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킹 다시보고 또 보고 이을커플 홀릭중인데.

그럼에도 이해력 딸려서.

1. 1회. 태을이 퇴근중?(차안 운전중)에 이곤 만나기 직전 귀신처럼 본 제국의 루나는 두 세계가 가까워질때 본 데자뷰 같은건가? 나리도 봤던 그런거?

2. 마지막회. 이곤이 이림을 죽이고 모든것이 새로운 역사로 바뀌었음에도 태을이 모든 것을 기억하는것은? 이곤이 과거로 돌아가서 이림을 죽이던 순간에 그 무의 공간에서 있었기 때문이야? 아님 power of love? 아 하나더 이곤이 준 태을의 목걸이는 다른 대한제국돈이나 대한제국에서 찍은 사진처럼 사라지지 않고 남아있었는데 같은 이유인지?

3. 마지막회. 이림이 죽고 모든것이 제자리로 돌아왔을때 막내 장미는 왜 사라진건지?

4. 9회. 이곤이 은섭이 풀어준 조영의 노트북에서 태을이 관련 파일 열어보다가 마지막 해송서점의 루나(그땐 태을인줄?)가 지나가고 식적소년(요요소년)이 고개를 들어 곤과 눈을 맞추는 장면이 의미하는건 무엇인지? 실제로 미래 2022년을 그 요요소년이 보여준건지? 아니면 작가의 복선으로 다 해피엔딩(다 무사히 살아남음)을 의미하고 넣은 장면인지?

내가 놓친게 무언인지 좀 알려주시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