 조사 결과 를 기다리겠다는 입장을 내났습니다. 기내 압력조절 장치 두 개가 1분 내 시차를 두고 멈춘 부분에 대 해서는, 문제 발생 시여압장치를 모두 꺼 버리는 보잉 측의 설계 에도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와 향후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국토부는 정비와 조종 분야 등을 전부 들여다보고 있다고 밝혔습 니다. https://youtu.be/Km9u3Vm3ONU?si=V2F5x4qBfl_jXufR [단독] '급강하' 대한항공 여객기, 정비 불량에 무게…보잉 측 설계도 문제? / SBS 8뉴스〈앵커〉사흘 전 인천에서 타이완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기내 압력을 조절하는 장치에 이상이 생겨 긴급 회항했다고 전해 드렸습니다. 정부가 원인 조사에 나섰는데 우선은 정비 불량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는 걸로 확인됐습니다.노동규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기자〉인천공항을 떠...youtu.be왐마... 불안해서 타겠냐..
작성자 : ㅇㅇ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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