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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경이를 사랑한 수호 (기인글주의 ) 추가앱에서 작성

ㅇㅇ(220.74) 2021.02.21 12:27:59
조회 1094 추천 35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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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네  나  혼자  짝사랑해서 " 라고
수호는  주경이한테  서운한  마음을  보여
하지만  주경이도   만화방  낙서에
수호가 남긴걸 보고  어릴때
울보수호랑
남산타워  이야기를  한걸  기억해냈어
주경이도  수호만큼은  아니지만  어릴적  울보
수호를  조금은  맘에  두고 있었던걸  아닐까?

어릴때도  주경인 친구가  없었는데
만화방에서  만난  울보 수호한테  울지말라고
위로도 해주고 때론 만화책을  나란히 앉아서
같이 읽고  만화책 한장을  찢어서
사장님한테  혼날까봐  몰래 찢어진 한장을
넣어두고 서로가 비밀로 하기로  약속한거지
이때에도 신신이들  둘이  비밀지키기로 
약속한것도 있네

그래서  얼마동안은  친구로  지낸것 같아
수호가  8여년 시간동안   이사가서 오지않는
주경이를  만화방에서  혹시나  올까해서
자주  만화방에 가서  기다렸던 거였어
수호집은  만화방에서 멀었는데도ㅜㅠㅠㅠ
우리수호는  진짜  첨부터  끝까지
오직  한사람  주경이를 좋아하고
고딩때  옥상에서 다시만나고 또
주경이가  전학 오는 바람에  다시 만나게 된거
얘들은 서로 운명이니까 ..

리뷰갤러글 에서도 수호가 주경이 맘속에
품어두고  살았던것 같다고  말했었는데
정말  우리가  예상했던 대로 수호는
주경이를  많이  좋아했던거야
어릴때 주경이한테  
수호가 울때  주경이한테 위로
받았던게 주경이 이사가고도
생각나서18살 고딩때까지도
힘든일 있을때마다  어릴때
주경이를  떠올리며  위로받고 싶어서
만화방을  찾은거야 ㅠㅠㅠㅠㅠㅠㅠㅠ

난 7회때  선공개 보고 이씬  수호 대사가
딱  어릴때  주경이를  오랫동안 
기다렸다람쥐  다람쥐
야옹이 야옹이  이레도  모르네 하면서
  주경이가
수호를  몰라봐서 서운해하는
표정과   주경이를 향한
애틋한  수호의목소리가 
너무  아프더라ㅠㅠㅠㅠㅠ
그러면서  주경이를  안아주면서
   너무  보고싶었어
하  그동안  너를 너무 너무 보고  싶었어
너를  여기서  다시  만나서  다행이다

이때  수호가   대숲 생얼일로  힘들어하는
주경이를
어릴때 주경이가  울고  있던  수호를
다람쥐 다람쥐 야옹이 야옹이
흉내내면서  웃으라고   했던걸 해준거야
이젠  내가 주경이 너 옆에
있으니  괜찮다고  위로한씬 이었던거야

서로가 서로한테 위로해주고 위로받고
그걸 통해 서로의 상처가 치유 되면서
성장시키고 성장하는데 꼭  필요한  존재

그래서 13회  저씬이  주경이도  그렇지만
수호때문에  가슴이 먹먹한게
맘이 너무 너무아파 지금도 그렇고
초반부분  복습하기 힘든게  수호가
8회주경이랑 쌍방될때까지   
혼자서 속앓이를 너무 많이
한것  같아서  더  못하겠더라
쌍방후은  서로  부딛치는 부분이 있었어도
서로를 사랑하는  맘이 같았기에 2년동안
헤어져 있었어도  견딜만 했어

누가 댓글에서  그러더라
수호 어릴적부터  주경이
좋아하고 기다려온거
생각하면  주경이한테 2년은  짧다고 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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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댓글 보고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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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회만두 대첩 끝나구 수호는
주경이랑 이야기 하고
어린시절  주경이  사진을 보게 되는데
어릴때  수호가 만화책보고  무서워서
울때  "이거  무서운거 아냐 하면서  울지마"라고
야옹이 다람쥐 흉내내서 자기를 웃게
해줬던  어린소녀가 주경이인걸 알게되고
믿을수없다는  표정으로  깜짝 놀라워해
어릴때부터 어린주경이를 맘속에
품고 보고싶어서 만화방에서 기다리면서
살아왔기에  어린주경이 사진을 주경이와
몸을  날려가며  힘들게사진을  갖게되었어
아마도  수호는 저 사진을  지갑에  넣고 
다니면서  매일  봤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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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경이 집을  나오면서  수호는  왕자만화방에
들러서  어린시절  주경이를  떠 올리고  그동안
주경이와의 일들을  회상하면서
너가   나를  웃게 해준  그  아이 였구나
하면서  신기해하면서 가슴이 벅차다는걸
얼굴 표정으로 보여줬어 ㅠㅠㅠ
그리고  어릴때  주경이가  낙서한  자리에
수호도  "나  울보  아니고  이수호다
나 언제 기억해줄래?"라고 밑에 
글을 써서  남겨 ㅠㅠㅠ
주경이가 빨리  수호를  알아보기를
바랬는데ㅡㅠㅠ수호야  말을  해야 알지
얼굴도 많이 달라졌고  모든게 달라졌는데 ㅠㅠ
주경이도 어린시절  울보가 이수호였다는걸
미리  알았더라면    좋았을탠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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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회 주경인  수진일로  수호는  서준이가
주경이를  좋아한다는걸  알기에
서로  소통이 부족해서  오해하게 되고
또  싸우기까지ㅠㅠ
수호는  어린시절  주경이 자기가 좋아했고
기다려온 아이가 여친 주경이인걸 알게
되면서  주경이에  대한  사랑이 
엄청  깊어지고 그러면서
주경이가 수호한테는  자신보다
더  소중한 존재로  변해진것  같아
그래서
주경이와  서준이관계를 더  질투하게
되고   10회말 공원에서 주경이랑
싸울때도    주경아가  넌  친구도    뭐도
다  버릴수  있냐고  하니까
그렸다면 으로 대답을  했어.

수호한테는  주경이의
삶의 원천이고 전부인 존재였기에
그래서  세연이랑  자기가 만든곡이
표절되서 리메이트된걸 우연히 알게되고
그일로 아빠 사무실에  갔다가
세연이 죽음에 아빠가  관여된걸 알게  되었어
아빠 개인일때문에
세연이일을 덮어주지 못하고
죽음을 선택한걸 다시한번
  알게 되면서 수호는  사무실에서
달려 나오면서 차에 뛰어들어
세연이죽음이 아빠 때문이고  또  주경이랑
싸워서   헤어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더이상  살고 싶지 않았기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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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는   차에 치이면서  세연이 얼굴도
떠  올랐겠지만   그순간  또 하나의  얼굴이
떠  올랐을거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존재  임주경
짧은  순간에  스치는  얼굴  주경이
죽어서 저  얼굴을  못본다는  생각에
엄청  두렵고 무서웠을거야
글구 세연이가 ㅈㅅ을 선택해서
세연이 죽고  구해주지 못한 좌책감과
1년동안  죽을만큼 힘들고 고통스런 시간을
보낸걸 알기에
주경이가  놀라서  울면서 찾와왔을때
자기 한테 달려왔을때   기적으로
살아난거에 대한 기쁨으로
팔벌려서 힘껏  안아주었던거지
글구  서준이 덕분에   기적으로
가벼운  다리 골절만되고
주경이를  다시 볼 수  있었으니
'보고싶어 죽는줄 알았어'라는  말이
나왔고  너의  이쁜  얼굴  보는 것만르로도
하나도  아프지 않다고   진짜  하나도 안아프네
말할수  있었을거야
글구  화내서 미안하다고   ' 봐줘라'
말하고  공원에서 싸울때
화내서 미안한것도
있었지만  아주  잠깐동안  삶을 포기했던
자기를  용서하라고
너를 힘들게 할뻔한거에 대한
사과가  '봐줘라' 의  말에
들어 있다는거로  보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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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는 기다림의 힘듬을  경험을 해봤어
어린시절부터 고딩 주경이 만날때까지
기약없는 언젠가  만날수  있는 
희망이  있었기에 오랜시간동안 
힘들어도 기다릴수 있었고
그리고  기적으로 만나게 됐구
아빠의  경우는
뇌수술 2번하고  언제 깨어날지 모르는
상태에서   언제  한국으로  돌아갈지
모르는데  주경이한테 무작정  
힘들어도 기달려 달라고   말을
할수 없었기에    주경이한테
자기가 혼자 짐어지면  되고   주경이
한테  그 무거운 짐을  같이   나누기엔
너무  너무 미안해서  
수호는  주경이가  아파도 내색 안하고
늘 웃고 씩씩한 모습을  보이는
사람인지를  알기에
세연이때 그랬던것 처럼
'우리  헤어지자'고  또 한번의
고통스런 선택을  하게 된거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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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 한테  삶의 전부인  주경이인데
헤어지자고 해놓고ㅠㅠㅠㅠㅠㅠ
수호 인생의  전부가  와르르 무너진 수호
저  무너진  수호의  모습이  울음이
그저  안타깝고  그럴수 밖에  없었던
19살 어린 나이에  한
선택이라  아직도  맘이
너무 너무 아프다 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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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경이의  ' 헤어졌잖아 '

이말이  잠깐의 시간동안
수호의 심장이  쿠우우쿵  내려앉고ㅠㅠㅠㅠ

주경이랑  헤어지자 해놓고
매순간마다  후회하고 
자신을책망하면서
숨쉬는것 마져도 힘들었을  수호였기에
남산타워에서 만나자 마자
주경  임주경  하고   주경이  향해
걸어가는데 눈물이 뚜뚜뚝  떨어질수 밖에  없지ㅠㅠㅠㅠ
저수호의  눈빛이 으른 수호지만
눈빛에 그동안  주경이를 담고 싶어도
닮지 못했기에  맘껏 수호의 눈에
담고 싶은 마음이
가득한수호 였어  ㅠㅠㅠㅠㅠㅠㅠㅠ

2년의 시간동안  그립고 보고싶고 
미안한맘은  뭐  말안해도
수호 눈에  주경이 눈에  눈물에
하루 하루  매순간  너를  보고 
싶어  죽는줄알았다
굳이  말을 안해도  다  보여져
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  신신이들  다시  만나서
평생 함께
행복하게 잘 살길  바란다 !!

길게  쓸려구 한건 아니였는데 ㅠㅠㅠㅠ
댓글쓴거보고  이어져서 쓰다보니 많이  길어졌네
글이 많아 길어서 읽기 힘드니까  쉬엄쉬엄 읽기 바람

다알고 있는걸  써서 올리자니 매번  부끄럽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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