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 주경,수호1"어떻게 여기서 만나냐!!(긴글주의)

ㅇㅇ · 2021.04.15 20:27:41

수호야 주경이랑 만날수 밖에 없는

운명이라 돌고 돌아 또 만난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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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경인 수진이랑 수아랑

첨으로 단톡방 대화를 하던중

동생주영이가 주경이 이모습을

사진을 찍어서 학교 대숲에

올린다고 협박을 하는 바람에

동생하고 협상한 결과 컵라면에

신간 빌려다 준다는거로 학교에 사진

풀지 않겠다고 다짐을 받고 그길로

동생이 빌려오라던 만화책 악마는 너다

책을 빌리러 다른동네로 이사가서

못왔던 왕자 만화방에 8년만에

만화책 빌리러 오게된 주경이

(여기서도 주경이 같은 학교애들 만날까봐

두리번 두리번 거리면서 만화방에 들어가게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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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도 운동을 마치고 오는길에

해드셋에서 들려오는 세연이 노래가

나오자 멈춰서서는 옥상에서 주경이

구해주던 장면을 떠올리고 전에 못빌렸던

책을 빌리러 만화방에 오게된 수호

신신이들 책찾을때 뒤에 신부터 보자구

1회때랑 같은자세로 주경이가

수호 몸위에 안긴 자세로 넘어지고

주경인 수호를 못알아봐서

모르겠지만 수호는 어찌됐든 두번째로

주경이가 자기 품에 안기게 된 상황이라

자신도 모르게 심장의 떨림을 느낀것 같음

(사실 누군가를 좋아하는 감정이 생길때

제일 먼저 느끼는게 심장의 떨림이잖아

그래서 설레고 두근두근 해지는거구 )

왜 하필 같은 자세로 넘어지게했을까 ?

생각해봤는데 아무래도 수호가 먼저

주경이한테 주며드는게 이렇게 우연히

(옥상에서 손목잡힘 ,어부바 )하게된 스킨쉽을

통해서 주경이의 온기를 빨리 느끼되고

그리고 수호는 옥상주경이가

힘든상황인데도 자기를 따뜻한말로 위로

해준적이 있기에 주경이의 온기를 느꼈기

때문에 주경이 얼굴보자맞지 믿기지

않아서 놀라워한것 같음

만화방 두번째 만남에서는 도망간 주경이를

"또만났네" 하면서 먼저 아는체하고

주경이가 연기도 못하면서 모른척 한다고

서운해 하잖아 ㅋㅋ눈이 나쁘다는거

알텐데 주경이가 못알아본것만 생각하는

수호 귀여웠어

만화방에 들어온 주인아저씨도

그래로고 임주발을 기억하시는

사장님과 주경이가 의자뒤에

낙서한것도 그래로 여서 기분 좋은

경이 양손을 펼치면서

이거지 여기만큼 호러만화가

많이 있는것은 못봤다니까 ..

그리고 책을 찾으로 가고

주경:악마는 너다 6권 찾아서 "찾았다"

이때 주경이보다 늦게 온 수호가 키가

크다 보니까 주경이보다 먼저 책을 집어서

가고 이런 수호한테 이c하면서 수호가 갖고

가던 책을 낚아채고 수호는 주경이옷을

붙잡아서 책을 뺏으려고"하니까

"제가 먼저 왔거든요 "

수호는 주경이 책을 뺏을려고

"제가먼저 집었거든요? 책을 뺏고

수호가 주경이한테 책을 뺏기지

않을려고 손높이 들고 주경인 책을

뺏을려고 하는데 수호가 책으로 전등을 치면서

수호손에 있는 책을 붙잡으려고 하다가

책대신 수호 손목을 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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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 몸위로 넘어지는 주경이

주경:수호의 얼굴울 본순간 놀라면서

속엣말로"이수호 , 망했다"

수호: 주경이 얼굴보고 놀라면서

"너어어"

주경: 모른척하며? 누구?

수호:놀라서 주경이 밀치고 일어나고

주경:아아하면서 일어나고 수호한테

죄송합니다 꾸벅 인사하고

수호가 들고 있던 책을 갖고

빨리 나가려고 하는데

수호:"저기 "

주경:수호가 말하자 주경이 멈춰서고

"놀라서 알아봤나? 얼굴돌려 수호 쳐다보고

수호:책을 가리키며 "그책 제가 먼저

집었는데 ..요"

주경: 아 "저 그럼 이거 먼저 보세요"

얼굴돌린채로 수호손에 헛손질하며

수호손에 만화책을 들려주고

나가는데 이때 만화방 사장님이 오랫만에 온

주경이 줄려고 특별히 700원짜리 유기농

계란을 넣은 라면을 들고 와서 안먹는다는

주경이를 붙잡아서 라면을먹게된 주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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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는 주경이랑 만화방 서장님이 이야기할때

만화책 고르는척 하면서 주경이를 지켜보고 있었고

주경: 어쩔수 없이 먹게된 주경이

"빨리먹고 튀자"

라면를 먹고 수호가 주경이 앞 의자에

앉게되고 라면 먹던 주경인 놀라서

목이메이는지 탁자에 있던 홍삼음료를

마시는데 주경이를 보게된

수호: "그거 내껀데"

주경: 마시던 홍삼음료를 뚜껑을닫고

탁자에 내려놓고 "죄송해요 홍삼음료

좋아하시나보다 제가 새로 사드릴께요"

수호: "됐어요 "말하면서 악마는 너다 책을

탁자에 내려놓으면서 먼저 보던가요?

주경:"아니 ,괜찬은데"

수호: 만화책 가리키며 "이거 낚아챌려고

몸까지 날려놓고 어서봐요"

주경:먹던 라면을 탁자에 내려놓고

만화책을 들고 반을펼쳐서 얼굴의반을

거리면서 슬쩍 슬쩍 위에짤처럼

팔부터 쭈우욱 얼굴까지 스켄하던 주경이

얼굴 돌리면서

주경:속엣말로"진짜 못알아봤나보네 "

주경:"근데 여기

저기 근체에 살아요?

아 이게 신상 털려는게 아니라

엄청 눈에 뛰는 외모신데 동네에서

못본거같아서"

수호:만화책보면서"눈에 뛰는 외몬데

못봤으면 안사는거 겠죠?이동네에.

주경:아 "고개돌려서 속삭이듯 작게

"근데 왜 하필 기어나와가지고" ..말하고

수호:주경이말 다 듣고 있더니"

엄연히 생후11개월만에 직립보행한

사람한테"

주경:" 아 그러시구나"! ..

수호: "나 열여덟인데 내 또래 같은데

극존칭 거슬려서 몇살인데요?

주경:어리게 보이려는 말투로

"15살 중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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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 거짓말하는 주경이한테

"도저히 안 믿기는데요 아줌마"(

화나면 아줌마로 부르냐 수호야?)

주경:하하하 억지 웃음으로 "

농담이구 25살 한참 누나지 내가?"

수호: " 동갑이구나?"

주경:고개돌리며"속엣말로 " 누가 전교 1등

아니랄까봐 "

주경:먹던 라면을 마져 다먹고

"와 배부르다 책 들쳐보며 재밌다

와 다 읽었다 말하면서 책을

탁자에 내려놓고 일어나서 탁자에

있단 비닐봉지를 들고 나가려니까

수호:나가려는 주경이한테 " 벌써?

주경:"속독의 달인이라"

수호:라면그릇를 가리키며 "이거 말하는건데"

주경: "먹방이 특기"라고 그럼 이만

급히 나가려다가 슬리퍼 한쪽이 벗겨지고

주경을 수호가 보고 있어서 창피해서

벗겨진 신발을 들고 뛰어 나온 주경이

주경:만화방 문을 쳐다보며

"에이 ..저기 모습 한번 훓터보더니

이러구 왔어"

들고 있던 신발을 신고 "왜 하필

이수호를 여기서 딱 만나냐?

주경이가 도망치듯 밖으로 나가 버리자

옥상에서 주경이 구해주고 어부바

해준거

떠올리면서 어떻게 여기서 만나냐

근데 왜 생까 ?그 고생시켜놓구ㅜㅜ

주경이가 나가자 만화방 사장님이

들어오시면서

사장님"아이고 국물한점 안남기고

잘 먹어요 주발이"

수호:사장님 말을듣고 "이름이 주발이에요?

사장님:판도라집 주발이몰라?

학생도 여기 오래 다녔든데 본적없나?

왜 관심있어?"

수호: 주발이한테 관심있냐는 사장님

말씀에 "아닌데요"부정하는 수호 ㅋㅋ

처음 만난것도 아니고 특별한 만남이고

두번째 만난거라 평소 학교에선 애들하고

말도 안하고 철저히 혼자 지내는 수호가

두번째 본 옥상주경이한테 관심있으니까

나이도 물어보고 도망치듯 급하게 나가는

주경이 붙들고 벌써?가냐고 물어본건데(

라면 빨리 먹은거 핑계고 더 이야기 하고

갔으면 하는 수호의 마음 )

수호는 죽으려는 주경일 옥상 난간에서

끌어 내려주고 눈이 나빠서 눈에

뵈는게 없다는 주경이를 무거운데도

업어서 계단 내려오고

택시까지 잡아서 태워 보냈는데

그렇게 "고생시켜놓고 왜 생까 "

라고 말하는 수호

눈이 나빠서 수호를 못 알아보고

도망치듯 신발도 안신고

자기를 생까고 가는 주경이한테

서운한 수호

수호는 주경이가 자길 못 알아봐서 서운하고

주경인 수호가 자기 알아볼까봐 튀듯이

도망나오는 반대의 상황들 ㅋㅋ

수호는 옥상에서 만난

생얼주 경이한테 약간의

호감이 있었기에 학교에서는 애들하고

말도 안섞으면서 철저히 소시오패스로

살고 있었는데 학교에서와 다르게

생얼 주경이를 사장님하고 주경이랑 말할때도

수호는 주경이를 쳐다보고 있고 말도 먼저

시키고 몇살이냐고 물어보고 만화책도

먼저보라며 양보도 해주고 주경이한테

극존칭 거슬린다고

나이가 몇살이냐고 물어도보고

생얼 주경이한테 관심을 보이고

친해지고 싶은 마음과 주경이가 뵈는게

없을 정도로 눈이 나쁘다는걸 알면서도

생까고 간 주경이한테 서운함을 느끼게

된것 같음

수호는 옥상에서 만난후 택시타고

가기전에 주경이가 자기한테

따뜻한 위로의 말을

(힘내세요 죽은사람도 남겨진

사람이 오래 힘들어하지 않길

바랄거예요 그러니까 행복하세요

꼭이요 .꼭)위로의 말을 듣고 나서

자기도 행복해지고 싶은

마음이 생기게 되고

오랫동안 오지않았던

왕자만화방을 찾게된 수호는

악마는 너다 책을 빌리러 왔었는데

첫장이 찢어져서 빌리지 못했었는데

운동끝나고 길가에서 헤드셋에서 들리는

옥상에서 주경이 구해줄때 흘러나오던

세연이 노래 how do you do를 듣고 있다가

주경이를 떠올리게 되고 전에 빌리지

못한 악마는 너다 책을 빌리러

다시 만화방에 왔는데 거기서

옥상주경이를 다시 만났으니

수호는 속으로 엄청 반가웠는데

옥상에서 만났던 아이하고 다르게

행동하는 주경이가 왜그럴까?

왜 생까지 ?하면서 주경이를

궁굼해 했을것 같음

그러니까 두번째 만날때는

만화책 핑계로 주경이 만나러

주말에 오지 않단 수호가 만화방에

만화방에 오게 되는거구

주경인 전학오고 나서 메이크업으로

화장한 얼굴로 애들한테 여신소리도

듣고 있고 화장한 자기 모습에 예쁘다고

늘 친구없이 혼자였던 주경이한테

먼저 친구 하자고 손을 내민 수진,수아

라는 친구가 생기고 단톡방을

초대 받어서 친구들이랑 실시간 채팅도

하면서 처음으로 친구들을 갖게된 주경이

는 행복을 느끼면서 학교생활 잘 하고 있는데

예고도 없이 같은밤 친구인 수호를 우연히

만났으니 놀라운건 당연한 일이고

수호가 자기 얼굴 (화장한 주경) 알아볼까봐

바로 튈려고 하는 마음에서 불안함이 많이

보였던 수호와의 만화방 첫씬

주경인 슬쩍슬쪅 수호쳐다보면서

엄청 눈에 뛰는 외몬데 이동네에서

못본거 같다고 물어도 보고

자기 알아볼까봐 불안해 하면서도

수호 팔뚝부터 위로 잘생긴 얼굴을

쭈우욱 스켄하는거까지 (

15회때 이때 수호가 앉아서 책을보던걸

떠올리는거 보면 주경이도 수호한테

들킬까봐 불안해 하면서도 이때 수호의

모습을 잊지않고 기억하고 있었고

자기정체를 들키고 싶지 않으면서도

한편으로 완전 잘생긴 수호

외모 감상한 주경이 ㅋㅋ

ㅉㅊㅊ 여강갤 짤안에 금손님

항상 부족한 글 잘 읽어주는 갤러들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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