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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이름도 못썼던 내가 사법고시에..."

dd(211.208) 2008.01.16 22:4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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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이름도 못썼던 내가 사법고시에..."
전직 축구선수 사법고시 도전 풀스토리, “고시 공부 5년 만에 사시 합격"
 
 

[특별 인터뷰 이중재 변호사]
고교 때 전국선수권 대회 우승, 경기도지사로부터 최우수선수상 수상
2002년 법무사 시험 수석 합격, 2004년 사법고시 1차, 2차 동시 합격

이따금 유명 스포츠 스타들이 운동을 그만두고 연예인으로 데뷔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런 가운데 한 때 유망주로 촉망받던 축구선수가 사법고시에 합격,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중재(32) 변호사는 과거 촉망받는 축구선수였다. 하지만 불의의 부상으로 대학시절 축구선수 생활을 접어야만 했다. 그 후 그는 어느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사법고시에 합격하는 영광을 안았다. 부상으로 축구장을 떠나야만했던 좌절과 절망을 딛고 변호사로 제2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그를 <사건의 내막>이 만나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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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재 변호사     © 브레이크뉴스

이 변호사는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축구를 시작했다. “공부가 하기 싫어서”라고 얼핏 장난기 어린 말투로 말문을 열었지만 곧이어 “공을 차는 것이 참 좋았다”며 미소 지었다. 이후 통진중학교를 거쳐 축구국가대표 김두현 선수를 배출한 축구 명문 통진종고의 선수로 수년간 맹활약했다. 중학교 시절에는 미드필더로 고등학교에서는 윙 포지션으로 뛰었다. 고교 2학년 때 전국고교선수권 대회 우승, 주장이었던 고교 3학년 때는 경기도지사로부터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당시 통진종고는 여타 고교축구팀과는 달리 감독이 훈련을 지도하는 것이 아니라 주장이 축구팀을 교육하고 이끌어나가는 다소 색다른 시스템을 갖추고 있었다. 이 변호사는 “반복적인 체력훈련 중심이 아닌 자율적인 분위기에서 개인기를 발휘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회고했다.

이 변호사가 고교 2학년이었던 1992년 통진종고는 전국고교선수권 대회 우승이라는 최고의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고교 3학년 때 주장 완장을 차고 뛰었던 그는 통진종고의 시스템에 비추어 볼 때 선수로뿐만 아니라 지도자 역할까지 수행하며 팀을 이끈 주역이었던 셈이다. 고교축구 마지막 해에 경기도지사로부터 받은 최우수선수상이 이를 증명한다.

꼴찌에서 주전으로 도약

 앞날이 유망한 재목이었지만 그는 스스로를 “(축구실력이)타고난 편은 아니”라고 말한다. “중 1때 들어갔던 축구부 전원 16명 중에서 100m달리기가 꼴찌였다. 체력이 특출하게 좋지도 않았고, 타고난 편이 아니니 그냥 열심히 했다. 혼자 따로 연습도 하고… 중 2때부턴 주전으로 뛸 수 있었다”

통진종고를 졸업한 이 변호사는 체육특기생으로 홍익대 건축학과에 입학했다. 이 변호사는 “고교축구팀에서 뛰었던 선수들이 대학에 입학하면 축구를 그만두는 경우가 많다. 강도 높은 훈련, 고교축구와 대학축구의 수준 차이를 적응하지 못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특히 주장 지휘 하에 자율적으로 운영되었던 통진종고의 경우 졸업생 3/4 이상이 축구선수 생활을 포기했다고 한다.

“훈련이 힘든 것보다 선수들을 더 힘들게 하는 것은 미래가 불확실하다는 점이다. 나 역시도 이대로 축구를 계속 한다면 실업팀에서 뛸 수는 있겠지만 과연 프로로서 성공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했다”

이 변호사는 고 1때 경기 중 발목뼈가 바스러지는 부상을 입은 적이 있었다. 당시 6개월 동안 입원했을 정도의 중상이었다. 대학교의 고된 훈련 속에서 결국 상처가 재발했다. 많은 고민 끝에 1학년 2학기를 기점으로 축구선수의 꿈을 접어야 했다. 실제로 축구선수의 꿈이 좌절된 이들이 할 수 있는 일은 그렇게 많지 않다고 한다.

지도자의 길을 걷는 경우도 있지만 축구와 관계없는 다른 분야의 직업을 갖게 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중고교 학창시절 학교수업을 듣지 않고 축구를 하는 스케줄을 수행해온 선수들의 경우, 선수가 아닌 다른 길을 선택할 때 여러 가지로 불리한 입장에 놓일 수밖에 없다는 것. 

이 변호사가 처음 위기감을 느낀 것은 대학에 들어온 다음부터였다고 한다. “나는 고3때까지 대문자와 소문자를 구분하지 못했다. 영어로 내 이름을 쓸 줄도 몰랐다. 굿모닝 스펠링을 대학 와서 처음 써 봤다”는 다소 충격적인 말을 꺼냈다. 축구선수의 꿈이 좌절된 뒤부터 일반 대학생들과 어울려 다녔던 이 변호사는 그들이 대화 중간 중간 영어단어를 자연스럽게 구사하는 모습이 마치 ‘다른 세상’처럼 느껴졌다고 했다.

 “대학 친구들이랑 밥을 먹으러 갔는데 ‘더치페이’를 하자는 거다. 무슨 말인지 몰랐지만 눈치를 보니 다들 지갑을 꺼내기에 따라했다. 영어사전을 샀지만 단어를 찾을 수 있게 된 것도 몇 개월 후였다”

이 변호사는 일련의 굴욕(?)사건들을 겪으며 “자존심이 몹시 상했었다. A형이라 그런가… 물어보는 일이 더 창피해 결코 말하지 않았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공부를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졸업하긴 했지만 제대로 수업을 듣지 못한 탓에 무엇부터 시작해야 될지 막막하기만 했다. 무작정 신설동의 검정고시 학원에 다녔다고 한다. 그러던 중 대학교 2학년 1학기가 시작되자마자 군대에 입대했다. 이 변호사는 복학 직후가 가장 힘들었던 시기였다고 회고한다.

체육특기생으로 입학한 건축학과 수업은 적성에 맞지 않았고 어렵기만 했다. 이제 무엇을 해야 할지 방향을 잡을 수 없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서점에 갔다가 <공인중개사> 관련 서적을 발견했고 늦깎이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다.

“<공인중개사> 시험 중 민법 과목이 그렇게 재미있더라. 당시엔 내용들이 다 처음 보는 것들이라 계산 없이 무작정 외우기만 했다. 건축학과와 다른 공부였고 재미있었다”

이 변호사는 공부 4개월 만에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땄다. 처음 공부를 시작했을 때 가장 어려웠던 점은 주위에 도움 받을 사람이 마땅치 않았다는 것이었다. “내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어떤 책을 봐야하는지 감을 잡을 수가 없었다. 교재 같은 경우 서울대교수가 썼다 하면 좋은 거구나 하고 샀다. 몇 번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그리 길게 겪지는 않았다”

이 변호사는 1999년 법무사 시험에 도전했다. 1차 시험에서 불합격하자 오히려 법무사 공부와 사법고시 공부까지 함께 해보기로 결심했다. 일단 공부가 하고 싶었고 법 공부가 그렇게 재미있었다는 것이다. “이왕 축구로 실패를 봤으니 한 번 더 실패해도, 불합격하더라도 아쉬울 것은 없다고 생각했다. 물론 그때니까 시작할 수 있었지 그 시험들이 얼마나 어려운지 알고 있는 지금이면 시도하지 못했을 거다. 총 20만~30만 페이지를 공부해야 하는 건데...”

5년만에 사법고시 합격

 부모님은 “서른까지 해봐라”고 지원해주셨지만 주변의 반응이 다들 우호적이었던 것은 아니었다. “매형은 ‘너 미쳤구나 그냥 9급 공무원 해라’고 만류했고 공부 시작한지 2년이 지난 뒤에야 고시준비 중이라고 털어놓자 친구들은 ‘판검사는 개나 소나 하나’라며 핀잔을 주었다. 하지만 오히려 ‘그래 개나 소나 어디 한번 해보겠다’는 오기가 생겼다”

이 변호사는 ‘죽기 아니면 까무라치기’라는 각오로 2000년 신림동 고시원에 들어갔다. “처음 1년 반에서 2년 동안은 진짜 열심히 했다. 아침 6시 반에 일어나 밥 먹고 7시부터 밤 12시 자기 전까지 공부만 했다”며 처음 하는 공부가 마냥 재밌기만 하던 그때에도 고시원 축구팀 멤버로 축구를 했다고 한다. 같은 처지의 형들과 도움을 주고받으며 많은 조언을 들을 수 있었다.

그 후 2년여의 노력 끝에 이 변호사는 법무사 시험에 수석 합격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후 주위의 기대가 더욱 커져만 갔고, 이 변호사도 부담감을 느꼈다고 한다. “법무사 수석한 놈이 사법고시 떨어지면 법무사 실력이 판검사보다 한참 아래구나 이렇게 생각하는 게 싫었다”

2003년, 공부를 그만두려 한 적도 있었다. 당시 월 400의 법무사 취업 자리가 들어와 있었기 때문이다. “가장 힘들었던 점은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었다. 국가고시 같은 큰 시험은 실력 뿐 아니라 운도 작용하는 것이어서 누구도 자신을 못한다” 하지만 점을 보고 돌아오신 어머니가 아직 취업 얘기를 꺼내지 않은 이 변호사를 향해 “너 취업준비 하고 있다며? 1년만 더 공부해. 1년 뒤에 된대”라는 점쟁이의 말을 전해 주었다. 한결같은 부모님의 지원 속에서 정말 점괘대로 1년 뒤인 2004년 사법고시 1차, 2차 시험을 동시에 합격했다.

영어의 대문자와 소문자 철자조차 구분하지 못했던 한 축구선수가 4개월 만에 공인중개사 시험에 합격하고, 법무사 시험을 수석으로 합격하고, 고시원 생활 5년 만에 사법고시 1, 2차 동시합격을 했다. 이 같은 비결에 대해 묻자 이 변호사는 암기력과 집중력을 꼽았다. “한자실력이 부족해 처음엔 책을 보기가 힘들었다.

하지만 시험을 보고 나오면 문제를 거의 다 기억할 정도로 암기력 하나는 좋았다. 나는 사람의 머리가 좋으냐 나쁘냐는 집중력의 문제로 본다. 하루 종일 공부하던 초반 2년 외에는 매일 6~7시간 정도만 공부했다. 딴 생각이 나면 더 이상 공부를 하지 않았다. 싫은 건 하지 못하는 스타일이다. 재미있을 때까지만 집중해서 했다”

이 변호사에게는 집중력 말고도 또 다른 비결이 있었다. “어릴 때부터 공상을 좋아했다. 축구선수 때도 밤마다 ‘그때 이렇게 하지 말고 저렇게 할 걸’하며 게임을 되새김질한 뒤 잠들었다. 자기 전 1~2시간 정도 그런 식으로 공부한 내용을 복습한 것이 도움이 되었다. 암기도 무작정 외워서 하는 것이 아니라 이해를 해야 한다. 고등학교 때 수업은 듣지 않았지만 소설책 읽는 것을 좋아했다. 한자를 눈에 익힌 다음부터는 책을 소설 읽듯이 읽어나가며 공부했다”

그간 주위사람들의 애정 어린 지원에 대해 “아버지의 꾸준한 성격을 닮은 덕분에 공부를 꾸준히 할 수 있었다”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도록 해 준 부모님께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군 제대 직후 힘들었던 시절 만난 아내에 대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이 변호사는 “(아내는) 참 현명한 사람”이라며 “당시 아내는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다. 아내의 집은 인천이었고 나는 신림동 고시원에 있었는데 수년간 주말마다 한결 같이 먹을 것들을 잔뜩 싸들고 찾아왔다고 한다. 꾸준했던 공부처럼 꾸준했던 8년간의 애정은 고시합격과 함께 결혼으로 그 결실을 맺었다.

“변호사가 된 뒤 내가 만나는 사람들은 더 이상 책 속의 갑을병정들이 아니다. 돈을 적게 받든 많이 받든 민사소송이든 형사소송이든 당사자들의 고통이 엄청나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들이 겪는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주는 변호사가 되고 싶다. 돈을 받고 일을 해준다기보다 내 주위 사람, 가까운 사람으로 생각하고 있다. ‘최선을 다했습니다만 (재판에)졌습니다’란 말을 하게 될 때도 최선을 다했다는 말을 진심으로 말할 수 있는, 의뢰인에게 떳떳한 변호사가 되고 싶다”

끝나지 않은 축구에의 열정

 이 변호사는 여전히 축구에의 열정을 가지고 있다. 현재도 서울지방 변호사 축구팀에서 활동하고 있다. 경험자로서 우리나라 유소년 리그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내가 뛰던 유소년 리그와 지금의 유소년 리그는 전혀 변하지 않았다. 이것은 근본적인 제도가 바뀌어야 변할 수 있다. 성적을 내야만 하는 유소년 리그는 획일화되어 재미가 없다.

학생들을 위한 시스템이 아닌 학교 홍보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다. 클럽제를 도입해서 선수들이 좋아서 하는 축구, 재미와 독창성이 있는 축구를 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이렇게 패스하면 저렇게 받아라’가 아닌 개인기를 맘껏 해도 내버려두는 축구는 보기에도 재미가 있을 것이다”

이 변호사는 기회가 된다면 축구선수의 신분은 아니지만 축구계에서 활동할 의사가 있다고 했다. 축구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어떤 일을 맡게 되든 열정적으로 해낼 수 있다는 것이다. 활동경험을 살려 현장과 유대를 가지고 각 선수들의 마음을 헤아려 줄 수도 있을 것이다. 이 변호사의 사무실 창문 너머에는 축구를 할 수 있는 운동장이 내려다보인다. 이따금 일이 끝나면 “저기로 공 차러 뛰어가기도 한다”는 이 변호사는 후배 축구선수들에게 당부와 애정의 말을 잊지 않았다.

“나는 변호사가 되는 것보다 국가대표 축구선수가 되는 것이 더 어렵다고 생각한다. 어떤 일을 하든 하루하루 열심히 사는 것이 중요하다.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정해진 테두리 안에서 남에게 해를 끼치지 않고 마음껏 하는 것이 행복한 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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